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인사이트

이세형 · Social Science
47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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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외교·경제산업·사회문화 분야에서 ‘현재의 중동’을 이해하는 데 필요하고 도움이 될 소주제로 구성된다. 무겁고 심각한 주제와 다소 가볍고 재미있는 주제 모두 균형 있게 녹여냈으며, ‘지식’‘정보’‘현장감’에 더해‘이야기’를 담아냈다. 『중동 인사이트』는 중동 사회와 문화, 중동에 부는 변화의 바람과 중동 분쟁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자 하는 독자의 갈증을 풀어줄 오아시스다. 최근 우리 기업들의 관심을 받는 사우디아라비아 네옴 프로젝트는 물론 한국과 중동 국가 간 관계도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되어줄 것이다. 저자는 카타르 도하와 이집트 카이로를 누빈 저널리스트다. 중동에 대한 애정과 특유의 감각으로, 전쟁과 평화의 시선뿐만 아니라 중동의 절박한 고민까지 녹여내었다. ‘석유 시대 이후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관한 시각을 덧대었다. 내전과 테러, 분쟁으로 익숙한 중동의 고루한 이미지를 넘어 다른 모습을 살펴보자. 친한 아랍 친구의 ‘마즐리스(사랑방)’에 찾아가서 커피와 홍차를 마시며, 다양한 종류의 말린 대추야자 열매와 달콤한 스위츠를 먹으며 나눌 수 있는 이야기를 담았다. 딱딱한 ‘전문가적 지식’대신 따끈하고 말랑말랑한 현안들이 가득하다. 『중동 인사이트』가 여러분과 한국 사회의 글로벌 지수를 높이는 데 기여할 ‘종합선물세트’가 되기를 바란다. 책의 마지막 장을 덮을 때, 멀게만 느껴지던 중동을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게 된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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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of Contents

추천사 저자의 말: 중동 이슈의 현장으로 떠나며 1장 중동과 어색함 풀기 1. ‘중동’과 ‘아랍’이 다르다고? 2. 알고 보면 재미있는 중동 지리와 명칭 3. 수니파와 시아파는 어떻게 다를까 4. 오늘의 중동을 만든 중요한 약속들 5. 알고 보면 재미있는 중동 상식 2장 변화하는 중동 1. 아람코, 석유기업을 넘어 어디로 가나 2. ‘은둔의 왕국’, 관광 개방에 나서다 3. 이스라엘 바로 알기: ‘분쟁 지역’보다는 ‘첨단과학기술의 성지’로 4. 롤러코스터 두바이, 성장과 몰락 그리고 재도약 5. 21세기의 수에즈 운하 프로젝트, ‘신행정수도 만들기’에 나선 이집트 6. 해외 명문 대학을 사 와서 딸들을 교육시키자 7. 개혁과 개방을 이끄는 여성 리더들 8. 사막을 옥토로, 스마트 농업과 축산업에 관심을 두다 9. 국부펀드, 중동 산유국들의 ‘경제 영토 넓히기’ 10. “우리 포럼에 초대합니다”, 국제 포럼 유치 경쟁 11. 사우디는 왜 2030 엑스포에 ‘진심’일까 12. “열심히 일합시다”, 자국민 고용 프로젝트 13. 한국을 바라보는 세대별 시각 차이 3장 아직은 세계의 ‘화약고’ 1. 중동 무장정파, 하마스와 헤즈볼라, 탈레반을 제대로 이해하는 방법 2. ‘이스라엘판 9·11 테러’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은 공존할 수 있을까 3. 대통령을 공개 비난하는 ‘정부 위의 군대’, 이란 혁명수비대 4. 이란의 전략무기 ‘시아벨트’ 5. 사우디는 왜 네옴 프로젝트와 서부 개발에 나섰을까 6. 이란 vs UAE, 공존을 택한 앙숙 7. 영원한 적도, 친구도 없다(1): 아브라함 협정 8. 영원한 적도, 친구도 없다(2): 카타르 단교 사태 9. 영원한 적도, 친구도 없다(3): ‘시리아의 도살자’ 국제무대에 복귀하다 10. 작전에 불가능은 없다, 이스라엘 안보의 핵심 모사드 11. 쿠르드족의 유일한 친구는 이스라엘일까 12. 유대인 파워, 초강대국 미국의 대외정책을 좌우하다 13. 아라비아반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였던 예멘의 비극 14. ‘아랍의 봄’ 발원지인 튀니지의 아픔과 혼란 15. 우크라이나 전쟁은 중동을 어떻게 바꾸고 있나 16. 중국은 중동에서 ‘새로운 해결사’가 될 수 있을까 17. 훔무스는 어디 음식인가, 이스라엘과 아랍권의 음식 전쟁 4장 더 가까이 중동 1. 아랍어를 잘 못 쓰는 아랍인, 히브리어를 잘 못하는 이스라엘인 2. 신의 뜻대로! IBM과 ASAP 3. 산유국 사회의 어두운 그림자, ‘외국인 노동자’ 4. 이란 히잡 시위, 단순히 히잡 때문만은 아니다 5. 레바논에서 인구 조사가 금기시되는 이유 6. 고요한 낮, 화려한 밤의 시간 ‘라마단’ 7. 축구에 ‘정치’와 ‘국가홍보’를 담은 중동 산유국들 8. 카슈끄지 사건, 아랍권의 언론에 대한 몰이해 9. 크리스마스트리와 돼지고기 10. 영화로 보는 중동 11. ‘루루 하이퍼마켓’, 중동의 인도 경제 아이콘 12. 사우디와 BTS 13. 쿠란이 뭐길래 14. 기후변화가 불러온 또 다른 ‘기름 전쟁’ 5장 중동의 ‘스트롱 이슈 메이커’들 1. ‘미스터 에브리싱’, 그는 사우디를 어떻게 바꿀까 2. 튀르키예, 현대판 술탄의 시대 맞이하다 3. 베냐민 네타냐후의 귀환 6장 중동에서 본 한국 1. 중동에서 일본을 다시 보다 2. 여행금지 국가 제도, 이제는 바뀌어야 한다 3. ‘한국 알리기’의 기본 플랫폼, 한국문화원 4. 한국, 이스라엘, 아랍에미리트 간 3각 협력 5. 수단 탈출 ‘프로미스 작전’의 패스워드가 ‘UAE’였던 이유 마치며:

