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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주병이 있는 집
탈주병이 있는 집
Junji Ito
388p

오랜 시간이 흘러도 여름만 되면 식지 않는 호러력으로 더위에 지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이토 준지 만화. 때는 2차 대전이 일본의 패배로 끝나기 직전. 징병되었던 후루카와는 탈주를 시도해 동네 친구이던 아데라의 집을 찾는다. 전쟁 통에 양친을 잃고 여동생 셋을 부양하던 아데라는 얼마 전 일터에서 부상을 당해 끼니조차 잇기 어려운 처지였지만 친구를 받아들인다. 그러나 숨어 지내던 후루카와가 여동생 키미에와 사랑에 빠지자 아데라는 동생을 크게 꾸짖었고 상심해 뛰쳐나간 키미에는 때마침 가해진 적의 공폭에 목숨을 잃는다. 동생의 죽음이 탈주병 후루카와 때문이라 여긴 아데라는 잔혹하고도 집요한 복수극을 꾸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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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오랜 시간이 흘러도 여름만 되면 식지 않는 호러력으로 더위에 지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이토 준지 만화. 그가 일본 최고의 호러 만화가가 되기까지 지나간 자취를 모아 발표됐던 <이토 준지 공포박물관> 전10권에 <어둠의 목소리>와 을 합본한 1권이 더해져 전11권으로 재출간된다.
2008년 번역 출간됐던 버전의 표지를 바꾸고 편집과 번역을 다듬어 7월에 1-4권, 8월에 5-8권, 9월에 9-11권(완) 출간 예정.
이토 준지 걸작집 5 탈주병이 있는 집
집념 깊은 ‘심술’은 마음에 검은 기쁨을 싹트게 한다.
때는 2차 대전이 일본의 패배로 끝나기 직전. 징병되었던 후루카와는 탈주를 시도해 동네 친구이던 아데라의 집을 찾는다. 전쟁 통에 양친을 잃고 여동생 셋을 부양하던 아데라는 얼마 전 일터에서 부상을 당해 끼니조차 잇기 어려운 처지였지만 친구를 받아들인다. 그러나 숨어 지내던 후루카와가 여동생 키미에와 사랑에 빠지자 아데라는 동생을 크게 꾸짖었고 상심해 뛰쳐나간 키미에는 때마침 가해진 적의 공폭에 목숨을 잃는다. 동생의 죽음이 탈주병 후루카와 때문이라 여긴 아데라는 잔혹하고도 집요한 복수극을 꾸미는데…. 커져 버린 악의가 가져온, 상상을 초월하는 공포스러운 사건―.
표제작 <탈주병이 있는 집>을 포함해 총 12편의 걸작 단편 수록.



Ben
4.0
[탈주병이 있는 집: 오롯한 책임을 피하기 위해 다락방에 그 괴물을 가두어 놓았던 어느 가족의 이야기, 그리고 필연처럼 영원히 되돌아오는 소름 돋는 죄책감에 대하여.] 다락방에서 내려오는 후루카와는 실존하는 원혼이 아닐지도 모른다. 그것은 그를 처절하게 괴롭혀야만 스스로의 죄책감을 씻을 수 있었던 가족들이 만들어낸 '집단적 자기위안의 망상'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들은 죽은 후루카와조차 살려내어 괴롭혀야만 했던 것이다, 바로 그들 자신을 위해. 이 가족들이 보여주는 비겁함은 영화 도그빌(Dogville)의 마을 사람들과 소름 끼치도록 닮아 있다. 도그빌의 그들이 자신들의 비루한 삶에 대한 화풀이를 무고한 외지인에게 퍼부으며 이를 '정당한 대가'로 포장했듯, 이 집의 가족들 역시 동생을 지키지 못한 자신들의 무력감과 죄책감을 감당할 용기가 없어 만만한 후루카와를 다락방에 가두고 지옥의 제물로 삼았다. 두 작품 모두 '인간의 악의는 자신의 책임을 타인에게 떠넘기며 정당화할 때 가장 잔혹해진다'는 진실을 폭로한다. 진실이 밝혀진 순간에도 멈추지 않는 후루카와의 환영은, 한 번 불붙은 원망과 죄책감이 단 한 번의 깨달음으로 꺼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증명한다. 8년간 쌓아온 추악한 세월과 뒤엉킨 감정이 하루아침에 사라질 수는 없기 때문이다. 결국 이 집은 탈주병이 숨어든 집이 아니라, 자신들의 비겁함으로부터 도망치지 못한 가족들이 갇혀 있는 감옥이었다. 후루카와가 죽어서도 다락방을 내려오는 한, 그들의 연극은 끝나지 않을 것이며 그 지옥 또한 영원히 계속될 것이다. 원하든 원하지 않든, 그들이 외면했던 '오롯한 책임'은 필연처럼 되돌아오고야 만다.
세리
3.0
이토 준지 호러하우스에서 본 거 토미에 빼고는 거의 다 여기 있네. 이거 보고 갔으면 더 좋았겠다. <지붕 위의 머리카락>이 제일 마음에 듦.
KH
3.5
창의성의 소름을 끊임없이 만든다
윤보송
5.0
사랑해 토준지 쨩....
황씨
3.0
걸작들의 모음집. 탈주병이 있는집을 곁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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