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테의 수기

라이너 마리아 릴케 · Novel
31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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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문화다양성 주간 / 예수정 배우] 시공의 선을 꽃잎처럼 훅 불어 경계를 치운다. 우리의 두려움도 덩달아 가벼워지며 새 하늘을 보게 한다. *추천 문장: 서서히 회복되는 환자처럼 자신을 보편적인 그리고 무명의 인간으로 느끼는 것으로부터 시작 되었다. 생존 그 자체 외에는 사랑하지 않았다. 양떼들이 배고픔에 끌려서 무심히 몰려가는 뒤에서 그는 묵묵히 세기의 목장을 걸어갔다. 라이너 마리아 릴케의 장편소설이자 대표작 <말테의 수기>가 재출간되었다. 책은 사건이 아닌 상상과 기억의 단편만으로 삶의 본질과 인간 실존 문제를 탁월하게 형상화해 낸 일기체 소설. 릴케가 파리 생활의 절망과 고독을 통해 29살부터 쓰기 시작해 6년 뒤인 1910년에 출간한 것이다. 원제를 그대로 번역하면 '말테 라우리츠 브리게의 수기'로 체념 의식과 개개인의 고유한 삶과 죽음은 아랑곳없이 절망적인 대도시의 양상을 체험에서 담아낸 기록이다. 거리에 앉아 구걸하는 여자, 죽기 위해 자선병원을 찾아가는 인간, 죽음조차 대량생산되는 대도시의 비정함 등이 섬세하게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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