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ble of 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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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부. 책, 사소함에 취하다 “젊은 남자의 냄새에서 육체적 행복을 느낍니다” |<감각의 박물학> 012 모든 성스러운 장소에는 침묵이 있다 |<침묵 예찬> 017 죽음은 죽은 자와 관련된 산 자의 문제다 |<애도> 022 지금, 여기 ‘서울살이’ 풍경들 |<일일일락> 028 요절한 아내를 그리며 부르는 사부곡 |<부생육기> 033 사람은 정말 혼자 살 수 있을까? |<덧없는 행복> 038 걷기는 신이 사람에게 내린 선물이다 |<걷기의 철학> 044 옷과 함께 시작한 인생, 옷과 함께 끝난다 |<나를 벗겨줘> 049 제2부. 책, 논쟁에 취하다 그래도 나는 신의 실재 쪽으로 끌려간다 |<만들어진 신> 056 나는 쇠고기 앞에서 왜 구역질이 날까? |<육식의 종말> 061 우리는 브랜드 제품을 쓰지 않고 살아갈 수 있을까? | 067 ‘양심적 병역거부자’, 혹은 가혹한 편견 |<평화의 얼굴> 072 일본을 타자의 시선으로 분석하다 |<국화와 칼> 078 제3부. 책, 사람에 취하다 우리시대에 필요한 의인 한 사람 |<스콧 니어링 자서전> 084 고르와 도린, 사랑을 통해 하나로 거듭나다 |<D에게 보낸 편지> 090 한국어와 한국의 문화예술을 사랑한 한창기 |<뿌리깊은나무의 생각> 095 가장 한국적이면서 가장 세계적인 사람 | 101 사진으로 만나는 또 하나의 한국문학사 |<문인의 초상> 106 이광수에게 바치는 헌사 |<무정을 읽는다> 111 양치기 노인은 왜 황무지에 나무를 심는가 |<나무를 심은 사람> 116 춤으로 세상 위에 군림한 여자, 최승희 |<나는 춤이다> 122 눈물로 읽은 홀로코스트의 대서사시 |<이것이 인간인가> 127 양심적인 사람에 대한 탐구 |<미친 별 아래 집> 132 제4부. 책, 예술에 취하다 질서, 균형, 비율, 우아함이 한데 어우러진 건축은 교향악이다 |<행복의 건축> 140 낯설지만 묘하게 낯익은 호퍼의 그림 |<빈방의 빛> 145 세잔은 왜 생트빅투아르 산에 그토록 집착했을까? |<세잔의 산을 찾아서> 151 예술 작품은 일상적으로 진부해진 내 감수성을 쇄신한다 |<숨은 조화> 156 반나절은 책을 읽고 반나절은 고요히 앉아 있다 |<일요일의 마음> 161 폭력과 광기로 이끄는 최음제, 클래식 |<굿바이 클래식> 166 말년의 예술가 작품에는 무슨 맛이 나는가 |<말년의 양식에 관하여> 172 파리는 술과 섹스와 예술의 무릉도원이었다 |<파리는 여자였다> 178 제5부. 책, 철학에 취하다 타자는 나에게 법이며 명령이다 |<타인의 얼굴> 184 공자는 상업을 천시하지 않았다 |<유교 아시아의 힘> 189 작고 단순한 클립도 사색의 대상으로 부족함이 없다 |<사물들과 철학하기> 195 철학도 아니고, 에세이도 아닌 사유에서 나온 파편들의 집합체 |<일방통행로> 200 공항과 기차역에서 이방인을 만나다 |<다른 곳을 사유하자> 206 삶의 무게, 그것은 무거울까 가벼울까? |<무거움과 가벼움에 관한 철학> 211 정주민이 아니라 유목민으로 살아라! |<천 개의 고원> 216 태초의 세상은 불의 세상이었다 |<불의 정신분석> 222 있는 그대로 바라보라, 그것이 깨달음의 지름길이다 |<선의 황금시대> 229 평범한 삶, 그 어디에도 숭고는 없다 |<숭고에 대하여> 234 “책을 던져버려라, 너 자신을 해방시켜라” |<지상의 양식> 239 제6부. 책, 문학에 취하다 빗방울은 과일이다, 그것들을 따서 깨물어보라! |<비> 246 삶과 문학을 하나로 꿰매다 |<칠일 밤> 251 잔잔한 인생에 찾아온 ‘참을 수 없는 사랑’ |<비단> 256 뽐므는 정말로 ‘흔해 빠진 여자’일까? |<레이스 뜨는 여자> 261 기묘한, 매우 기묘한, 믿을 수 없는 하룻밤 |<느림> 267 ‘앎의 거인’으로 추앙받는 다치바나 다카시 | 272 읽는 것은 머리로, 듣는 것은 몸으로 받아들인다 | 277 “글쓰기는 지도없이 떠나는 새로운 여행” |<뼛속까지 내려가서 써라> 282 햄릿을 읽지 않고도 그 작품을 말할 수 있는가 |<읽지 않은 책에 대해 말하는 법> 287 성석제표 산문 읽기의 진수를 맛보다 |<농담하는 카메라> 292 알수록 반갑고 쓸수록 그윽한 우리말 |<사랑한다 우리말> 297 제7부. 책, 자연에 취하다 자연과 나눈 경이로운 대화, 자연에 바치는 아름다운 송가 |<모래땅의 사계> 304 사라지는 생명, 그 존엄성을 노래하다 | 309 그대는 밤에 대해 잘 안다고 생각하나요? |<밤으로의 여행> 314 시와 과학은 서로를 돕는 이란성 쌍둥이다 |<프루스트는 신경과학자였다> 321 처칠, 나폴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