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러복을 입은 연필

Haruki Murakami and other
28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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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아닌 생활인 하루키, 젊은 하루키를 만난다. 무라카미 하루키와 안자이 미즈마루 콤비의 전설의 에세이 시리즈. 하루키 팬들이 가장 사랑하는 시리즈로 꼽은 이 에세이가 국내 정식 출간 계약을 거쳐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인다. 소설에서 엿보이는 것과는 또다른 생활인 하루키의 면모는 물론, 1980년대의 소박하고 사랑스러운 정취와 도시 생활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작품집이다. <코끼리 공장의 해피엔드> <밸런타인데이의 무말랭이> <세일러복을 입은 연필> <해 뜨는 나라의 공장> <쿨하고 와일드한 백일몽> 총 다섯 권으로 출간되는 이번 시리즈에서는 기존 번역본에서 생략되었던 에세이와 삽화를 원서 그대로 되살려내 보다 충실해진 내용을 만나볼 수 있다. <세일러복을 입은 연필>. 「주간 아사히」에 연재한 50편의 에세이를 모았다. 고양이, 야구, 영문학, 두부 요리, 달리기, 맥주 등, 작가가 아닌 생활인 무라카미 하루키를 이루고 있는 갖가지 일상 요소들과 평범하고도 개성 넘치는 주위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가 가득하다. 30대 중후반의 하루키를 엿볼 수 있는 보물 같은 작품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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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업의 문제점에 대하여 신구 게임 철도 파업에 대하여 간사이 지방 사투리에 대하여 영화관에 대하여 다크블루 슈트 소문! 왜 나는 이발소를 좋아하는가 베를린의 오즈 야스지로와 모기향 교훈적인 이야기 취미로 듣는 음악 자동차에 대하여 고양이의 죽음에 대하여 야쿠르트 스왈로스에 대하여 건강에 대하여 소설가의 유명세에 대하여 세일러복을 입은 연필 호놀룰루 영화관(1) 호놀룰루 영화관(2) 중년이란 무엇인가? 그 첫번째 '탈모에 대하여' 중년이란 무엇인가? 그 두번째 '비만에 대하여' 학습에 대하여 오디오 스파게티 실수에 대하여 여름의 끝 무용지물의 누적에 대하여 인터뷰에 대하여 '류즈쿠'호의 비극 왜 사람들은 책을 읽지 않게 되었는가 술에 대하여 정치의 계절 현기증 식자공 비화 독서용 비행기 굿 하우스키핑 야마구치 시모다마루 군 이야기 바밀론 재출현 13일의 불멸일 일기, 혹은 그 비슷한 것에 대하여 금연이 취미 비평을 향유하는 방법 또다시 야마구치 시모다마루 군, 그리고 안자이 미즈마루 씨에 대하여 좀 이상한 하루 잡지를 즐기는 법 럼 커피와 어묵 한신 사이 키드 고쿠분지와 시모다카이도 사이의 수수께끼 쓰레기의 시대 하루키 연맹 장거리 주자의 맥주 번외편 대담 무라카미 아사히도

Description

작가가 아닌 생활인 하루키, 젊은 하루키를 만난다 무라카미 하루키와 안자이 미즈마루 콤비의 전설의 에세이 시리즈 국내 정식 출간! 『노르웨이의 숲』 『해변의 카프카』 등으로 폭넓은 사랑과 지지를 받아오며 2009년 『1Q84』로 다시 한번 국내에 열풍을 일으킨 무라카미 하루키. 그의 본업은 당연히 소설가지만 오래전부터 꾸준히 그의 작품을 읽어온 독자라면 안자이 미즈마루의 재치 넘치는 삽화가 들어간 에세이 시리즈를 기억할 것이다. 하루키 팬들이 가장 사랑하는 시리즈로 꼽은 이 에세이가 국내 정식 출간 계약을 거쳐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인다. 소설에서 엿보이는 것과는 또다른 생활인 하루키의 면모는 물론, 1980년대의 소박하고 사랑스러운 정취와 도시 생활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작품집이다. 북디자인, 광고, 만화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안자이 미즈마루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오랜 지인으로, 하루키가『바람의 노래를 들어라』로 군조신인문학상을 받으며 소설가로 데뷔하기 전 재즈 카페를 운영하며 습작을 하던 무렵부터 알고 지냈다고 한다. 또한 「빵가게 습격」을 비롯한 하루키의 단편소설에 단골로 등장하는 캐릭터 ‘와타나베 노보루’는 다름아닌 그의 본명이기도 하다. 이처럼 막역한 사이이니만큼 이 둘이 각 작업물에서 보여주는 환상적인 호흡에는 두말할 나위가 없을 터. 특히나 유머러스하고 경쾌한 터치의 에세이와 심플하고도 손맛이 살아 있는 삽화의 조화로 유명한 ‘무라카미 아사히도’ 시리즈는 1980년대 중후반에 걸쳐 각종 지면에 연재된 이들 콤비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다. 이 시리즈에 속하는『밸런타인데이의 무말랭이』 『세일러복을 입은 연필』 『쿨하고 와일드한 백일몽』에, 두 사람의 첫 공동 작업물인 『코끼리 공장의 해피엔드』, 그리고 약 반년에 걸친 공장 탐방기를 엮은 『해 뜨는 나라의 공장』을 더해 총 다섯 권의 걸작선이 완성되었다. 지금껏 주로 여러 책에서 일부를 발췌해 엮은 앤솔러지 형식으로 발간되어 아쉬움을 주었던 기존 판본과 달리, 문학동네에서 정식 계약을 거쳐 발간하는 이번 걸작선에서는 모든 내용과 삽화를 원서의 차례에 맞춰 싣고 컬러 삽화까지 충실히 재현해냈다. 또한 『쿨하고 와일드한 백일몽』에서는 아직 국내에 발표되지 않은 에세이들도 만나볼 수 있다. 소설가로 만개하기 직전 30대 중후반의 젊은 하루키의 생각과 일상을 엿볼 수 있는 이 작품집들은 그의 오랜 팬에게나 막 입문하려는 초심자에게나 커다란 선물이 될 것이다. 세일러복을 입은 연필 <주간 아사히>에 연재한 50편의 에세이를 모았다. 고양이, 야구, 영문학, 두부 요리, 달리기, 맥주 등, 작가가 아닌 생활인 무라카미 하루키를 이루고 있는 갖가지 일상 요소들과 평범하고도 개성 넘치는 주위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가 가득하다. 30대 중후반의 하루키를 엿볼 수 있는 보물 같은 작품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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