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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기술

알랭 드 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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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erview

개역판
알랭 드 보통
2011 · Korea, Republic of · 328p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의 작가 알랭 드 보통이 전하는 여행 이야기. 보들레르, 플로베르, 워즈워스, 고흐, 호퍼, 버크, 러스킨, 위스망스 등의 예술가들을 안내자로 삼아 '왜 여행을 떠나는가?'부터 '여행의 최종 목적지는 어디인가?'에 이르기까지, '여행'을 테마로 던질 수 있는 모든 질문들에 대한 성찰을 유도하고 그 해답을 제시하는 책이다. 예술가들이 남긴 글과 그림이라는 발자국을 따라 런던, 바베이도스, 마드리드, 이집트, 시나이 사막, 암스테르담, 레이크디스트릭트, 프로방스 등으로 차근차근 걸음을 옮기며 그들의 고독, 방랑, 고집, 반항, 초월, 깨달음, 예술가로서의 선택과 희망을 느껴볼 수 있다.

Description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저자, 알랭 드 보통이 전하는 여행 이야기 여행을 떠나기 전에 반드시 읽어야 할 단 한 권의 여행서 “일상성의 발명가” 알랭 드 보통은 독창적인 시각으로 사랑, 건축, 철학 그리고 종교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글을 써왔다. 그런 그가 떠나는 여행의 모든 것이 이 책에 담겨 있다. 이번에도 그는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는다. 그는 번뜩이는 지성과 무심한 듯한 매력으로 기대의 즐거움, 이국적인 것의 매혹, 바베이도스의 바다 풍경에서부터 히드로 공항의 비행기 이륙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에서 찾아낼 수 있는 가치를 독자들에게 곰곰이 생각하게 한다. 이 책은 여행을 떠나려는 사람들에게 여행의 목적지뿐만 아니라 여행을 어떻게 가야 하고, 왜 가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주요 내용] 알랭 드 보통은 다양한 장소들 - 바베이도스, 마드리드, 시나이 사막, 프로방스, 레이크 디스트릭트, 암스테르담 - 을 여행한다. 그는 그곳에서 우리를 여행에 나서게 하는 것이 이국적인 풍경을 담은 사진 한 장에 대한 기대로 결정될 수도 있다고 말한다. 또한 여행을 떠나기 위해서 우리가 거치게 되는 장소들 - 휴게소, 공항 - 에서 외로움에 대한 위안을 받을 수도 있다고 이야기한다. 우리가 슬플 때 우리를 가장 잘 위로해주는 책은 슬픈 책이고 외로울 때 우리가 달려가야 할 곳은 휴게소인지도 모른다고 말이다. 우리는 이국적인 것을 찾아서 그리고 우리의 호기심을 충족시키기 위해서 여행을 떠난다. 이곳이 아닌 다른 곳, 우리를 아는 사람이 전혀 없는 낯선 땅에서 우리는 모든 것을 받아들이려는 마음가짐을 가지게 된다. 그래서 작은 것에서도 더 큰 위안과 더 큰 재미와 더 큰 감동을 느끼는 것이다. 풍경이 주는 위대함도 우리는 여행에 나서게 하는 요인이다. 18세기 영국의 시인 워즈워스의 안내를 받으며 우리는 시골을 여행한다. 워즈워스는 그 전까지는 누구의 주목도 받지 못했던 시골의 자연으로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로 인해서 수많은 도시인들이 마음의 위안을 찾아 레이크 디스트릭트를 여행했다. 그리고 알랭 드 보통도 마음의 위안을 주는 장면을 부여받았다. 또한 그는 시나이 사막에서 숭고한 풍경으로 우리를 안내한다. 그곳에서 우리를 압도하는, 우리가 작다는 느낌을 가지게 하는 광경을 보여준다. 알랭 드 보통은 여행을 통해서 우리가 느낄 수 있는 아름다움에 대하여 이야기한다. 프로방스에서 반 고흐의 그림을 보고 그곳의 올리브 나무와 사이프러스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본다. 우리는 예술가의 선택에 의해서 그 풍경을 새롭게 인식하게 된다. 그리고 예술가는 그 선택에 의해서 예술가로서의 가치를 평가받는다. 아름다움을 발견하면 우리는 그 아름다움을 소유하고 싶어한다. 그 한 가지 방법은 바로 사진이다. 우리는 아름다움을 발견하면 그것을 사진으로 찍어 간직하고자 하는 욕구를 느낀다. 그러나 그 아름다움을 완전하게 소유하는 또다른 방법은 존 러스킨의 안내대로 “말 그림”을 그려보는 것이다. 그것을 직접 자신만의 언어로 표현해보는 것이야말로 아름다움을 이해하는 최고의 방법이다. 마지막으로 알랭 드 보통은 사비에르 드 메스트르의 안내를 따라 우리를 익숙한 장소로 안내한다. 우리가 오랫동안 살고 있어서 더 이상 새로운 것은 없다고 치부해버린 바로 그 장소들을 말이다. 드 보통은 그곳에서도 우리는 새로운 호기심과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다고 말한다. 여행을 떠나기 전에 주변부터 탐험해보라고 우리의 “옆구리를 찌른다.”

About the Author

1969년 스위스 취리히에서 태어났다. 은행가이며 예술품 수집가인 아버지를 둔 덕택에 유복한 환경에서 자라났다. 여러 언어에 능통하며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역사학을 전공, 수석 졸업했다. 스물세 살에 쓴 첫 소설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Essays in Love》에 이어 《우리는 사랑일까The Romantic Movement》 《키스 앤 텔Kiss and Tell》에 이르는, 사랑과 인간관계 3부작이 현재까지 20여 개 언어로 번역, 출간되어 수많은 독자를 매료시켰다. 자전적 경험과 풍부한 지적 위트를 결합시킨 이 독특한 연애소설들로 그는 ‘90년대식 스탕달’ ‘닥터 러브’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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