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린 사랑

맑은 날이면 가슴 한구석이 아려오고 누군가가 그리운 수빈. 어느날 아침 수빈은 2천년 전의 나라 적휘국에서 눈을 뜬다. 새로운 삶, 새로운 만남이 기다리고 있는 그곳에서, 그녀는 우혁과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우혁과의 사랑이 깊어질 때쯤, 수빈은 우혁의 충고를 어기는 바람에 위기에 빠지게 된다. 때맞춰 성훈의 등장으로 그들의 사랑은 흔들리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