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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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다의 시의적절, 그 다섯번째 이야기! 시인 오은이 매일매일 그러모은 5월의, 5월에 의한, 5월을 위한 단 한 권의 읽을거리 ‘시의 적절함으로 시의적절하게’, 시의적절 시리즈 다섯번째 주자는 오은 시인입니다. 유난히 푸른 5월은 유독 기념일이 많은 달이기도 합니다. 예의 읽고 쓰는 성실함으로 하루하루를 달력에 매김하듯, 매일의 기념거리를 기록하는 시인 오은의 한 달을 담았습니다. ‘말의 맛’ 넘어 ‘시의 맛’으로 향하는 단어의 사거리, 혹은 오거리. 허투루 지날 법한 하루 속에서도 오만 가지 단어를 발견하는 시인 오은의 쓰기 그 ‘참맛’, 『초록을 입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