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 5
제1장 ‘사라바, 사요나라’라는 말의 역사
접속사 ‘사라바’에서 헤어질 때의 인사 ‘사라바’로 20
근세 이후의 ‘사라바, 사요나라’ 30
‘옛 일’과 ‘새 일’의 결별, 확인, 이행 34
제2장 죽음의 임상臨床과 사생관死生觀
두 편의 ‘죽음의 이야기’ 40
2인칭의 죽음과 ‘저 편 세계’ 56
‘사요나라’로서의 아멘 63
제3장 일본인의 사생관으로 본 ‘오늘’의 삶과 ‘내일’의 죽음
‘이 세상에서 즐겁게 지낸다면’과 ‘이 세상 일은 이런들 저런들 어떠하리’ 76
삶에서 죽음으로 옮겨간다는 생각은 그릇된 생각이다 81
죽음이란 ‘오늘에 내일을 잇는 연결고리’ 90
제4장 ‘이마와’의 사상
‘자연스레’ 일어나는 죽음과 삶 100
‘점차 변해가는 흐름’인 삶과 죽음 108
이마와(지금은)의 시간파악 119
제5장 피할 수 없다면 ‘사요나라’-꼭 그래야만 한다면
‘꼭 그래야만 한다면’의 ‘사요나라’ 136
‘사요나라’의 힘 142
패배적인 무상관으로서의 ‘사요나라’ 153
제6장 ‘사요나라’와 ‘체념’ 그리고 ‘슬픔’
‘자연스레’와 ‘스스로’ 사이의 틈 164
체념과 슬픔 175
‘그렇다면’과 ‘꼭 그래야 한다면’ 188
제7장 만남과 이별의 형이상학
구키 슈죠九鬼周造의 『우연성의 문제』 196
우연성을 어떻게 바탕으로 하는가 202
사요나라의 형이상학形而上學 212
제8장 ‘사요나라’로서의 죽음
이별로서의 죽음 220
서로 마주보며 이별을 고하는 죽음 229
사요나라로서의 죽음 233
맺음말 244
인용·참고문헌 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