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이 버거워 자살을 시도했던 대학생에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기까지,
절망을 딛고 원하는 삶을 거머쥔 그 10년 동안의 기록!
대한민국 청춘은 그 눈부신 젊음을 즐기기도 전에 시련이란 이름을 맞닥뜨린다. 취업난, 경제 불황, 인간관계의 어려움 등 감당하기 어려운 시련들은 앞으로 펼쳐질 인생에 기대보다는 막막함을 먼저 안겨준다. ‘피할 수 없다면 즐기라’지만 쉽게 그럴 수 없는 것이 현실이기도 하다. 이 책의 저자 고경호는 2009년 최고의 베스트셀러로서 엄청난 돌풍을 일으킨 『4개의 통장』발간 이후, 경제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삶의 고민들로 괴로워하는 독자들의 수많은 사연을 접해왔다. 저자는 인생 앞에 ‘아픈’ 젊은이들을 어설프게 위로하지 않는다. 그는 이 책을 통해 시련을 극복하고 차근차근 인생을 반전시킨 이야기들을 담담하게 들려줌으로써 오히려 뜨거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베스트셀러 작가로 성공과 꿈을 동시에 이룬 그는, 일찍부터 이혼한 가정에서 20대를 가난과 절망 속에서 힘들게 살아왔음을 고백한다. 자살을 시도했을 정도로 혹독하게 고통스러웠던 순간들을 생생하게 그리면서 또한 그것들을 극복하면서 얻게 된 7개 꿈의 메시지들을 ‘통장’이라 이름 지어 전달한다. 평범한 제약회사 영업사원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해 현재 VIP만을 대상으로 재무 설계 스페셜리스트로 활동하는 그의 범상치 않은 이력은 인생에 대한 치열함과 진정성을 말해준다. 밑바닥부터 일궈온 이러한 저자의 실제 경험담이 바탕이 되었기에 책의 내용에 깊이와 감동을 더한다.
10년 전의 자신처럼 힘겨운 20대를 보내고 있는 젊은이들에게 그는 너무 힘들어하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전한다. 자신이 그랬던 것처럼 꿈을 포기하지 말고 오늘 하루를 후회 없이 산다면 언젠간 원하는 삶을 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내가 겪은 어떠한 경험도 인생에선 버릴 것이 없었다!
시련을 나만의 자산으로 만든 7개의 꿈통장
젊은 날의 시련은 앞으로 살아가는 데 훌륭한 자산이 될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시련을 받아들이는 열린 태도와 강인한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저자는 지금의 행복을 누릴 수 있게 만든 건 팔 할이 시련이라고 단언한다. 드라마틱한 반전을 거듭하며 차분하게 성공을 이뤄온 그는 눈앞에 닥친 시련을 성공의 자산으로 만들, 든든한 통장과도 같은 7개의 방법들을 알려준다.
1부 ‘너무 아프지 마, 결국 원하는 삶을 살 테니’에서는 가난과 우울 때문에 극한의 고통을 받았던 자신을 회상하며 황폐해지고 불안한 마음을 위무하는 방법을, 2부 ‘나는 날마다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에서는 부모 품에서 벗어난 순간부터 인생은 힘든 것임을 받아들임과 동시에 다시 한 발짝 나아갈 수 있는 방법을, 3부 ‘흔들리는 청춘이여, 자신을 들여다보자’에서는 편입, 취업, 공무원시험 등 선택의 기로에 선 20대들에게 가장 현실적인 조언을 들려준다. 4부 ‘결국은 사람, 그리고 사랑이다’에서는 나를 이롭게 하고 행복하게 만드는 인간관계의 비법을, 5부 ‘돈, 착실히 모으고 값지게 써라’에서는 재무 설계 스페셜리스트로서 미래를 준비하는 사회초년생들을 위한 돈 관리 강의를, 6부 ‘시련은 나를 키우고 꿈은 나를 위로한다’에서는 평범한 직장인에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기까지의 여정을 펼쳐낸다. 마지막으로 7부 ‘내 삶의 주인이 되려면 꿈에 귀 기울여라’에서는 자신을 결국 원하는 삶으로 이끌었던 ‘꿈’의 중요성에 대해서 말한다.
저자가 강조하는 ‘꿈’은 현실에 단단하게 맞닿아 있다. 그렇기 때문에 그는 불안과 막막함 속에서 좋은 회사에 취직하려는 젊은이들의 이른 바 ‘스펙 쌓기’를 지지한다. 주어진 현실에 최선을 다하고 꿈을 잃지 않는다면 결국 자기 스스로를 원하는 삶으로 이끌게 되기 때문이다. 저자는 그토록 바라던 삶을 스스로 만들어간 10년의 여정을 오롯이 이 책에 담았다. 인생이 절망스러웠던 만큼 뜨거운 신념으로 삶을 살고 절절한 애정으로 꿈을 간직했던 이야기는, 지친 오늘을 사는 독자들에게 용기와 희망으로 다가온다. 특히 고된 시련 앞에서 꿈을 잃고 무기력해진 20대들은 이 책을 통해 긍정적인 자극과 강렬한 삶의 에너지를 전달받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