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고 슬픈 야생동물 이야기

어니스트 톰프슨 시턴
309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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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스스로 '검은 늑대(black wolf)'로 불렀던 자연주의자이자 화가인, 또 동시에 이야기꾼인 시튼의 첫 작품 'Wild Animals I Have Known'(1898)의 완역본이다. 어린이 도서로 번역된 책들에 비해 아주 충실하게 옮겨진 책이다. 커럼포를 지배한 늑대왕 로보의 가슴 아픈 사랑이야기부터 달리기의 명수, 용감한 갈래귀 토끼 이야기, 검정 야생마의 삶과 죽음 등 모두 8편의 이야기가 실려있다. 시튼은 서문에서 이 책에 실린 이야기들이 모두 실화라고 했다. 물론 양치기개 울리같이 두 마리의 개의 삶을 혼합시켜 새로 창조한 부분도 있지만, 실화에 바탕으로 두고 있기에 이야기의 울림이 보다 구체적이고 자세하다. 또한 비극적이다. 이 책을 통해 동물들의 사고방식과 습관, 그리고 그들을 대하는 인간들의 태도에서 과연 누가 우월한가를 따지던 기존의 생각들은 여지없이 깨지고 생명에 대한 경외의 눈을 가지게 될 것이다. 그래서인지 어릴 적 이 책을 보았던 사람들은 어른이 되어 다시 이 책을 꼭 찾는다고 한다.

"우리가 사랑한 마법의 공간"

35주년 기념 재개봉, 극장에서 다시 만나요

왓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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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랑한 마법의 공간"

35주년 기념 재개봉, 극장에서 다시 만나요

왓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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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of Contents

1. 늑대왕 로보의 전설 2. 세상에 둘도 없는 까마귀 3. 달려라, 솜꼬리토끼 4. 나의 괴짜 친구 빙고 5. 여우의 눈물 6. 야생마는 길들여지지 않는다 7. 낮과 밤의 두 얼굴, 양몰이개 울리 8. 아름다운 메추라기 빨간목깃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