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 이야기

정은숙 · History/Humanities
96p

Author/Translator

Table of Contents

오덕삼반의 술 ‘막걸리’ 9가지 이야기 막걸리와 막걸리의 간극(間隙) 막걸리의 맛과 이야기를 담다 -지역 양조장을 중심으로 마시자 한 잔의 술! -막걸리가 있는 대폿집 순례 일본, 막걸리에 취하다

Description

사람 냄새 나는 막걸리 찾아 떠난 길 막걸리를 읽고 사람에 취하다 ▶ 내용 소개 2005년 즈음 막걸리가 일본에서 열풍을 일으키기 시작하고, 매년 눈부신 수출량 증대와 함께 국내 술 시장에서도 소주, 맥주에 버금가는 점유율을 차지하기 시작했다. 그 옛날 우리 삶의 일부나 마찬가지였고, 지금까지도 ‘서민의 술’이라는 수식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술, 막걸리! 살림지식총서 436호 <막걸리 이야기>는 사람 냄새 물씬 풍기는 글을 쓰고 싶다는 저자의 의도가 잘 반영된 책이다. 막걸리를 앞에 내세웠으나 막걸리를 만드는 사람들과 안주를 만들어 건네는 소박한 사람들에게 더 눈이 가는 책이다. 효모 연구가의 단단한 손끝에서 만들어지는 막걸리에서부터 대통령이 애호했던 막걸리, 지역 토박이 부부가 휘휘 저어 건네는 순박한 막걸리까지! 우리 땅 곳곳의 유명 막걸리 양조장과 대폿집을 순례하며 그곳의 풍경과 냄새, 무엇보다 막걸리를 만들고 내오는 이들의 정(情)을 담아내기 위해 애쓴 흔적이 역력하다. 또 여기에 막걸리 제조법과 변천사, 대폿집의 역사까지 아우르는 등 저자의 표현대로 잘 정제된 ‘막걸리 잡학서’라 부를 만하다. 너무 익숙해서 그 출신도 제대로 묻지 않고 늘 곁에 두기만 했던 술! 알고 마신 술맛은 분명 다르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