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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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신형철 산문 2006~2009
    Author
    신형철
    Year of Publication
    2011
    Pages
    408p
    Information
    2008년 겨울에 첫 평론집 <몰락의 에티카>를 출간한 문학평론가 신형철의 첫 산문집. 2008년 12월에 그의 첫 평론집 <몰락의 에티카>가 나왔으니까 햇수로 3년 만에 선보이는 그의 두번째 책이다. 2006년 봄부터 2009년 겨울까지 그가 보고 듣고 읽고 만난 세상의 좋은 작품들로부터 기인한 책이다. 그가 말하는 좋은 작품이란 "내게 와서 내가 결코 되찾을 수 없을 것을 앗아가거나 끝내 돌려줄 수 없는 것을 놓고 간", 그래서 희미한 사태를 일으켰던 아름다운 화염의 주동자들이다. "느낌은 희미하지만 근본적인 것이고 근본적인 만큼 공유하기 어렵다"는 사실을 아주 잘 알고 있는 그는 자신을 서럽거나 감격스러워 울게 만든 그 느낌의 원형들을 총 6부로 여기 나눠 담았다. 1부는 '원한도 신파도 없이'라는 타이틀로 경향신문에 연재했던 것을 모았다. 2부는 '모국어가 흘리는 눈물'이라는 타이틀로 「한겨레21」에 연재했던 것을 모았다. 출간 당시 그의 눈에 가장 핫한 시집과 시대적 분위기에 맞물려 함께 읽었으면 하는 시를 모아 문학과 사회를 한데 비벼냈다. 3부는 '유산된 시인들의 사회'라는 타이틀로 대학신문에 연재했던 것을 모았다. 4부 '얼어붙은 바다를 깨뜨리기'에는 「시사IN」에 연재했던 것을 모았고, 5부 '훌륭한 미친 이야기'에는 「풋,」에 연재되었던 영화와 원작이 되는 소설들에 대한 이야기를 엮었다. 마지막 6부에는 이문재, 권혁웅, 나희덕, 이수정 시인의 시로 시 읽기의 다양한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는데, 이는 다음 평론집의 예고편이자 그 스스로 본업인 평론으로 돌아왔다는 것을 선언하는 장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