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쯤인지 모르겠는 오늘

이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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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세한 글귀와 개성 가득한 일상으로 사랑받는 인스타그램 스타 이보람. 이 책은 저자 이보람이 어른으로 가는 길목에서 마주친 섬세한 감정들의 조각이자, 사사로운 일상의 고백이다. 세상을 살아가는 청춘의 조용한 투덜거림. 용기를 쥐고 걸어가자는 작은 외침. 마음을 토닥이는 따뜻한 위로. 애매하지만 애매해서 더 소중한 오늘, 그러나 내일은 오늘보다는 멋질 거라는 작은 기대. 때로는 우울해서, 때로는 애매해서, 때로는 수줍어서, 때로는 힘들어서, 더 소중한 청춘의 나날들. 저자 이보람은 뒤척이는 새벽, 오늘이 어디쯤인지 알 수 없어 답답할 때 "하루가 바람처럼 지나가지 않게끔 자신에게 수고했다고 전하라"고 조근조근 말을 건넨다. 아이와 어른 사이에서 변덕스러운 감정을 어찌할 줄 몰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할 때 마음에 생채기가 나지 않도록 "수납 상자에 마음을 넣어놓으라고" 속삭인다. 나도 모르는 새 변해버린 자신에게 "잘했어, 그냥 아무 말 없이 앉아" 하고 토닥이라고 얘기한다. "외로워지는 날이면 귀에 이어폰을 꽂고 하늘을 바라보라고. 가끔은 혼자 고이 접어 감정을 흘려보내는 것도 필요하다"고 조용히 마음을 달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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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of Contents

PROLOGUE - pink gloomy day PART 1 - seize the day, 당신의 하루는 소중하니까요 살짝 미숙한 게 더 좋아 / 당신의 하루는 소중하니까요 / 마음 상자가 필요해 / 고이 접어 흘려보내는 것 / 차마 꺼내지는 못하고, 속마음에서만 외치는 말 / 자신에게 물어야 한다 / 오늘의 기분 / 싫다고 말해도 될까? / 너무 내치지도 말고, 너무 안고 가지도 말고 / 같이 있으면 따뜻해져요 / 그냥, 그냥 / 그러했음 좋겠다 / 오늘 하루도 수고했어요 / 당신의 작은 진주도 곧 깨어날 거예요 / 거울을 보며 물어보죠 / 슬픔의 깊이 / 어느 날, 훌쩍 / 참았던 눈물이 터지고야 말았어 / 무너져도 괜찮아요, 다시 쌓아올리면 되니까요 / 사실, 마음은 이런데 /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커피 / 그러니까, 힘내자 / 기대보다는 칭찬이 필요해요 / 청춘의 빛깔 / 해피엔딩은 언제나 나중에 찾아오니까 / 네가 있어 춥지 않아 / 마음에게 물을 일 / 그래서 봄이 좋아 / 언니의 손길이 온종일 내 옆을 지켰다 / 사실 내가 어떤 사람인지 나도 몰라 / 저마다의 눈빛, 저마다의 이유 / 내일은 오늘보다 더 멋질 거예요 / 무한한 상상을 할 수 있게 / 지금, 그대로도 충분히 괜찮아요 / 한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 내 손잡아요, 일어설 수 있어요 / 두 번의 반복 / 어떠한 몸부림 / 아마, 