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가면

브레네 브라운 · Humanities
36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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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네 브라운은 수치심, 불안, 강박 등 현대인이 시달리는 부정적 감정 연구에 20년 이상 매진해온 심리학자로, 특히 ‘취약성(vulnerability)’ 연구에 있어 최고 권위자다. 심리학에서 취약성이란 ‘불확실성, 위험성, 감정 노출 등을 두려워하는 마음’을 뜻한다. 그의 대표작인 『마음 가면』은 취약성을 기꺼이 드러내는 용기가 우리의 내면을 얼마나 강인하게 만드는지에 대해 주장한 역작이다. 이 책은 미국에서 초판이 출간된 이래 현재까지 전 세계 200만 부 이상 판매되었으며, 10년 연속 아마존 초장기 베스트셀러 기록을 세웠다. 이 책에서 그는 사람들이 자신의 취약성을 자꾸 숨기려 하기 때문에 오히려 수치심과 불안에 더욱 시달리게 되는 악순환이 일어난다고 설명하며, 이러한 부정적 감정을 해소하는 방법은 자신의 취약성을 대담하게 드러내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는 이와 같은 결론을 이끌어내기까지 성별, 나이, 국적이 다양한 1,300여 명을 인터뷰하고 1만 건 이상의 사례를 수집해 연구했으며, 그 과정과 결과를 고스란히 이 책에 쏟아부었다. 자신의 취약성을 인정하고 드러내면 수치심, 불안, 강박 등의 공격에 끄떡없다는 것이 『마음 가면』의 핵심 내용이다. 이 책은 우리 내면에 어둠을 드리우는 다양한 목소리들의 실체를 벗기고, 당신이 세상에 대담하게 나설 용기를 심어줄 것이다. ‘취약성을 드러낼 용기’를 길러 세상에 당당히 발을 내디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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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of Contents

들어가며 - 나를 숨기는 ‘마음 가면’을 벗고 세상에 대담하게 뛰어들어라 프롤로그 - 나를 보여주는 용기는 인생을 어떻게 변화시키는가 Chapter 1 헤어날 수 없는 결핍감의 근원 - 취약성의 관점에서 바라보기 - 늘 뭔가 부족하다고 느끼는 이유 - 결핍감에 대항하는 방법 Chapter 2 취약성에 대하여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것들 - 취약성은 나약함과는 다르다 - 나는 취약한 사람이 아니라는 착각 - 취약성은 신뢰와 함께 자라난다 - 혼자서는 취약해질 수 없다 Chapter 3 수치심을 다루는 법 - 수치심에 지배당하면 나를 지킬 수 없다 - 수치심을 고백하기 어려운 이유 - 수치심 회복탄력성을 기르는 방법 - 남녀의 수치심 경험은 어떻게 다른가 - 여자들의 수치심과 거미줄 - 남자들의 수치심과 상자 - 다른 사람에게 가혹한 사람들의 공통점 - 섹스를 둘러싼 남녀의 수치심 차이 - 절대로 하면 안 되는 이야기 - 진짜가 된다는 것 Chapter 4 마음의 갑옷 벗어 던지기 - 첫 번째 갑옷: 기쁨 차단하기 - 두 번째 갑옷: 완벽주의 - 세 번째 갑옷: 감정 마비시키기 - ‘어차피 세상은 약육강식’이라는 위험한 생각 - 모조리 털어놓는 것은 솔직함과 다르다 - 냉소, 비판, 쿨함, 잔인함에 대하여 Chapter 5 현실과 이상의 간극 의식하기 - 중요한 건 전략일까, 문화일까 - 소망을 놓아버릴 때의 비극 Chapter 6 대담하게 뛰어드는 리더가 되려면 - 완벽을 강요하는 사회에서 리더가 된다는 것 - 수치심을 불러일으키는 조직문화 - 수치심에 맞서는 전략 - 취약해질 수 있는 용기 Chapter 7 내 아이가 어떤 어른이 되길 바라는가 - 완벽을 강요하는 사회에서 부모 노릇 하기 - 내 아이를 해치는 수치심과의 전쟁 - 세상에 좋은 부모, 나쁜 부모는 없다 - 취약한 부모가 아름다운 이유 에필로그 - 진짜 나를 보여줄 용기 읽고 답하기 - 나는 얼마나 취약한 사람인가 근거 이론과 연구 과정 감사의 말 참고문헌

