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동굴에 갇힌 채 세상을 보는 네안데르탈인은 아닌가?
진실을 찾아 나선 한 원시인의 모함을 통해 살펴본 사고 모델의 의미와 작동 원리
아주 먼 옛날, 동굴 속에 다섯 명의 원시인이 살고 있었다. 그들의 이름은 응가,붕가,우기,부기,트레볼이었다. 그들은 동굴 밖으로 나가면 죽는다고 철석같이 믿으며, 평생 동안 동굴 안에서 생활해간다. 동굴 벽에 비친 그림자가 진짜라고 여기면서. 그러던 어느 날, 부기가 동굴 밖 세상을 궁금해하면서 일대 소동이 벌어지는데…….
과연 부기는 동굴 밖에서 무엇을 발견했을까? 그리고 왜 원시인들은 동굴에 숨어 살게 되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