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크눌프』:자유에 대한 그리움을 일깨우는 방랑자
『자기 앞의 생』:모모는 철부지가 아니다
『플랜더스의 개』:슬픔도 힘이 된다
『어린 왕자』:그를 잊지 않기 위해 내가 하는 것들
『남방우편기』:비행사 혹은 단절의 달인
『연인』:고백이라는 비밀
『모모』:시간 따윈 중요하지 않아!
『모두 다 예쁜 말들』: 말 위의 인생
『달콤 쌉싸름한 초콜릿』:마음의 성냥갑을 불태워라!
『한 여자』:진실에 겨우 가닿는 말들
『남아 있는 나날』: 편견과 사랑
『녹턴』:이별과 재능과 음악
2부
『디어 라이프』:인생을 기차에 실어 떠나도 좋으리!
『존 버거의 글로 쓴 사진』:망연자실함이라는 풍경
『우주만화』:이야기, 삼라만상의 다른 이름
『이것이 인간인가』: 짐승의 말 인간의 글
『여기, 우리가 만나는 곳』:가냘픈 희망의 재회
『서부 전선 이상 없다』: 파멸의 보고서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부딪히는 여자, 관망하는 남자
『달과 6펜스』:자부심도 나의 것, 경멸도 나의 것
『폭풍의 언덕』:이마저 사랑일까
『불멸』:우스꽝스런 불멸은 말다가 말리다가 온다네
『아름다운 애너벨 리 싸늘하게 죽다』:과연, 이야기는 외침보다 멀리 가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