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경영전략의 역사에 혁신 비즈니스가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6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2013 APEC 최고경영자회의(CEO Summit)에서 ‘혁신 비즈니스가 왜 중요한가(The Business of Innovation: Why Does it Matter?)'’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 바 있다. “금융위기가 아닌 혁신위기가 세계경제 침체의 근본원인”이라고 진단하며, “혁신만이 성장 원천”임을 강조했다. 많은 기업들은 2013년 경영화두로 ‘혁신’을 주요 경영화두로 내걸고 실행전략을 수립했다. ‘혁신’이라는 키워드는 시대를 관통하는 핵심 키워드이다. 세계적 석학들과 경영구루들은 다양한 지식과 이론으로 전략을 수립하여 비즈니스사(史)를 혁신해 왔다. 따라서 수많은 대가와 전문가들의 아이디어들을 제대로 이해하는 일은 좋은 전략 수립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 물론 역사가 반복되지는 않는다. 그러나 ‘당시의 기업들은 경영전략적 측면에서 어떻게 이 격변에 대처했을까?’를 살펴보면 우리는 틀림없이 어떤 보편적 교훈과 함께 또 다른 혁신의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급변하는 시기, 전략이 없으면 생존도 번영도 불가능하다. 사실 우리는 모든 업무 수행 과정에서, 사람들을 만나는 과정에서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하고 있다. 이 책은 전략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기업과 조직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혁신의 경영전략사 100년! 이 책 한 권으로 마스터할 수 있다! 20세기 초 매니지먼트의 원류부터, 1960년대 시작되어 1980년대까지 압도적인 우세를 보인 포지셔닝파와 그 이후 우세를 나타낸 케이퍼빌러티파, 21세기 이노베이션의 시대에 등장한 적응 전략까지! 최근 100년 동안 비즈니스사(史)를 바꿔 온 세계 최고 기업들과 경영구루 50인의 경영 논쟁사를 이 한 권에 담았다. 깊이 있는 아이디어를 체계적이면서 쉽게 정리하기 위해 다양한 시각자료 등을 활용해 이해를 돕고 있으며, 특히 대가들의 가상 대화인 ‘거인들의 오후’ 시리즈는 경영전략에 대해 잘 모르는 독자들까지도 끌어들이기에 매우 흥미로운 혁신적 포맷이다. 다른 어떤 전략도서에서도 경영구루와 그들의 전략을 이렇게 쉽고 스토리 있게 담아 내지는 못했다. 이 책은 학술이나 컨설팅, 기업 중 어느 한쪽으로도 치우쳐 있지 않다. 100년간의 경영전략사의 흐름을 정리한 교과서이기도 하고, 백과사전이기도 하며, 스토리가 있는 이야기책이기도 하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배울 수 있는 것은 두 가지라고 말한다. 첫째는 ‘당시의 사회와 비즈니스 상황에 대한 해결책으로서의 경영 전략론’이고, 두 번째는 ‘현대의 이노베이션론의 구조’이다. 전자는 지금까지 경영학을 공부해 온 전공자는 물론 CEO나 관리자들을 포함한 리더들에게 최고의 복습이 될 것이며, 후자는 앞으로 비즈니스의 세계에 뛰어들고자 하는 예비 비즈니스맨들이나 리더들에게 좋은 지침서가 될 것이다. 50인 경영구루의 100년 논쟁을 통해 미래를 통찰하라! 프레더릭 테일러, 마이클 포터, 피터 드러커, 필립 코틀러, 에릭 슈미트… 왜 그들의 아이디어는 여전히 위력을 발휘하고 있는가? 불확실과 혼란의 시대, 전략은 가장 각광받는 분야가 되었다. 세계가 급팽창한 지난 100년간에도 수많은 기업들과 경영구루들은 ‘불확실한 미래’에 대응하기 위해 혁신의 전략을 수립해 왔다. 시대는 여전히 불확실하다. 따라서 불확실한 미래에 대응했던 그들의 아이디어는 여전히 우리에게 유효하다. 구시대적인 듯한 테일러의 ‘삽질 연구’는 현대의 수많은 생산 공정에서 더 과학적이고 생산적인 관리를 위한 전략으로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드러커는 기업 경영을 ‘기계적인 내부 관리’뿐만 아니라 ‘고객의 창조, 인간적 기관, 사회적 기관’의 크게 세 가지 측면에서 생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세 가지는 모두 현대에도 통용되는 콘셉트로, 60년 전인 제2차 세계 대전 직후에 나온 주장이라고는 도저히 믿을 수 없다. ‘고객의 창조’는 마케팅의 근본인 동시에 이노베이션을 권고하는 것이며, ‘사회적 기관’은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기업의 사회적 책임)로서 바로 오늘날의 주제이기도 하다. 그가 남긴 말 중 “마케팅의 목적은 판매를 할 필요가 없게 만드는 것이다.”라는 말은 마케팅이라는 활동에 대한 가장 훌륭한 정의로서 지금도 끊임없이 인용되는 말이다. 세계 최고 경영구루 50인의 100년 논쟁, 경영 전략을 둘러싼 거인들의 이 ‘모험 활극’으로 불확실한 미래를 통찰해 보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