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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대한민국의 가족은 아프다 1부 가족은 하나가 아니다 1. 부모로 살아간다는 것 부모와 아이의 동상이몽 -22 -부모의 사정 “다 너 잘되라고 하는 소리야!” -아이의 사정 “틀린 말은 아니지만… 나도 이유가 있다고요” 우리 집 대화는 어떤 스타일? -26 -재영이네 “없는 돈에 보내는 학원이 몇 갠데, 넌 왜 그렇게 무기력하니?” -수현이네 “넌 공부만 해. 나머진 엄마가 다 해줄게” -연수네 “숙제를 스스로 하는 건 당연하고, 글씨가 이게 뭐야!” -세정이네 “아빠랑 편하게 대화나 할까? 일단 공부는 말야” 부모와 아이의 평행선 대화 -39 -같은 집에서 따로 사는 부모와 아이 -불안한 부모, 무기력한 아이 부모 연습 -44 -아이에게 실패할 권리를 주기 -아이가 이겨도 져도 응원하기 -아이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기 2. 프랑스 육아의 비밀 프랑스 엄마와 한국 엄마는 어떻게 다른가 -55 [자율 : 한국 vs. 프랑스] -한국 수아네 “고집 부리는 아이에게 언제까지 부드럽게 말해야 하죠?” -프랑스 일란네 “큰 틀 안에서 두세 가지의 선택권을 주면 돼요” [규제 : 한국 vs. 프랑스] -한국 엄마 윤겸 씨 “규칙을 엄격하게 지키려고 하는데 계속 흔들려요” -프랑스 엄마 고드리 씨 “규칙을 정할 땐 아이와 함께, 정한 후엔 엄격히” 프랑스 부모처럼 생각하는 체크리스트 -67 -스스로 자신의 양육 능력을 신뢰하고 있는가 -아이의 좌절과 실패는 아이의 몫임을 인정하고 있는가 -나의 기대를 아이에게서 충족시키려고 하지는 않는가 -만족 지연 능력을 제대로 키워주고 있는가 -감정 절제를 일관성 있게 교육하고 있는가 -0~5세 교육의 힘, 한 번 정한 규칙을 타협하고 있지 않는가 -먼저 듣고, 그 후 말하는 대화의 기본을 지키고 있는가 -부모와 아이는 모두 독립된 개인임을 인정하는가 2부 서로를 기억해주는 존재, 가족 1. 당신의 가족은 안녕하십니까? 세월호, 아이들이 떠난 자리에 부모가 남았다 -성호네 “우리 아들은 2학년 4반 최성호입니다” -수진이네 “이제는 엄마가 따뜻하게 해줄게” -혁이네 “서명이라도 받으면 혁이에게 덜 미안할 거 같아요” -다혜네 “남은 아이랑 살아가야죠” -동혁이네 “마음껏 사랑하기엔 너무 짧은 시간이었습니다” -은정이네 “혼자였다면 감당하지 못했겠지요” -세희네 “아직은 잊을 수 없어요” -범수네 “앞으로도 매순간 아이를 생각하며 살아가게 될 것 같아요” -예지네 “이 아이들이라도 살아서 다행입니다” 가족을 정의하다 -113 -언제 어디서든 행복을 빌어주는 사람 -서로를 가장 오래 기억해줄 사람 -뼛속 깊이 후회하는 사람 -작은 것조차 고마워하는 사람 -무엇보다 가장 사랑하는 사람 -함께 견디면서 힘이 돼주는 사람 2. 마지막 식사 생의 마지막, 아름다운 이별을 준비하다 -128 [김영아 씨 이야기] -엄마에게 “사랑해라는 말밖에 해줄 수 있는 게 없어요” -아들에게 “미안해, 오래 함께 못 있어줘서” -1분 1초가 얼마나 애틋한지 예전엔 몰랐습니다 [신자현 씨 이야기] -나이 마흔여섯, 26년간의 투병 -딸의 생각 “살아 있는 한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즐겁게 살고 싶어요” -아빠의 생각 “아직 더 살 수 있는데 포기하다니, 딸에게 화가 납니다” -미워했고, 사랑했고, 고마웠어요 [송윤화 씨 이야기] -아내의 마음 “죽음이 서로를 갈라놓을 때까지 함께하는 게 부부겠지요” -떠나는 아빠에게 남겨진 가족이 유한한 시간, 서로에게 좋은 가족이 되기 위해 -145 -추억은 힘이 세다 -식사를 함께하기에 우리는 식구 -이심전심은 믿지 말기 우리는 모두 언젠가 헤어진다 -160 3부 혼자도 가족이다 1. 청춘, 고독사를 말하다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 -168 -노숙자로 죽은 그 노인은 교사였다 -동생의 이름으로 살아간 사람 -그녀에게도 우리와 똑같은 청춘이 있었다 -고향에서 홀로 산다는 것 아무도 모르게 혼자 죽지 않기 위해 -179 -고독사의 첫 번째 키워드, 배우자의 상실 -경제적 빈곤이 곧 집안에서의 고립으로 -지병과 이웃으로부터의 단절이 가져온 것 -한 명의 친구로는 고독사를 막을 수 없다 -가족 내 자기 역할을 찾지 못한 사람들 -희생을 강요하는 가족 이데올로기 -가족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 2. 식구의 탄생, 타인은 가족이 될 수 있을까? 언젠가 한 번은 모두 1인 가구가 된다 -197 -실험 1~2주차 : 낯설어서 조심스러운 첫 만남 -실험 3~4주차 : 아직까지 어려운 세대 간의 소통 -실험 5~6주차 : 서툴지만 서로를 위해 노력하다 -실험 7~8주차 : 가족의 탄생 혼자인 사정, 1인 세대가 많아지는 이유 -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