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동생 진욱이
진욱이의 꿈
엄마는 너무해
진욱이 학교 가는 날
엄마의 소원
우리 아빠는 울보
할머니의 옛날이야기
봄봄봄
기원이와 소
아빠한테 처음 혼난 날
작고 소박한 시골 아이인 짱뚱이의 일상을 그려낸 '신영식 오진희의 고향 이야기' 1부의 마지막 권으로, 이번 책의 주인공은 어렸을 때 소아마비를 앓은 짱뚱이의 바로 밑 동생 진욱이의 이야기와 짱뚱이가 쌍동이 남동생을 본 이야기가 실렸다. 어렸을 때 소아마비에 걸린 진욱이는 두 살 아래인 동생 진형이와 함께 초등학교에 입학한다. 가족은 장애가 있는 진욱이를 돌보면서 진한 사랑을 몸으로 체험하고, 우리 사회에 장애인을 바라보는 눈이 편견과 오해로 가려져 있는지를 알게 된다. 가족관계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갈등을 비약이나 과장없이 소박하게 엮어낸 점이 눈에 띈다. 1950.60년대의 이야기지만 오늘날까지 깊은 공감을 이끌어내는 것은 사람이 살아가기 위해선 끈끈한 정이 필요하다는 그 진리가 변하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부호' 잇는 독보적 감성
비주얼 마스터 웨스 앤더슨 신작
<페니키안 스킴> · AD
'그부호' 잇는 독보적 감성
비주얼 마스터 웨스 앤더슨 신작
<페니키안 스킴> ·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