Description
죽음 앞에 우리에게 필요한 말은 단 네마디 뿐
“용서해요. 고마워요. 사랑해요. 그리고 …… 잘 가요.”
저자인 아이라 바이오크는 세계 최고의 호스피스 전문의로 20년 가까이 중환자를 돌보고 30년 넘게 호스피스와 고통완화의료 분야에서 일해 왔다. 그는 고통스러운 임종을 앞둔 수많은 환자들에게 세상에서 가장 단순하지만 실천하기 힘든 네 가지 진리를 일깨워 주었다.
“용서해요. 고마워요. 사랑해요. 그리고…… 잘 가요.”
한낱 몇 글자로 이루어진 이 짤막한 네 가지 말이 인생에서 결코 놓치지 말아야 할 가장 소중한 사실들을 함축하고 있다는 사실을 저자에게 알려 준 사람은 바로 ‘죽어가는 사람들’이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임종 직전의 환자와 가족들에게서 죽음 앞의 사람들을 행복하게 보내고, 앞으로의 삶을 건강하게 준비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이 책은 인생의 끝에서 치유와 화해를 도모하고 아름다운 죽음을 맞이하기 위한 훌륭한 안내서가 될 것이다.
“당신이 포기하지 않는 한 어떠한 관계도 회복할 수 있다!”
죽음 직전의 사람들에게서 배운 아주 특별한 용기
한번 틀어진 관계는 다시 돌이킬 수는 없다고 생각하는가? 삶이 끝난다 해도 다시는 웃으며 만날 수 없을 누군가를 가슴에 품고 있는가? 우리는 한때 사랑하는 사람들과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특별한 감정들을 나눈다. 그러나 때로는 피치 못할 이유로 그들과 멀어지고 아주 치명적인 상처를 주고받는다. 영원할 것이라 믿었던 관계들이 떠나거나 등을 돌리고, 그리하여 아마 당신에게도 인생의 의미가 무색해졌던 아픈 기억이 하나쯤은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죽음을 눈앞에 둔 순간 자신의 삶과 극적으로 화해하고 아픔을 치유한 사람들의 실제 경험을 담고 있다. 이들은 마법과도 같은 실화들을 통해 ‘아름다운 죽음을 맞기 위해 우리가 반드시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알려주고 있다. 당신의 가슴 속에 여전히 풀리지 않은 관계가 있는가? 그렇다면 용기를 내어 이 책을 펼쳐 보라. 아주 작은 시도만으로도 상처는 사라지고, 우리는 오해 아닌 이해로 가득 찬 삶을 살아갈 수 있다.
“내가 좀 더 일찍 소중함을 알았더라면…….”
후회 없는 인생을 위해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할 인생의 지혜
후회하고 있는가? 혹 지금도 후회할 만한 일을 하고 있는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상처를 입었는가? 굳게 믿었던 사람이 당신을 배반하고 당신의 삶을 돌이킬 수 없을 만큼 망쳐놓았는가? 물론 먼 훗날 후회할 만한 일을 미리 막을 수 있다면 좋겠지만, 한번 나쁜 일이 일어났다고 해서 계속 나빠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이 책은 후회 없이 살기 위해 우리가 지금이라도 반드시 해야 할 일들을 소개하는 책이다. 우리가 생을 완전히 마감하기 전까지 갈등을 원만하게 해결하고 관계를 보다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 꼭 기억해야 할 인생의 지혜들이 담겨 있다.
이 책에 소개된 아주 특별한 경험담의 주인공들은 사람들 사이에 벌어진 간격이 언제든 다시 좁히고 화합할 수 있다고 말한다. 모진 말로 마음을 할퀴고 서로를 부정하고 좌절하여 몇 해를 등 돌린 채 살았다고 해도, 상대방을 이해하고 인정하며 감사를 전하는 말로서 진실한 관계를 다시 되돌릴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우리는 소중한 이에게 사랑하고 감사하며 용서하는 마음을 표현할 수 있다. 또한 그러한 마음을 표현하는 때가 따로 정해진 것은 아니며, 결코 늦은 시기란 없다. 우리는 설사 죽음을 코앞에 둔 때라도 그 마음을 전할 수 있다.
인생의 마지막 1초라도 아름답게 살기 위해 반드시 읽어야 할 책!
아름다운 죽음의 조건은 즉 참다운 삶의 조건이다.
복잡다단한 현대 사회에서 가끔 어떻게 살아야 할지 길을 잃어버릴 때가 있다. 만족스러운 인생을 산다는 건 무엇일까? 녹녹치 않은 경제 사정으로 로또 복권 당첨을 기대하다가도 돌연 자살을 선택하고 감옥에 가는 사회 고위층 인사들을 보면 고개를 갸웃하게 된다. 돈을 많이 벌고 싶지만 돈 때문에 살고 싶지도 않다. 우리는 종종 성공이라는 단어 앞에서 갈등하기도 한다. 인생에서의 진정한 성공이 무엇일까?
당신이 만약 오늘 죽는다면 선뜻 ‘짧았지만 참으로 아름다운 날들이었다.’고 말할 수 있을까? 저자는 질병과 사건사고, 온갖 범죄의 위협이 도사리고 있는 현대 사회에서 아름다운 삶과 죽음을 맞이하기 위해 지금, 여기에서 바뀌지 않으면 안 된다고 말한다.
이 책은 인생을 완벽하게 마무리하고, 마지막 남은 1초라도 참되게 살기 위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이다. 저자는 여러 죽음을 목격하며 한 사람의 삶이 나름의 성공을 거두었다고 할 만한 조건들을 발견했다. 그것은 결코 사회적 조건이나 지위, 부유함의 정도가 아니었다. 아름다운 죽음의 조건은 바로 ‘관계’에 있었다. 관계를 완성하는 것. 그것은 아름다운 죽음의 조건인 동시에 참다운 삶의 조건이었다. 그러므로 이는 삶에서 진정으로 성공하는 법에 대한 책이기도 하다.
저자의 오랜 경험에 의하면 죽음은 늘 갑작스럽게 들이닥친다. 삼십 대가 채 안 된 가엾은 어린 영혼들도 예고 없이 데려가는 것이 하늘의 섭리이다. 또한 사람은 누구나 태어남과 동시에 죽어가는 존재이기도 하다. 그리하여 <아름다운 죽음의 조건>은 지금 죽음을 앞두고 있는 사람은 물론, 지금 살아가지만 늘 죽음을 도처에서 맞닥뜨리고 스스로의 죽음 또한 예비하고 있는 우리 모두를 위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