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위의 룰루
영화 속 장면들
인터뷰와 후기
- 폴 오스터
- 앨릭 사하로프
- 칼리나 이바노프
- 아델 루츠
- 팀 스콰이어스
- 피터 뉴먼
옮긴이의 말
<다리 위의 룰루>는 '스모크', '블루 인 더 페이스'에 이은 폴 오스터의 세 번째 시나리오로, 그는 이 시나리오를 직접 연출하며 영화감독으로 데뷔하기도 했다. 책 뒤에 실린 인터뷰에서 그의 영화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엿볼 수 있다. 뉴욕의 재즈 클럽에서 총격을 받고 쓰러진 음악밴드의 리더 이지. 생명은 건졌지만 폐를 다친 그의 음악 인생은 끝나고 만다. 절망감에 사로잡힌 이지는 거리를 헤매다 죽은 것처럼 보이는 한 남자의 서류가방을 집어간다. 가방 안에 든 것은 여러 겹으로 포장된 돌 하나와 전화번호가 적힌 냅킨 한 장뿐. 이지가 잠이 드려는 순간, 그 돌은 탁자 위에 떠올라 푸른 빛을 발한다. 깜짝 놀란 이지는 냅킨에 적힌 번호로 전화를 거는데, 그 전화번호의 주인공 실리아는 죽은 남자에 대해 알지 못한다. 실리아는 이내 그 신비한 돌의 매력에 빠져들고, 두 남녀는 돌의 불가사의한 힘에 의해 사랑에 빠지게 된다. 하지만 실리아와 이지는 이내 기괴하고 비극적인 상황에 빠져들고... 폴 오스터 특유의 우연과 운명, 현실과 환상, 삶과 죽음을 구별짓는 것에 대한 사색이 담긴 시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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