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테로와 나

후안 라몬 히메네스 · Poem
37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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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유세계문학전집' 59권. 스페인과 중남미의 여러 나라 시인들에게 큰 영향을 주며 '스페인의 생텍쥐페리'라는 찬사를 받은 1956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후안 라몬 히메네스의 산문시집으로, 20세기 스페인 문학의 산문시 중 가장 뛰어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책에는 산문시집 <플라테로와 나> 외에도 아름다운 '히메네스 시선'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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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of Contents

서문 I 플라테로 II 하얀 나비 III 해거름 놀이 IV 일식 V 추위 VI 라 미가 유치원 VII 미치광이 VIII 유다 IX 무화과나무 X 삼종기도 XI 죽음 자리 XII 가시 XIII 제비 XIV 마구간 XV 거세 XVI 앞집 XVII 바보 아이 XVIII 유령 XIX 붉은 풍경 XX 앵무새 XXI 옥상 XXII 집에 가는 길 XXIII 닫힌 철문 XXIV 돈 호세 신부님 XXV 봄 XXVI 저수조 XXVII 옴 오른 개 XXVIII 연못 XXIX 4월의 목가 XXX 카나리아가 날아오르다 XXXI 악마 XXXII 자유 XXXIII 헝가리인들 XXXIV 연인 XXXV 거머리 XXXVI 세 명의 노파들 XXXVII 작은 짐수레 XXXVIII 빵 XXXIX 아글라에 XL 왕관 소나무 XLI 다르봉 XLII 어린아이와 물 XLIII 우정 XLIV 자장가 XLV 옛집 마당의 나무 XLVI 폐병 소녀 XLVII 로시오의 성모 마리아 XLVIII 롱사르 XLIX 방물장수 아저씨 L 길가의 꽃 LI 로드 LII 우물 LIII 살구 LIV 뒷발길질 LV 당나귀학 LVI 성체성혈 축일 LVII 산책 LVIII 싸움닭 LIX 해질녘 LX 도장 LXI 엄마 개 LXII 그 여자와 우리들 LXIII 참새들 LXIV 프라스코 벨레스 LXV 여름 LXVI 산불 LXVII 시냇물 LXVIII 일요일 LXIX 귀뚜라미 소리 LXX 투우 LXXI 폭풍우 LXXII 포도 수확 LXXIII 야상곡 LXXIV 사리토 LXXV 시에스타 LXXVI 불꽃놀이 LXXVII 베르헬 공원 LXXVIII 달 LXXIX 기쁨 LXXX 오리들의 행렬 LXXXI 어린 소녀 LXXXII 꼬마 목동 LXXXIII 방울새 숨지다 LXXXIV 언덕 LXXXV 가을 LXXXVI 줄에 묶인 개 LXXXVII 그리스 거북이 LXXXVIII 10월의 오후 LXXXIX 안토니아 XC 잊힌 포도송이 XCI 알미란테 XCII 계절 삽화 XCIII 비늘 XCIV 피니토 XCV 강 XCVI 석류 XCVII 오래된 묘지 XCVIII 리피아니 XCIX 카스티요 언덕 C 옛 투우장 CI 메아리 CII 놀람 CIII 오래된 샘 CIV 길 CV 솔방울 CVI 도망친 황소 CVII 11월의 전원시 CVIII 하얀 암말 CIX 첫날밤 CX 집시들 CXI 불길 CXII 회복기 CXIII 늙은 나귀 CXIV 동틀 녘 CXV 작은 꽃들 CXVI 성탄절 CXVII 리베라 거리 CXVIII 겨울 CXIX 암나귀 젖 CXX 순수한 밤 CXXI 미나리 왕관 CXXII 동방박사 CXXIII 몬스우리움 CXXIV 포도주 CXXV 우화 CXXVI 사육제 CXXVII 레온 CXXVIII 풍차 방앗간 CXXIX 탑 CXXX 모래 상인의 나귀들 CXXXI 전원시 CXXXII 죽음 CXXXIII 그리움 CXXXIV 발판 CXXXV 우수 CXXXVI 모게르의 하늘에 있는 플라테로에게 CXXXVII 판지로 만든 플라테로 CXXXVIII 고향에 잠든 플라테로에게 <부록> 부록 I 개정판에 부친 서문 부록 II 플라테로의 죽음 부록 III 프랑스에서 출판되는 스페인어판 『플라테로와 나』 히메네스 시선 1. 불가사의하고 가슴 아픈 시 - 노란색 봄 전원시 - 마지막 여행 사색하는 표정 - 사랑 2. 영혼의 소네트 - 10월 내 영혼에게 갓 결혼한 시인의 일기 - 마드리드 1916년 1월 17일 바다 하늘 야상곡 3. 영원 - 지식이여, 사물의 정확한 순백의 옷을 입은 잠을 자는 것은 오늘과 새벽 뛰지 말고, 천천히 가라 내 앞에 네가 있다, 그렇다 단테에게 나는 내가 아니다

