껍질 아래의 껍질들
캡슐이 되어 굳어 버린 사건들
'우린그런일안해요'라고 불렸던 소년
나는 어떻게 공포를 배우게 되었나
식탁에 초대된 손님들
막장 밖과 막장 안
세 번째 굶주림
나는 어떻게 해서 흡연자가 되었나
베를린의 공기
암이 소리 없이 진행되는 동안
결혼식 때 선물로 받은 것
작품 해설
전후 독일을 대표하는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귄터 그라스의 자서전. 귄터 그라스가 자신의 10대 후반부터 30대 초반까지를 기록한 책으로, 온갖 풍파로 가득했던 2차 세계 대전 시기와 전후 격변기를 견디며 <양철북>이라는 거대한 문학적 성취를 이루기까지의 과정이 낱낱이 드러나 있다. 특히 이 책에서 열일곱 살에 히틀러의 나치 친위대에 징집당해 복무한 사실을 처음으로 인정하여 2006년에 독일에서 출간되었을 당시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말년의 그라스가 치기 넘쳤던 젊은 시절의 자신을 솔직하게 드러내는 동시에 1940~1950년대 역사적 격변기의 유럽을 생생하게 묘사한 작품으로, 가장 날것 그대로의 귄터 그라스를 고스란히 만날 수 있다.
<그부호> 웨스 앤더슨 감독
비주얼 마스터의 독보적 세계관
<페니키안 스킴> · 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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