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내 마음을 읽었습니다

어라운드
25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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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이 일상이라고 올리는 사진들을 보고 있노라면 내 일상이 참 시시하고 초라하게 느껴진다. 때로는 '좋아요'에 연연하면서 조금 더 멋지게 보이려 포장하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 이처럼 보이는 데 신경 쓰느라 내 마음 하나 헤아리기 어려운 시대에 단비 같은 곳이 있다. 어디에도 털어놓지 못했던 속마음을 있는 그대로 꺼내 놓을 수 있는 대나무 숲 같은 곳,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소통 공간으로 불리는 '어라운드'다. 는 나이도 국경도 초월한 다양한 사람들의 일상 기록이 담겨 있다. 누군가의 가슴 떨리는 첫사랑, 차마 기억하고 싶지 않은 이별의 기억, 지금도 현재 진행형인 취업과 도전, 그리고 실패, '짠내 나는' 사회생활, 삶에서 마지막까지 놓을 수 없는 가족과 꿈…. 지극히 개인적이고 사적인 언어로 채워져 있을 것 같지만, 읽다보면 '나와 같은 고민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점차 이들처럼 나의 마음에 귀 기울이고, 드러내 보인다.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속마음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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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of Contents

Prologue 여기서만큼은, 꾸밈없이 책을 읽기 전에 ? AROUND Story 책을 읽기 전에 ? 이 책 사용법 01. 오늘은, 여기서 조금 쉬다 가요 당신의 속마음은 어떤가요? 셀프 자랑을 해야 하는 이유 혼자 놀기, 아직 어색하다면 나만의 꿀팁 나누는 시간 당신의 가방을 열어 보세요 나에게 이런 일이, 생기기도 하죠 ‘내 역사’를 만드는 가장 쉬운 방법 My Story 1일 1기 프로젝트 02. 서툴러도, 사랑을 멈추지 말아요 미풍에도 설레는 감수성이 필요해요 문득 혼자라고 느껴질 때 이따금 꺼내 보고 싶은 기억, 소환해 볼까요? 사랑, 어른도 풀지 못하는 숙제 당신에게 ‘썸’이란 어떤 의미인가요? 이제는 말할 수 있는 이별 이야기 행복 지수를 높이는 방법 My Story 진심 엽서 프로젝트 03.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을 표현해요 입만 ‘뻥끗’해도 할 수 있는 말, 엄마 사회생활을 잘하는 방법 가장 가까운 친구를 떠올려 볼까요? 스트레스, 오늘도 받고 있나요? 세상에서 내가 제일 외롭다고 느껴질 때 가족, 내가 숨 쉬는 이유 7일 프로젝트, 오늘부터 시작 My Story 힘을 내요 프로젝트 04. 우리 앞에서는 울어도 괜찮아요 어깨에 짊어진 나의 고민 무게는 몇 kg? 지금 여기, 꿈꾸기 어려운 시대 파랑새를 찾아요 누구나 포기하고 싶을 때가 있어요 더위와 추위에도 아랑곳없는 옆에 있는 사람에게 지금 말해 보기 행복을 알아차리는 사인Sign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지는 곳 미래 일기를 권합니다 My Story 마음 필사 프로젝트