Description

중동을 들여다보라! 세계를 바꾸는 현장이 중동에 있다 “왜 우리가 중동에 대해서 알아야 할까?” 현재 벌어지는 중동 이슈의 배경과 전망은? 그 질문의 답을 생생한 중동 현장에서 만나보자!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공격했다고?” “그럼 이스라엘은 피해자 입장일까?” “몰라, 중동 소식은 너무 먼 나라 이야기 아니야?” 중동 관련 소식이 자주 들려온다. 중동 이슈는 관심이 가지만 늘 어렵다. 한국보다 이른바 ‘글로벌 지수’가 높은 북미와 유럽에서 중동은 오래전부터 중요한 지역으로 여겨졌다. 이웃 나라 일본과 중국에서도 마찬가지다. 현재 많은 나라가 한국에 주목하고 국제사회에서 큰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 하지만 우리는 상대적으로 국제 뉴스에 관심을 두지 않고 있다. 글로벌 전략이 부족한 것은 물론이다. 짧은 기간 동안 국제사회에서 보기 드문 발전을 이룩하는 과정에서 국내 문제, 코앞의 일을 해결하는 것이 국제 문제보다 더 시급했기 때문일 것이다. 이제, 우리는 국제적인 시각을 갖추고 한 단계 더 높이 서서 세계를 바라봐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다양한 국제 이슈의 중심지인 중동에 대해 더 잘 알아둘 필요가 있다. 중동은 지금, 세계를 움직이는 열쇠를 쥐고 있다 다이나믹한 국제 이슈가 꿈틀대는 중동의 이모저모 ‘사막과 오아시스의 땅’‘아라비안나이트의 무대’‘세계의 화약고’‘세계 3대 종교의 발상지’‘석유와 천연가스의 땅’‘다양한 문명의 발상지’ 다양한 수식어가 따라 붙는 중동이지만 아직 우리에게는 ‘미지의 세계’처럼 느껴진다. 그러나 중동에 관한 이야기는 위의 수식어 말고도 다양한 방식과 주제로 풀어갈 수 있다. 최근 중동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다. 국제사회의 시선이 집중되는 이슈들이었다. 일부는 ‘역사적 변화’라고 할 만한 것들이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석유와 천연가스 공급 차질 문제가 전 세계에 영향을 미치는 동안 2023년 10월에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대대적으로 이스라엘을 공격했다. 이런 중동 이슈들은 2024년에도 그리고 이후로도 계속 중요하게 다뤄질 가능성이 높다. 중동 이슈는 우리에게 먼 이야기가 아니다. 석유와 천연가스는 우리 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고, 한국 기업은 중동에서 대형 건설 프로젝트를 따오며, 대형 선박을 건조하여 막대한 외화를 벌어들이고 있다. 중동은 글로벌 시대에 복잡한 국제 정세를 이해하고 성장하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하는 중요한 이야기다. 이 책은 정치외교·경제산업·사회문화 분야에서 ‘현재의 중동’을 이해하는 데 필요하고 도움이 될 소주제로 구성된다. 무겁고 심각한 주제와 다소 가볍고 재미있는 주제 모두 균형 있게 녹여냈으며, ‘지식’‘정보’‘현장감’에 더해‘이야기’를 담아냈다. 네옴 프로젝트와 사우디아람코, 하마스와 탈레반, 2030 리야드 엑스포에 이어 2034 사우디 월드컵까지 세계를 움직이는 중심, 중동의 오늘과 내일을 만나보자! 『중동 인사이트』는 중동 사회와 문화, 중동에 부는 변화의 바람과 중동 분쟁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자 하는 독자의 갈증을 풀어줄 오아시스다. 최근 우리 기업들의 관심을 받는 사우디아라비아 네옴 프로젝트는 물론 한국과 중동 국가 간 관계도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되어줄 것이다. 저자는 카타르 도하와 이집트 카이로를 누빈 저널리스트다. 중동에 대한 애정과 특유의 감각으로, 전쟁과 평화의 시선뿐만 아니라 중동의 절박한 고민까지 녹여내었다. ‘석유 시대 이후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관한 시각을 덧대었다. 내전과 테러, 분쟁으로 익숙한 중동의 고루한 이미지를 넘어 다른 모습을 살펴보자. 친한 아랍 친구의 ‘마즐리스(사랑방)’에 찾아가서 커피와 홍차를 마시며, 다양한 종류의 말린 대추야자 열매와 달콤한 스위츠를 먹으며 나눌 수 있는 이야기를 담았다. 딱딱한 ‘전문가적 지식’대신 따끈하고 말랑말랑한 현안들이 가득하다. 『중동 인사이트』가 여러분과 한국 사회의 글로벌 지수를 높이는 데 기여할 ‘종합선물세트’가 되기를 바란다. 책의 마지막 장을 덮을 때, 멀게만 느껴지던 중동을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게 된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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