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뚱뚱하게 살기로 했다

제스 베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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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뚱함을 게으름으로, 살을 불행으로 착각하는 당신에게 건네는 마음 처방전. 전 세계에서 자신을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여성의 비율은 4퍼센트. 96퍼센트의 여성이 원하는 예쁘고 날씬한 '완벽한' 몸을 타고난 여성은 5퍼센트다. 치맥을 포기한 어제, 죽어라 러닝머신 위를 달린 오늘이 지나도 상위 5퍼센트의 몸을 가진 내일은 오지 않는다. 우리는 55사이즈 재킷을 걸치고 27사이즈 청바지를 입으면서 '내 몸은 너무 뚱뚱하다'고 중얼거린다. 까만 티셔츠를 입고, 압박 타이즈를 신으면 내 몸은 전보다 아름다워질까? '살 빼고 나면' 다음으로 유예시켰던 행복은 진짜 살을 빼면 찾아올까? "아니, 다 집어치워라. 나는 뚱뚱하다. 진짜다. 이게 제일 중요하다." 저자 제스 베이커는 탄탄한 몸매의 모델들로 유명한 의류 브랜드 애버크롬비&피치 Abercrombie&Fitch CEO의 몸매차별적인 발언과 여성 XL사이즈 제작 거부에 맞서 파격적인 화보 캠페인을 벌인, '뚱뚱한 여자'다. 저자는 '뚱뚱하다'는 말을 수없이 내뱉으며 몸에 대한 혐오, 몸매에 대한 잘못된 '숭배'가 어디서부터 어떻게 잘못되었는지 서슴없이 파헤친다. 뚱뚱한 여자에게 아무도 말해주지 않았던 것들,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었던 '우리 몸'에 대한 유쾌 통쾌한 직설을 담았다. 내 몸을 사랑하기 위해 필요한 그 작은 용기를 건네줄, 작지만 매력적인 비밀을 선사하는 책이다.

"우리가 사랑한 마법의 공간"

35주년 기념 재개봉, 극장에서 다시 만나요

왓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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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랑한 마법의 공간"

35주년 기념 재개봉, 극장에서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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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의 말 - ‘거울 속 나’를 지우는 너에게 저자의 말 - 안녕하세요, 뚱뚱합니다 Chapter 1 몸은 ‘나’를 담는 숭고한 집 Chapter 2 그냥 ‘지금’ 해, 살 뺀 다음 말고 Guest Essay 113kg으로 누리는 삶에 대하여 Chapter 3 도대체 언제부터 네 몸을 미워한 거야 ? Guest Essay 뚱뚱하고‘ 심지어’ 검은 몸에 대하여 Chapter 4 행복을 새치기한 자, 악플의 무게를 견뎌라 Guest Essay “ 너 살쪘구나!”라는 말에 대하여 Chapter 5 몸무게에 관한 의사들의 헛소리를 검토해보자 Guest Essay 훌륭한 의사를 고르는 법에 대하여 Chapter 6 마음껏 셀피를 찍어라, 잔뜩 찍어라 Chapter 7 미디어 편식은 케이크보다 위험하다 Guest Essay ‘ 불구’의 사랑에 대하여 Chapter 8 누구나, 이유도 없이 무너지는 날이 있다 Guest Essay ‘우리끼리’ 혐오하는 비극에 대하여 Chapter 9 “너무 예뻐져서 못 알아봤다”는 기묘한 칭찬 Guest Essay 가슴 달린 남자다움에 대하여 Chapter 10 소름끼치게 두려워했던 옷을 입어라 Guest Essay 뚱뚱하고 스타일리시한 남자들에 대하여 Chapter 11 계속 그런 척하면 진짜 그렇게 되는 마법 Chapter 12 그 대단한 사랑을, 뚱뚱한 여자도 한다 Guest Essay ‘ 마음이 벌거벗는’ 섹스에 대하여 Chapter 13 그래도 여전히 내 몸이 끔찍한 날에는 역자 후기 세계 최저 비만율을 자랑하는 한국의 독자들에게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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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누구도 아닌 거울 속 나를 끊임없이 미워하고 지워버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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