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입소문으로 이어진 호평과
독자의 끊임없는 요청에 의해 출간된 개정증보판!
2013년 한정판으로 발행되었다가 조기에 절판되어 뒤늦게 책을 구하는 이들의 애를 태웠던 《슬렁슬렁 부자되는 풍요노트》의 개정판. 입소문으로 계속된 호평 속에 독자들의 끊임없는 요청이 이어져 마침내 새로운 내용이 대폭 추가되어 재출간되었다.
평범한 사람들의 비범한 꿈을 응원하는 책!
학자금 대출, 월세, 카드값, 스마트폰 요금, 데이트 비용, 6개월짜리 가방 할부… 월급은 늘 통장을 스쳐지나간다. 부동산은 침체라는데 주인집에서는 늘 집세를 올려달란다. 참 이상하다. 내 딴엔 열심히 하는데 게으름을 부리는 것도 아닌데 늘 돈이 없다. 나아지는 게 없는 살림살이, 1주일에 한번 로또복권을 맞춰보는 게 낙이다. 금수저, 은수저, 흙수저… 더 들여다볼 것 없이 흙수저다.
이 모든 이야기는 요즘을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의 돈에 관한 자화상일 것이다.
이 책의 지은이 역시 지갑에 현찰보다 영수증이 수북한 평범한 직장인이었다. 게다가 뭔가 좀 해보려는데 월세집에 압류딱지가 붙질 않나, 빌려준 돈을 떼먹고 잠적하는 사람이 있질 않나 꼬이는 일상에 지쳐 전생에 지은 죄를(?) 한탄하기고 했다고.
그렇다고 주저앉을 수 없어 외로워도 슬퍼도 캔디정신으로 수많은 자기계발서를 독파하며 답을 찾을 수 있기를 고대했다. 그 가운데 우연히 알게 된 소원성취의 비결,《슬렁슬렁 부자되는 풍요노트》에서는 제목 그대로 경제적인 목표를 가장 쉽게, 빨리 이룰 수 있는 기상천외한 비법을 소개한다.
“오직 3명만이 자신의 꿈을 글로 적는다.
예일대 졸업생 중 3%만 꿈과 목표를 글로 적었고 나머지 97%는 그렇지 않았는데
20년 후 목표를 적은 3%가 전체 부의 97%를 누리고 있었다”
손은 제2의 뇌라는 말도 있듯, 목표를 이루는 데는 기록으로 남기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한다. 그래서 다이어리, 가계부, 확언 등을 쓰는 시도를 해본 독자들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이런 방법들은 지속하기도 어렵고 재미가 없다는 게 큰 함정. 반면 《슬렁슬렁 부자되는 풍요노트》는 중학생 정도만 되어도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쓰면 쓸수록 재미있고 즐거워지는 원리로 구성되어 있다.
구체적으로 책의 1부에서는 지은이의 좌충우돌 경험담과 슬렁슬렁 풍요노트를 쓰게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2부에서는 슬렁슬렁 풍요노트가 경제적인 목표를 이루게 해주는 원리를, 3부에서는 본격적인 풍요노트 쓰기를 배워본다. 4부에서는 풍요노트를 쓰면서 궁금할 법한 내용을 Q&A 식으로 엮어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고 있다.
무엇보다 지은이가 강조하는 것은 애씀 없는, ‘슬렁슬렁’ 하는 마인드가 더 좋은 결과를 불러온다는 점이다. 많은 사람들이 목표를 이루려고 자신을 몰아붙이다가 제 풀에 지쳐 나가떨어지는 건 ‘노력해야 성공한다’는 고정관념 때문이라고. 그 증거로 자신이 직접 슬렁슬렁 풍요노트를 통해 이룬 것들을 독자들이 무릎을 치며 공감할 수 있게 풀어낸 이 책은 자계계발서이지만 한편으론 ‘힐링’되는 느낌을 준다.
상당수의 자기계발서가 두루뭉술하거나 지나친 긍정주의에 빠진 데 반해 《슬렁슬렁 부자되는 풍요노트》는 지름신을 퇴치하는 현실적인 조언부터 돈에 관한 관념 자체를 바꾸는 깊이 있는 내용들을 담고 있다. 재테크 책은 어렵고, 자기계발서는 비현실적이라면 이 책에서 풍요에 관한 목마름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