Description

★ 전 세계 200만 부 판매 돌파 ★ 아마존 ‘대인관계’ 분야 10년 연속 베스트셀러 ★ ‘취약성’ 연구 최고 권위자, 브레네 브라운의 대표작 “있는 그대로의 나를 보여주는 용기는 인생을 어떻게 변화시키는가” 수치심, 불안, 강박에 맞서는 용기의 심리학 브레네 브라운은 수치심, 불안, 강박 등 현대인이 시달리는 부정적 감정 연구에 20년 이상 매진해온 심리학자로, 특히 ‘취약성(vulnerability)’ 연구에 있어 최고 권위자다. 심리학에서 취약성이란 ‘불확실성, 위험성, 감정 노출 등을 두려워하는 마음’을 뜻한다. 그의 대표작인 『마음 가면』은 취약성을 기꺼이 드러내는 용기가 우리의 내면을 얼마나 강인하게 만드는지에 대해 주장한 역작이다. 이 책은 미국에서 초판이 출간된 이래 현재까지 전 세계 200만 부 이상 판매되었으며, 10년 연속 아마존 초장기 베스트셀러 기록을 세웠다. 이 책에서 그는 사람들이 자신의 취약성을 자꾸 숨기려 하기 때문에 오히려 수치심과 불안에 더욱 시달리게 되는 악순환이 일어난다고 설명하며, 이러한 부정적 감정을 해소하는 방법은 자신의 취약성을 대담하게 드러내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는 이와 같은 결론을 이끌어내기까지 성별, 나이, 국적이 다양한 1,300여 명을 인터뷰하고 1만 건 이상의 사례를 수집해 연구했으며, 그 과정과 결과를 고스란히 이 책에 쏟아부었다. 자신의 취약성을 인정하고 드러내면 수치심, 불안, 강박 등의 공격에 끄떡없다는 것이 『마음 가면』의 핵심 내용이다. 한편 브레네 브라운은 저명한 학자이자 뛰어난 대중 강연가이기도 하다. TED에서 선보인 강연, <취약성의 힘(The power of vulnerability)>은 수많은 사람에게 ‘인생을 바꾼 명강연’으로 손꼽히며 1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TED 강연 TOP 5’로 기록되고 있다. 이에 2019년 넷플릭스는 그녀의 강연을 스페셜 프로그램으로 제작해 방영했고, <나를 바꾸는 용기(The Call to Courage)>라는 제목의 이 영상은 또 한 번 수많은 이들에게 ‘인생 강연’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수치심, 불안 등 현대인이 겪는 고통의 뿌리는 취약해지는 것을 두려워하는 마음에 있다 우리는 일상에서 취약해지는 순간을 자주 경험한다. 내 잘못이나 실수에 대해 사과해야 할 때, 시험에 떨어졌다고 가족들에게 고백해야 할 때, 많은 사람들 앞에서 프레젠테이션을 해야 할 때 등 우리는 종종 불시에 ‘수치심의 덫’에 사로잡히곤 한다. 취약해진다는 것은 감정적으로 상처받거나 공격당하기 쉬운 상태가 된다는 뜻이다. 그런 상황을 맞닥뜨릴 때 우리는 자신의 취약해진 마음을 숨기려고 가면을 쓰게 된다. 그러나 자신의 진짜 마음을 가리는 ‘마음 가면’은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를 약화시킬 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의 수치심과 불안을 더욱 증폭시키는 경우가 더 많다. 예컨대 실수를 고백하면 상대방이 화를 낼까 봐 두려운 마음에 실수를 숨기거나 오히려 상대에게 되레 화를 내는 경우를 떠올려보자. 마음 가면은 순간적으로 타인은 속일 수 있을지 몰라도, 자기 자신만큼은 결코 속일 수 없다. 마음 가면을 쓰는 이상 우리는 수치심이나 불안, 강박으로부터 영영 자유로워질 수 없다. 이러한 문제에 대해 브레네 브라운은 ‘취약성 드러내기’라는 명쾌한 해법을 제시한다. 수치심에 대한 회복탄력성을 키우는 이 방법은 4단계로 이루어진다. 첫째, 수치스러운 순간, 혹은 불안하고 두려운 상황을 마주했을 때 자기 내면에서 스멀스멀 피어오르는 부정적 메시지를 직시한다(‘이제 와서 사과하는 게 무슨 소용이 있겠어’, ‘내가 발표한다면 사람들이 비웃겠지’). 둘째, 자존감을 무너뜨리고 솔직해질 용기를 억압하는 이러한 부정적 메시지를 객관적으로 따져본다. 그 메시지가 정말 사실인지, 현 상황에서 내가 원하는 바가 정확하게 무엇인지 차분하게 생각해보는 것이다. 셋째, 자신이 가장 신뢰하는 사람에게 상황을 이야기하고 도움을 요청한다. 