Description

"꾸미지 않아도 괜찮아." 오늘, 나의 진짜 마음을 읽고 쓰다 남들이 일상이라고 올리는 사진들을 보고 있노라면 내 일상이 참 시시하고 초라하게 느껴진다. 때로는 '좋아요'에 연연하면서 조금 더 멋지게 보이려 포장하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이처럼 보이는 데 신경 쓰느라 내 마음 하나 헤아리기 어려운 시대에 단비 같은 곳이 있다. 어디에도 털어놓지 못했던 속마음을 있는 그대로 꺼내 놓을 수 있는 대나무 숲 같은 곳,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소통 공간으로 불리는 '어라운드'다. 《오늘, 내 마음을 읽었습니다》는 나이도 국경도 초월한 다양한 사람들의 일상 기록이 담겨 있다. 누군가의 가슴 떨리는 첫사랑, 차마 기억하고 싶지 않은 이별의 기억, 지금도 현재 진행형인 취업과 도전, 그리고 실패, '짠내 나는' 사회생활, 삶에서 마지막까지 놓을 수 없는 가족과 꿈……. 지극히 개인적이고 사적인 언어로 채워져 있을 것 같지만, 읽다보면 '나와 같은 고민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점차 이들처럼 나의 마음에 귀 기울이고, 드러내 보인다.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속마음에 대해……. [덧+] 여기, 어라운드를 향한 목소리 "난로처럼 세상을 따듯하게 하는 어라운드." "우리나라가 아직 살만하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요. 어라운더들이 너무 따뜻해서." "어라운드에는 사람들의 삶이 보이네요. 진솔한 이야기에 공감되고 서로 격려해 주면서 위안이 돼요. 이렇게 편한 공간이 또 어디 있을까요? "말. 진짜 별거 아닌 듯해도 따뜻한 댓글에 마음이 녹아요. 어라운드 고맙습니다." "이름도 성도 모르는 낯선 이들에게 이렇게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다는 게 정말 감동적이네요. 위로 받고 갑니다. 자주 와야겠어요." 하면 할수록 외로워지는 그것, SNS 분명 사람들과 소통하는데, 왜 점점 더 외로워질까 남들이 일상이라고 올리는 사진들을 보고 있으면 내 일상이 참 시시하고 초라하게 느껴진다. 때로는 '좋아요'에 연연하면서 조금 더 멋지게 보이려고 포장하는 나를 발견한다. 글을 올릴 때는 조금 더 멋진 미사여구를, 사진을 찍어 올릴 때는 더 멋진 앵글을 찾는다. 당신 이야기만이 아니다. 하루라도 SNS를 안 하면 불안함을 느끼면서도, 밤낮 없이 울려대는 SNS 알람으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최근 3명 중 1명이 'SNS 피로증후군'을 겪고 있다는 연구 결과만 봐도 알 수 있다. 우리가 얼마나 보이는 것에 집착하면서도 벗어나고 싶어 하는지… …. "꾸미지 않아도 괜찮아." 보여지는 내가 아닌, 있는 그대로의 나를 만나는 공간 보이는 데 신경 쓰느라 자기 마음 하나 헤아리기 어려운 시대에 단비 같은 공간이 있다. 어디에도 털어놓지 못했던 속마음을 있는 그대로 꺼내 놓을 수 있는 대나무 숲,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소통 공간으로 불리는 '어라운드'다. 어라운드는 SNS와 다이어리를 결합한 애플리케이션으로, 누군가가 익명으로 고민이나 일상을 올리면 다른 익명의 누군가가 댓글을 달며 공감을 표한다. 어라운드가 호응을 얻는 이유는 항상 무언가를 꾸며야 하는 기존 SNS와 달리, 꾸밈이 없기 때문이다. 여기에는 진실이 있고, 진심이 있고, 진짜 목소리가 있다. 마치 '꾸미지 않고 트레이닝복에 헝클어진 머리와 맨 얼굴을 드러내도 내가 소중하다'고 말하는 듯이. 이 책 《오늘, 내 마음을 읽었습니다》는 나이도 국경도 초월한 다양한 사람들의 일상 기록이 담겨 있다. 누군가의 가슴 떨리는 첫사랑, 차마 기억하고 싶지 않은 이별의 기억, 지금도 현재 진행형인 취업과 도전, 그리고 실패, '짠내 나는' 사회생활, 삶에서 마지막까지 놓을 수 없는 가족과 꿈……. 이 이야기에는 이름도 없고 가명도 없다. 모두가 '어라운더Arounder'라는 이름으로 담담하게, 하지만 그 어디서보다 솔직하게 마음속 이야기를 나눈다. 그래서일까? 지극히 개인적이고 사적인 언어로 채워져 있을 것 같지만, 가만히 읽다 보면 '나와 같은 고민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더 놀라운 건 웬일인지 나도 내 마음을 이야기하고 싶어진다는 것이다.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속마음을, 한 번도 집중해 본 적 없었던 내 진심을……. 어디에도 털어놓지 못했던 속마음 오늘, 나의 진짜 마음을 읽고 쓰다 분주하게 돌아가는 세상에서 내 마음에만 집중하기란 그리 쉽지 않다. 며칠만, 아니 단 하루만이라도 SNS 속 포장된 내가 아닌, 있는 그대로의 나에게 집중하는 일에도 연습이 필요하다. 《오늘, 내 마음을 읽었습니다》에는 나의 '진짜 마음'을 읽는 데 도움이 되는 사려 깊은 질문들을 담았다. 하루 중 소중한 순간을 놓치지 않는 연습을 다지기 위한 '1일 1기 프로젝트', 익숙하고 가까워서 더 마음을 전하지 못했던 소중한 사람에게 진심을 전할 수 있도록 마련한 '진심 엽서 프로젝트', 현재의 고민이 무엇인지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구성한 '힘을 내요 프로젝트', 간절히 바라는 무언가가 꼭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적어 보는 '마음 필사 프로젝트'까지, 충실히 자신의 생각이나 마음을 적어 내려가다 보면 지금껏 외부로 향했던 시선을 내 안으로 돌릴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