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ble of 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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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Chapter 1 취향껏, 맛만 있으면 그만이지 여기에 반찬은 사치 아니겠어? 심신안정에는 샐러드가 제격 뒤돌아서면 금세 배고파지는 대표 메뉴 신발을 튀겨도 맛있다는데 하물며 냉동실에 만두 한 봉지쯤은 쟁여둬야 호화롭지 않아도, 와인은 맛있다 최소한의 노력, 최대한의 갬성 없어서는 안 될 애착 주방템 Chapter 2 계획대로만 살 수는 없으니까 마트에서만큼은 이 구역 큰손이 되고 싶어 명절만큼은 일을 사서 하는 편 여름을 향한 찬가(feat. 애증의 텃밭) 혼자 노는 게 얼마나 재밌게요 캠핑에서는 흙도 맛있거든요 화려해 보여도 알고 보면 별것 아닌 제철 음식은 내 영혼의 비타민 크리스마스는 못 참지! Chapter 3 쳇바퀴 같은 일상이 축복임을 언제부터 집순이가 체질이었을까 나만을 위한 맞춤 테라피 예고도 없이 무너진 일상 남은 60년을 무너진 채 살 수 없다 영상 속의 내가 나에게 전하는 쳇바퀴처럼 구르던 일상이 나를 일으켜줄 때 지금 이 순간을 치열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