꽤 / 그곳에는 아직도 / 그럼에도 걱정할 걸 알지만 / 또 다시 하면 되니까 PART 2 - mood of the day, 너에게 닿기까지 필요한 시간 너에게 보내는 편지 / 꽃보다는, 너의 손길 / 네 취향이 내 취향이 되던 날 / 곧 날이 갤 거니까, 조금만 기다려 / 너 때문에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졌어 / 너를 좋아해 / 이런 건 누가 정해주는 거죠? / 곧장 내게 오라고 하면 될 텐데 / 그날 우린 웃었지 / 그에겐 비밀이지만, 가끔 꺼내봐요 / 미숙하지만 솔직한 말 / 말하지 않아도 알아 / 대답보다는 조용한 끄덕임 / 그거면 됐다 / 두 가지 눈빛 / 익숙한 듯 익숙하지 않아서 /지금 숨기고 있다면 당신은 바보예요 / 알면서 모른 척, 모르면서 아는 척 / 우산이 하나여도 되는 날 / 너에게 닿기까지 필요한 시간 / 가끔씩 인가요, 아직도 인가요 / 아마도 사랑일까? / 말보다는 눈빛, 눈빛보다는 웃음 / 사랑은 늘 모르겠어요 / 어쩌다가 이렇게 됐을까 / 기억에서 우린 영원히 함께니까 / 어른이 됐다는 증거일까? / 뒤바뀌다 보면 언젠가 다시, 나를 만나겠지 / 내가 아직도 네 마음에 있었으면 / 내가 먼저 한 걸음 더 내디뎌볼걸 / 사랑해,라는 말을 듣고 싶을 땐 / 또 하루의 시간이 가고, 너도 간다 / 나는 아직도 몰라 / 그땐 왜 그랬을까? / 그래도 보고 싶다고 말할걸 / 바람에게 건넨 말 / 아이와 어른의 길목 / 잡고 있다면 놓아보세요 / 은근한 밤을 기다린다 / 한여름 밤의 꿈 / 코코넛을 좋아하지 않아도 코코넛을 주는 너는 좋아 / 관계는 노력해나가는 거니까 / 다 알 것 같은데, 전부를 알지 못했고 / 너무 좋아해서, 그래서 말하지 못했어 / 용기를 쥐고 걷기 / 어쨌거나 혼자 해야 하는 것들 / 어느 날의 하루 / 사랑한다는 이유 때문에 / 안 보이지만 분명한 것들 / 겨울이 왔다, 그날처럼 / 당신의 새벽은 어떤가요? PART 3 - beteer than yesterday, 지금 그대로도 충분해 우산이 없을 때 맞을 수 있는 자신감을 갖기를 / 가끔은 나만 바라보는 선글라스도 필요해요 / 당신이 먼저 해주세요 / 변하는 건 네 잘못이 아니야 / 좀 더 자신 있게 느끼기 / 발가락이 꼼틀꼼틀 / 공허하더라도, 어색하게 끝나더라도 / 평생 숙제일 듯한 감정들 / 따뜻한 말한디로 마법을 걸어줘, 착해지라고 / 지금 이 순간에 충실하기 / 그래, 그때처럼 신발 끈을 묶고 일어서면 돼 / 오늘만은 시계를 보지 마세요 / 마음은 알고 있다 / 자신의 손에 꽃을 꼭 쥐어줘야 한다 / 오해가 오해를 부르기 전에 / 젖어드는 마음 / 나는 나의 버스를 기다리면 된다 / 어른이 되어가는 시간 / 우리는 청춘이니까 / 애매한 하루 / 꿋꿋하게 서기, 당당하게 사랑하기 / 언제 읽을지 모르는 행방불명 시간 속에서 / 소녀의 기도 / 나도 그래요, 그래서 당신을 위로로 감싸 안고 싶어요 / 우리는 모두 내 인생의 주인공이니까요 / 나무의 나무가 되어주세요 / 어른이라고 꼭 성숙하지는 않다 / 정말로 괜찮은 건지 궁금해 / 사람은 가고, 또 와요 / 가벼우면 가벼울수록 무거우면 무거울수록 / 성장한 만큼 지나가버린 시간 / 시간이 간다고 해서 변하지 않아요 / 웃다가, 울다가, 웃다가 / 애써 괜찮은 척 / 그래도 난, 기대할래요 / 여기에 서 있는 당신 / 어쩌면 성숙이란 이런 것 / 마지막 퍼즐 조각이 없더라도 / 영원히 남아 있는 마지막 커피 한 모금 / 걷다보면 햇빛을 만날 수 있겠지 / 어차피 혼자 풀어야 될 숙제인 걸 알고 있지만 / 생각에 의미가 생기는 순간 / 뜨거운 눈물에 용기 더하기 / 진심이라면 무엇이든 상관없어요 / 다시 올 수도 갈 수도 없는 오늘과 내일 / 다음 계절은 어디서 오고 있을까 EPILOGUE - see you again

