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요우커, 하이타오족 등 소비의 국경이 허물어진 시대,
13억 중국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 수 있는 장사의 기술!
중국 관광객을 총칭하는 요우커(유커)와 중국 해외 직구족을 의미하는 하이타오족이 낯설지 않은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요우커 및 하이타오족 등 중국 소비자들의 매출액이 급성장하고 있는 지금, 중국 소비자들의 영향력은 이전의 어느 때보다도 높다. 하지만 거대한 중국 시장과 13억 중국 소비자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그에 대한 준비는 잘 이루어지고 있는지의 여부에는 항상 의문 부호가 남는다. 『스타벅스는 왜 중국에서 유료회원제를 도입했을까 - 요우커를 넘어 중국 소비자와 시장을 공략할 50가지 팁』은 바로 이에 대한 답을 제시하는 책으로, 중국 시장이 어떠한 특징을 가지고 있고 중국인들의 지갑은 어떻게 열리는지 등의 중국 소비자들의 성향에 대한 내용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국내 내수 시장의 한계와 더불어 소비의 국경이 사라진 현실에서 매출 확대를 위하여, 중국 소비자와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공략을 전해 줄 이 책에서 당신은 13억 중국인을 향한 장사의 기술을 확실히 터득할 수 있을 것이다. 총 50개의 챕터로 구성된 이 책은 중국 경제와 소비자에 대한 이론적인 분석이 아니라 구체적인 비즈니스 사례를 듬뿍 사용하여 보편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장사 노하우는 물론 중국 소비자의 심리와 논리에 맞춰 매출 확대로 이어지는 다양한 방법을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설명하고 있다.
일본과는 또 다른 이웃, 중국 소비자는 과연 무엇이 다른가?
가깝고도 먼 나라는 일본뿐만 아니라 중국에도 해당되는 이야기이다. 거대한 중국 소비자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은 한국에서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계속적으로 존재해 왔다. 어쩌면 우리보다 먼저 요우커(유커) 등의 중국 소비자를 만나야 했던 일본이기에 그들의 시각에서 쓰인 중국 소비자들의 특징은 참고해야 할 부분이 많다. 예를 들면, SNS에 올리는 음식 사진을 보면 일본 소비자와 중국 소비자 간의 극명한 차이를 볼 수 있다. 일본 소비자들은 음식 사진을 SNS에 올릴 때 자신의 모습이 배제된 채 음식 위주의 사진을 올리는 특성이 있는 반면에 중국 소비자들은 음식 사진과 더불어 자신의 모습은 물론 함께 음식을 먹는 사람들의 사진을 올리는 특징이 있다. 이런 양국 간의 소비자의 특징은 어디서 기인하는 것일까? 일본 소비자는 ‘상품, 그 자체에 가치’를 중요시하지만, 중국 소비자는 상품 그 자체보다는 ‘상품으로 이어진 사람과 사람 사이의 가치’를 더욱 중시하기 때문이라고 저자는 밝힌다.
중국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면서 자연스레 중국 소비자와 관련된 책도 늘어나고 있는 현실에서 오히려 한국인의 시각이 아닌 일본인의 시각에서 중국 소비자의 특징을 파악하는 것도 또 다른 의미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중국인도 모르는 중국 소비자의 특징을 우리가 아는 상식과 일본인의 상식으로 접하면 더욱 객관적 접근이 가능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단순히 13억이라는 거대한 숫자에만 매몰되지 말고, 현실적으로 중국 시장의 진출을 포함하여 중국 소비자에게 더 가깝게 다가설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조그마한 힌트를 얻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