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샷

리 차일드 · Novel/Action
49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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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 주연, 영화 [잭 리처] 원작 소설. 20여 년의 방송사 생활 끝에 정리해고된 작가 리 차일드의 첫 캐릭터이자 초대박 베스트셀러의 시발점이 된 '잭 리처 시리즈'의 제9편 <원 샷>. '잭 리처 시리즈'는 2010년 현재까지 14편이 출간되어 전 세계 40여 개국, 2천만 부에 달하는 판매고를 올리고 있는 최고의 히트 시리즈이다. 차도, 가방도, 신분증도 없이 여행하는, 길이 바로 집인 사나이. 맨손으로 거친 사내들을 제압하면서 속으로는 재즈 선율을 음미하는 사나이. 자유를 찾아 끊임없이 떠나면서도 불행한 이들을 돕는 일에는 자신을 아까지 않는 사나이. 바로 1997년 영국 작가 리 차일드가 탄생시킨 캐릭터 '잭 리처'다. 1편 <추적자>, 2편 <탈주자> 이후 9편 <원 샷>으로 돌아온 잭 리처는 여전히 길 위를 여행 중이다. 마이애미 해변에서 처음 본 노르웨이 댄서와 함께 유유히 일광욕을 즐기던 그는 우연찮게 인디애나에서 일어난 무차별 난사 사건에 대한 뉴스를 듣는다. 리처를 뒤도 돌아보지 않고 인디애나로 떠나게 한 건 범인의 이름 제임스 바. 유죄를 인정하고 형량 협상을 하려는 바의 변호인단은 바가 언급한 잭 리처의 등장을 반가워하지만 리처의 목적은 다르다. 그의 목적은 모두가 예상하는 '바의 구원'이 아닌 '바의 영원한 파멸'. 14년 전 말단 병사와 소령으로 함께 군에 복무하며 바의 치명적 비밀을 알게 된 리처에게 이 사건은 군더더기도 없는 확실한 과거의 재탕일 뿐이지만 이번에는 무언가 미심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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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of Contents

01 원 샷 원 킬 02 갈색의 도시 03 24시간의 결심 04 리처에게 정면으로 달려들지 마라 05 꼭두각시놀이꾼 06 추적 07 함정 08 빨강머리 피해자 09 14년 만의 해후 10 도망자 11 새로운 조력자 12 유죄와 무죄 13 무작위의 본질 14 확률 50퍼센트 15 마지막 증언 16 한밤의 기습 17 최후의 격돌 역자 후기

