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살았던 집 • 전건우
죽은 집 • 정명섭
반송 사유 • 정보라
그렇게 살아간다 • 정해연
<숨바꼭질>, <목격자>, <기억의 밤>, <도어락>, <디 아더스>, <아이 씨 유> 등은 모두 집을 배경으로 영화다. 이렇게 집이라는 공간이 공포·스릴러 영화의 소재로 꾸준히 등장하는 것은 가장 안전해야 할 공간인 집이 그 기능을 상실했을 때의 충격과 공포 때문일 것이다. 집에 대한 공포는 비단 귀신이 나온다거나 사람이 죽어 나간다는 소문의 흉가에만 해당되는 일이 아니다. 조현병 환자의 아파트 방화·살인 사건, 층간 소음으로 인한 흉기 난동 사건, 아파트 월패드 해킹 사건, 초고층 아파트 드론 몰카 사건, 반지하 침수 사망 사건 그리고 빌라왕의 전세 사기 사건까지. 현실에서 일어나는 뉴스들만 보아도 집은 더 이상 안전한 공간이 아니다. 전건우, 정명섭, 정보라, 정해연. K-스/미/추 장인들이 소개하는 위험한 집으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그부호' 잇는 독보적 감성
비주얼 마스터 웨스 앤더슨 신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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