Description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후안 라몬 히메네스의 ‘영원을 꿈꾸는 불멸의 순수시’ 숭고한 정신과 예술적인 순수함의 본보기를 구상하는 서정시 스페인과 중남미의 여러 나라 시인들에게 큰 영향을 주며 “스페인의 생텍쥐페리”라는 찬사를 받은 1956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후안 라몬 히메네스의 산문시집으로, 20세기 스페인 문학의 산문시 중 가장 뛰어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는 『플라테로와 나』가 을유세계문학전집 59번째 작품으로 출간되었다. 이 책에는 산문시집 『플라테로와 나』 외에도 아름다운 ‘히메네스 시선’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20세기 스페인 문학의 산문시 중 가장 뛰어난 작품으로 평가받으며 전 세계적으로 꾸준히 사랑받아 온 작품 『플라테로와 나』와 히메네스 시선 『플라테로와 나』는 후안 라몬 히메네스의 작품으로, 20세기 스페인 문학의 산문시 중에서 가장 뛰어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1914년 출판 당시 스페인은 물론 중남미에서도 호평을 받은 이 ‘안달루시아 애가(哀歌)’는 이후 지금까지 전 세계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다. 아름다운 시어로 엮은 히메네스의 섬세한 시는 읽는 이로 하여금 마음이 정화되고 깨끗해지는 느낌을 갖게 한다. ‘안달루시아 비가(悲歌)’, ‘자전적 서정시’라고도 불리는 이 아름다운 산문시는 작가의 고향인 모게르를 우리들에게 영원히 기억하도록 만들었으며 20세기 초반 스페인의 역사, 사회, 문화적 풍토도 잘 재현했다. 그는 19세기말, 몰락한 스페인의 고질적 문제로서 흔히 ‘스페인 문제’라고 불리던 주제를 훌륭한 산문시로 승화시켰다. 『플라테로와 나』는 시인의 창작 과정을 전후기로 나누어 볼 때, 『영적인 소네트』와 함께 전기 시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전반기를 마무리할 뿐 아니라 시인의 후반기 문학의 특징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이 작품을 비롯해 『세 세계의 스페인 사람들』에 이르는 후안 라몬 히메네스의 산문이 20세기 스페인 산문 문학에 미친 영향으로는 여러 가지를 들 수 있는데, 멜로디가 있는 긴 문장, 풍부한 삽입과 은유, 문장 리듬의 자유로운 변조, 표현력을 극대화시킨 인상주의적 서술, 시적 이미지 사용 등을 대표적으로 들 수 있다. 밀도 높은 표현력이 백미로 꼽히는 『플라테로와 나』는 위의 특징을 모두 보여 주는 대표적인 작품으로서 20세기 스페인 문학에서 이것과 견줄 수 있는 작품은 없을 것이다. 판본 소개 후안 라몬 히메네스는 『플라테로와 나』를 1906년에서 1912년 사이에 대부분 썼다고 한다. 흔히 축약본(menor)이라 불리는 불완전한 형태의 초판은 1914년 렉투라(La Lectura) 출판사에서 나왔는데, 시인이 이미 써 놓았던 136장 가운데 64장만 수록하였다. 이후 시인이 직접 편집하여 1917년 마드리드의 비블리오테카 카예하(Biblioteca Calleja)에서 완전한 형태를 갖춘 초판이 출간된다. 카예하의 초판에는 원래의 136장에 2장이 추가되어 모두 138장이 수록되었다. 이후 나오는 모든 판본은 카예하 초판의 형태를 그대로 따르게 된다. 이 번역본이 대본으로 삼은 책 역시 카예하 초판을 따랐으며, 1991년 마드리드의 카테드라(Ca、tedra) 출판사에서 히스패닉 문집(Letras Hisp、a、nicas)의 한 권으로 마이클 P. 프레드모어(Michael P. Predmore)가 편집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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