Description

톰 크루즈 주연, 영화 <잭 리처> 원작 소설 “격렬한 하드보일드와 우아하고 논리적인 미스터리의 기막힌 조합. 선택하라, 추리를 음미할 것인가, 액션을 즐길 것인가.” _뉴욕 타임스 평화와 고독을 즐기는 가공할 액션 히어로, 불행한 이들에게 온정을 품는 해결사 잭 리처가 돌아왔다! 전 세계 2천만 독자가 열광한 인기 하드보일드 스릴러 ‘잭 리처 시리즈’ 제9편 차도, 가방도, 신분증도 없이 여행하는, 길이 바로 집인 사나이. 맨손으로 거친 사내들을 제압하면서 속으로는 재즈 선율을 음미하는 사나이. 자유를 찾아 끊임없이 떠나면서도 불행한 이들을 돕는 일에는 자신을 아까지 않는 사나이. 바로 1997년 영국 작가 리 차일드가 탄생시킨 캐릭터 잭 리처다. 20여 년의 방송사 생활 끝에 정리해고된 작가 리 차일드의 첫 캐릭터이자 초대박 베스트셀러의 시발점이 된 잭 리처 시리즈는 총 17편이 출간되었으며 2013년 18편 출간 예정으로 전 세계 40여 개국, 2천만 부에 달하는 판매고를 올리고 있는 최고의 히트 시리즈이다. 일찌감치 파라마운트 사에 영화화 판권이 팔린 ‘잭 리처 시리즈’는 9편 《원 샷》이 2012년 톰 크루즈 주연으로 현지에서 개봉하여 큰 인기를 얻었으며 2013년 1월 국내에서도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원 샷 원 킬, 여섯 발의 총성, 다섯 명의 피해자, 그리고 도시를 바꾼 4초 늦여름, 인디애나의 한 소도시, 오후 5시. 퇴근시간을 기점으로 공공광장으로 쏟아져 나온 군중들에게 한 사내가 무차별 총격을 가한다. 원 샷 원 킬. 정확히 한 방에 한 명씩을 사살한 사내는 다섯 명을 살해한 채 종적을 감추고 도시는 혼란에 빠진다. 경찰의 빠른 대처로 하루 만에 범인은 붙잡히지만, 어떠한 진술도 거부한 그는 변호사에게 단 한 마디만을 남긴다. “잭 리처를 데려오시오.” 한편 마이애미 해변에서 한가하게 휴식을 즐기고 있던 전직 군수사관 잭 리처는 TV에서 이 뉴스를 접하고 굳은 표정으로 인디애나로 향한다. 모두가 리처를 찾기 위해 혈안이 된 상황에서 리처는 사내와의 대면을 위해 유유히 나타나지만, 사내는 이미 교도소에서의 집단 구타로 혼수상태에 빠져 있다. 사건이 어떤 식으로 결론지어지든 24시간 동안만 머물 것을 결심하는 리처. 그러나 평화와 고독을 즐기는 그에게 언제나처럼 문제는 찾아오고 만다. 1편 《추적자》, 2편 《탈주자》 이후 9편 《원 샷》으로 돌아온 잭 리처는 여전히 길 위를 여행 중이다. 마이애미 해변에서 처음 본 노르웨이 댄서와 함께 유유히 일광욕을 즐기던 그는 우연찮게 인디애나에서 일어난 무차별 난사 사건에 대한 뉴스를 듣는다. 리처를 뒤도 돌아보지 않고 인디애나로 떠나게 한 건 범인의 이름이다. 제임스 바. 유죄를 인정하고 형량 협상을 하려는 바의 변호인단은 바가 언급한 잭 리처의 등장을 반가워하지만 리처의 목적은 다르다. 그의 목적은 모두가 예상하는 ‘바의 구원’이 아닌 ‘바의 영원한 파멸’. 14년 전 말단 병사와 소령으로 함께 군에 복무하며 바의 치명적 비밀을 알게 된 리처에게 이 사건은 군더더기도 없는 확실한 과거의 재탕일 뿐이지만 이번엔 무언가 미심쩍다. 바가 범인이란 증거는 지나칠 정도로 차고 넘치고, 그저 지나가는 여행객으로 취급해도 무방할 자신에게는 의문의 미행자가 따라붙는다. 그리고 잭 리처가 그 무엇보다도 증오하는 것, 어두운 목적을 위한 무고한 피해자의 희생이 잇따르자 리처는 언제나처럼 고집스럽고도 분연히 일어난다. 그리고 자신의 모든 능력을 총동원해 악을 물리치러 나선다. 《원 샷》의 잭 리처는 기 출간된 앞의 시리즈와 캐릭터의 성격을 같이 하지만, 2편 《탈주자》와 7년의 시간차가 있는 만큼 비슷하면서도 발전한 면모를 많이 보여준다. 이것은 작가 리 차일드에게도 7년의 경험과 깊이가 주어진 것과 다름 아닌데, 국내에 출간된 두 편의 시리즈에서 잭 리처가 터프하고 고독한 안티 히어로, 그리고 원 맨 액션의 모습을 보여주었다면, 《원 샷》의 리처는 그 특유의 원 맨 액션의 모습은 여전하되 액션에서도 추리에서도 그리고 일상에서도 보다 여유롭고 유유자적하다. 태어나면서부터 군인이었던 자신의 과거를 후회인지 회한인지 모를 기억들로 보여주었던 전작에 비해 이번 작품에서는 벗어날 수 없는 숙명으로 인정하고 되려 그 기억 속에서 필요한 부분들을 차근차근 꺼내어 쓰는 성숙함을 보여준다고나 할까. 또한 무엇보다 전작과 《원 샷》이 차별화 되는 것은 리처가 자신의 의도와 무관한 상황에 던져진 채 본능에 따라 대처하는 모습이 아니라 철저하게 스스로 상황에 뛰어들고 조직적으로 악당에 대처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논리적으로 짜여진 미스터리를 우아하게 풀어가는 잭 리처의 모습 역시 큰 볼거리다. 그러나 무엇보다 ‘잭 리처 시리즈’의 최대 장점은 불의를 참지 못하는 영웅이 통쾌하게 악당을 물리치는 모습을 보여주며 작품 자체에서 내뿜어지는 절정의 아드레날린과 카타르시스다. 잭 리처 시리즈의 팬들은 그저 도시를 슥 훑어지나가는 유유자적한 여행자 리처가 불의에 항거하여 가공할 만한 액션 히어로가 되는 순간, 약자에게는 여유롭고 친절한 리처가 악당에게는 냉혹하고 무시무시한 복수자가 되는 순간을 가장 기다린다. 그리고 바로 그것이 ‘잭 리처 시리즈’의 가장 큰 인기비결이라 할 수 있다. *** 최고의 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 주연, <유주얼 서스펙트>와 <작전명 발키리>의 각본가 출신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에 의해 영화화된 《원 샷》은 시리즈를 염두에 둔 <잭 리처>라는 제목으로 2012년 12월 미국에서 개봉하여 호평을 받았다. 제작 초기, 원작에서 195센티로 설정된 잭 리처 역을 톰 크루즈가 맡은 것에 대하여 원작 시리즈 팬들의 많은 불만이 있었으나 영화 개봉 이후에는 신체적 차이를 액션과 연기로 극복한 톰 크루즈에 대해 오히려 찬사가 쏟아지며 흥행 성공을 거두었다. 한국에서는 1월 17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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