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 샤넬

리틀 블랙 드레스, 샤넬 슈트 등 여성에게 우아하면서 실용적인 패션이라는 유산을 남긴 코코 샤넬. 화려했지만 외로웠던 그녀의 인생과 전 세계 패션 피플에게 사랑받는 브랜드, 샤넬이 탄생한 순간을 아름다운 일러스트로 만나보세요. 저지와 트위드 같은 실용적인 소재로 남성복처럼 단순하고 기능적인 여성복을 만들어 20세기 여성 패션의 혁신을 선도한 프랑스의 디자이너 코코 샤넬, 편안하면서 우아한 그녀의 패션 스타일은 브리짓 바르도, 그레이스 켈리, 잉그리드 버그만, 리즈 테일러 등 여러 셀러브리티들에게 사랑 받았고 더 나아가 전 세계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최초의 디자이너 향수인 No.5의 성공으로 사업가로서도 부와 명예를 얻었음에도 불구하고 어린 날의 가난과 불행에 대한 기억, 그리고 연인이었던 카펠의 죽음과 함께 시작된 수많은 남성 편력은 샤넬을 끝없는 외로움으로 몰고 갔습니다. 외로움은 일에 대한 열정의 원동력이 되어 주었고 샤넬은 여든이 넘는 나이에도 바늘과 가위를 놓지 않았습니다. 이 책은 이러한 코코 샤넬의 어린 시절과 사랑, 그녀가 만들어낸 패션 스타일, 사업 이야기를 그림책 형식으로 풀어낸 일러스트 전기입니다. 코코 샤넬의 인생을 간략하지만 쉽게 설명한 글과 그녀의 인터뷰, 샤넬을 평가한 잡지 기사의 인용문 등도 실려 있습니다. 샤넬의 일터이자 샤넬이 사랑했던 20세기 프랑스 파리의 풍경과 그녀가 만들어낸 패션 의상, 소품, 쥬얼리 등을 아름답게 표현한 수채화 일러스트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이 책은 한 손에 들어오는 자그마한 크기로 휴대하며 감상하기에 좋고 침대 옆 선반, 거실 책장 등 비치해 두고 간편하게 읽기에도 좋습니다. 가죽 느낌의 하드 커버에는 타이틀이 금박으로 새겨져 있고, 표지 앞면에는 코코 샤넬의 얼굴을 캐릭터화한 일러스트가 입체감 있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고급스러우면서도 아름다운 디자인의 책, 『코코 샤넬』은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하기에도 멋스럽고 소장 가치가 높은, 예쁜 도서이며 사랑하는 이에게 선물하기에도 손색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