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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말 1부 부르면 눈물이 날 것 같은 이름 부르면 눈물이 날 것 같은 이름 혼자서도 외롭지 않은 오늘 별이 빛나는 밤 가슴으로 부르고 싶은 이름 새해의 소망 겨울연가 그리운 사람이 있다는 것은 안개비 가을 길목에서 그대라는 이름 그런 사람이었으면 합니다 내가 사랑할 사람아 그리운 이름 하나 푸른 유월에 당신과 함께라면 나를 사랑한 사람 그런 너였으면 좋겠어 낙엽에 쓰는 편지 2부 내 안의 섬 내 안의 섬 우리 사랑 그대 가슴에 뜨는 별 영흥도 앞바다에서 물안개 아침의 기도 11월 사랑하는 사람아 그 사람 당신입니다 당신이 참 좋아요 목련이 사월에 핀 까닭은 당신을 위한 기도 겨울 바다 사랑해요 가을이 오는 호숫가에서 가을이 오면 너에게 내가 쓰고 싶은 시詩 아름다운 사람을 만나고 싶다 3부 당신은 아시나요? 당신은 아시나요? 거울 앞에서 입대하는 아들을 보내며 그리운 어머니 너에게 가는 길 불러도 대답 없는 어머니 가을은 저만큼에서 내 아들에게 띄우는 편지 그리움으로 맴도는 이름 어느 세월에 너를 보내며 가을 단상 봄비 코스모스기 가을에 피는 까닭은 시월에 작은 소망 치과를 다녀오며 4부 어떤 날 어떤 날 벽 어디로 가야 할까 그냥 그렇게 살면 될 것을 느낄 수 없는 마음 겨울에게 가을의 문턱에서 교과서 같은 사람 오월의 끝자락에서 가을비 허전한 날 미화원 아저씨의 가을 후회 그저 바람이고 싶던 날 흔적 바람이어라 잔인한 사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