여기서 말하는 도움이란 현실적인 도움이 아니라, 자신의 마음을 함께 지탱해줄 공감과 지지를 얻는 것을 말한다. 마지막으로 넷째, 수치스럽고 불안한 자신의 마음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 표현한다. 문제 상황에 당당히 맞서는 것이다. ‘온 마음을 다하는 삶’을 통해 마음의 용기를 기르는 법 자신의 취약성을 극복하는 유일한 방법은 숨기거나 꾸미는 것이 아니라 ‘대담하게 드러내는 것’이라고 브레네 브라운은 말한다. 그는 이를 ‘온 마음을 다하는 삶(wholehearted life)’이라고 표현한다. 1,300여 명의 사람들을 인터뷰하고 연구한 결과, 그중에서 수치심에 대한 회복탄력성이 높은 사람들에게서 공통적으로 보이는 삶의 태도를 지칭한 표현이다. ‘온 마음을 다하는 삶’이란,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이고, 자기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하며 공감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 즉, 마음의 일부를 가면으로 가리고 반쪽짜리 마음으로 살아가는 것이 아닌, 온 마음을 다하여 용기 있게 세상으로 뛰어드는 태도를 말한다. 물론 수치심이나 죄책감 같은 감정을 드러내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님을 그도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저자는 책의 도입부에서 “취약성을 드러내지 않고 취약성을 극복할 방법은 없는지”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답은 “없다”이다. 상처를 내보이지 않고는 치료를 받을 수 없듯이, 취약한 마음도 극복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그것을 세상에 드러내야 한다. 다행인 것은 ‘취약성을 드러낼 용기’를 갖는 것이 극복의 시작이자 끝이라는 것이다. 우리는 ‘용기를 내는 것’ 하나만 하면 된다. ● ‘완벽’과 ‘무결점’은 유혹적인 말이지만 우리 인생에 그런 건 존재하지 않는다. 우리는 무조건 경기장에 발을 들여놓아야 한다. 여기서 경기장이란 새로운 인간관계일 수도 있고, 중요한 회의일 수도 있고, 가족과의 껄끄러운 대화일 수도 있고, 창조적인 작업일 수도 있다. 무엇이든 간에 경기장에 들어서기 위해서는 참여하려는 의지와 용기가 필요하다. 우리는 관중석에 앉아서 비평과 충고를 쏟아낼 것이 아니라 대담하게 경기장 한가운데로 걸어 들어가 사람들 앞에 모습을 드러내야 한다. 대담하게 뛰어드는 것, 이것이 바로 취약성을 드러내는 용기다. / 7쪽, <들어가며> 나를 숨기는 ‘마음 가면’을 벗고 세상에 대담하게 뛰어들어라!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는 사회로부터 취약성을 주입받기도 한다. 아무리 가져도 채워지지 않는 결핍감, ‘결코 충분하지 않다’는 이 사회의 암묵적 메시지 때문이다. 다른 사람과 끊임없이 비교할 수밖에 없는 경쟁사회 속에서는 완벽주의와 같은 강박, 불안감이 쉽게 전염된다. 그뿐인가. 아직도 갈 길이 먼 성(性) 고정관념에 의해 여성은 여성대로, 남성은 남성대로 외모 강박, 모성애에의 강요, 감정 노출 금지, 성공 지상주의 등과 같은 뿌리깊은 억압에 시달린다. 이러한 수많은 사회적·암묵적 억압 역시 우리에게 마음 가면을 강요하는 또 다른 목소리다. “어둠을 탐색할 용기가 있어야 우리가 가진 빛의 무한한 힘을 발견할 수 있다”고 브레네 브라운은 말한다. 반대로 생각해보면, 우리가 가진 무한한 힘을 발견하고 싶다면 ‘어둠을 탐색할 용기’만 있다면 된다는 말이다. 『마음 가면』은 우리 내면에 어둠을 드리우는 다양한 목소리들의 실체를 벗기고, 당신이 세상에 대담하게 나설 용기를 심어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취약성을 드러낼 용기’를 길러 세상에 당당히 발을 내디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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