Description

아이라고 하기에는 이미 다 커버렸고 어른이라고 하기에는 아직 이른, 한 소녀의 위로와 작은 속삭임! 섬세한 글귀와 개성 가득한 일상으로 사랑받는 인스타그램 스타 이보람의 첫 에세이! 섬세한 글귀와 개성 가득한 일상으로 사랑받는 인스타그램 스타 이보람! 이 책은 저자 이보람이 어른으로 가는 길목에서 마주친 섬세한 감정들의 조각이자, 사사로운 일상의 고백이다. 세상을 살아가는 청춘의 조용한 투덜거림. 용기를 쥐고 걸어가자는 작은 외침. 마음을 토닥이는 따뜻한 위로. 애매하지만 애매해서 더 소중한 오늘, 그러나 내일은 오늘보다는 멋질 거라는 작은 기대. 때로는 우울해서, 때로는 애매해서, 때로는 수줍어서, 때로는 힘들어서, 더 소중한 청춘의 나날들. 어른으로 가는 길목에서 마주친 사사로운 감정의 조각들! 공허한 하루, 어디쯤인지 모르겠는 오늘 당신에게 보내는 사소하지만 소중한 위로! “운동화 끈을 질끈 묵고 일어날 수 있기를 우산이 없어도 비를 맞을 수 있는 자신감을 갖기를” 어렸을 땐 지나쳤던 작은 감정들이 이제는 오래도록 떠돌며 은근한 밤, 잠 못드는 새벽이 되어 곁을 머문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말들은 뜻하지 않는 의도에 뜻하지 않는 관계의 어그러짐으로 남는다. <어디쯤인지 모르겠는 오늘>은 어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내면의 상처와 순간의 기록들이다. 저자 이보람이 써 내려간 청춘의 감정과 사사로운 고백들은 어른으로서 지친 우리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나도 그랬지, 나도 그래 하는 혼잣말을 일으킴과 동시에 허공에 흩어지는 일상의 공허함에 핑크빛 온기를 불어 넣는다. 그녀의 글에는 화려한 과장도 인위적인 표현도 없다. 그저 그녀의 삶처럼 툭툭 내뱉지만 뒤돌면 생각나고, 오랫동안 곁에 머무는 긴 여운만 있을 뿐이다. 저자 이보람은 뒤척이는 새벽, 오늘이 어디쯤인지 알 수 없어 답답할 때 “하루가 바람처럼 지나가지 않게끔 자신에게 수고했다고 전하라”고 조근조근 말을 건넨다. 아이와 어른 사이에서 변덕스러운 감정을 어찌할 줄 몰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할 때 마음에 생채기가 나지 않도록 “수납 상자에 마음을 넣어놓으라고” 속삭인다. 나도 모르는 새 변해버린 자신에게 “잘했어, 그냥 아무 말 없이 앉아” 하고 토닥이라고 얘기한다. “외로워지는 날이면 귀에 이어폰을 꽂고 하늘을 바라보라고. 가끔은 혼자 고이 접어 감정을 흘려보내는 것도 필요하다”고 조용히 마음을 달랜다. 피곤하면서도 행복을 찾으려는 하루. 고개를 두리번거리다 이내 지쳐, 홀로 커피 한잔에 마음을 드리우는 날. 미래를 향해 잘 걸어가고 있는 것인지 모르겠는 날. 세상의 눈빛과 의식에 주저하고, 나조차도 모르겠는 하루의 연속. 그날 소중했던 건 결국 오늘 하루가 아니었을까? 어디쯤인지 모르겠는 오늘이지만, 결국 우리에게 중요한 건 오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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