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TO READ 사르트르

로버트 베르나스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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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TO READ’ 시리즈의 <사르트르> 편이다. ‘HOW TO READ’ 시리즈는 세기의 저작, 위대한 사상에 대한 입장,쟁점,견해를 원전 텍스트를 통해 짚어주는 책으로, 이들 사상을 머릿속에 체계적으로 정리한다. 이번 책은 소설 <구토>, 희곡 <닫힌 방>, 정치 평론 <공산주의자들과 평화>를 비롯하여 주요 철학서 <존재와 무> <변증법적 이성 비판> 등을 직접 읽음으로써, 개인적인 명성에 가려진 사르트르의 사유의 핵심을 드러낸다. 또한 실존철학의 틀에 갇혀 있던 그에게 새로운 생명력을 부여한다. 특히 철학자 사르트르가 여러 단계를 거치면서 어떻게 학문 영역의 경계를 넘어 세상에 참여했는지를 살핀다. 새로운 형태의 실천, 완전히 다른 의미에서의 참여가 요구되는 이때에 ‘지식인' 사르트르를 읽는 이유 자체가 재탄생한다.

"우리가 사랑한 마법의 공간"

35주년 기념 재개봉, 극장에서 다시 만나요

왓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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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랑한 마법의 공간"

35주년 기념 재개봉, 극장에서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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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of Contents

저자 서문 : 철학과 대중 사이의 관계 잇기 1. 나 역시 잉여존재다 : 《구토》 2. 외부에, 세계 속에, 타인들 틈에 : <지향성> 3. 타인은 나의 지옥이다 : 《닫힌 방》 4. 그는 카페의 종업원을 연기한다 : 《존재와 무》 5. 전쟁에서 무고한 희생자는 없다 : 자유에 대한 존재론적 설명 6. 나는 타인들의 자유를 원하지 않을 수 없다 : 《실존주의는 휴머니즘이다》 7. 진정한 유대인은 자신을 유대인으로 만든다 : 《유대인 문제에 관한 성찰》 8. 가장 혜택을 못 받은 자들의 시선 : 《공산주의자들과 평화》 9. 봉쇄된 미래 : <방법의 문제> 10. 인간은 폭력적이다 : 《변증법적 이성 비판》 역자 후기 : 사르트르에 대한 재평가의 필요성

Description

지식인의 대표적인 초상 프랑스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지성인 사르트르. 그러나 그가 이룩한 엄청난 성과는 단 하나의 단순한 이미지로 귀착되는 경향이 있다. 카페에 앉아 어려운 철학서를 집필하는 실존주의자 사르트르의 모습으로 말이다. 이 책은 소설 《구토》, 희곡 《닫힌 방》, 정치 평론 《공산주의자들과 평화》를 비롯하여 주요 철학서 《존재와 무》《변증법적 이성 비판》 등을 직접 읽음으로써, 개인적인 명성에 가려진 사르트르의 사유의 핵심을 드러낸다. 또한 실존철학의 틀에 갇혀 있던 그에게 새로운 생명력을 부여한다. 특히 철학자 사르트르가 여러 단계를 거치면서 어떻게 학문 영역의 경계를 넘어 세상에 참여했는지를 살핀다. 새로운 형태의 실천, 완전히 다른 의미에서의 참여가 요구되는 이때에 ‘지식인?? 사르트르를 읽는 이유 자체가 재탄생한다. 최고의 인문학 입문서 HOW TO READ 시리즈 2008년분 출간 인류 역사에서 가장 영향력 있고 도발적인 사상가들을 만나는 최고의 입문서, ‘HOW TO READ’ 시리즈가 한층 더 매혹적인 모습으로 다가온다. 이번에는 현대 심리학의 거장 융을 필두로 하여, 20세기가 가장 사랑한 대담한 사상가 푸코, 철학사에 유례없는 존재 키르케고르, 실존철학의 대표자 하이데거, 지식인의 대표적인 초상 사르트르, 관능의 극치와 절대적 자유를 추구한 사드 편이 출간된다. ‘HOW TO READ’ 시리즈는 우리 시대 최고의 지성들이 저자로 참여한 영국 그란타 북스(Granta Books)의 야심찬 기획으로 ‘대가의 눈으로 대가를 읽는다’는 획기적인 컨셉으로 지성계에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는 책이다. 그란타 북스는 세기의 저작, 위대한 사상에 해당하는 책을 반년마다 4~6권씩 꾸준히 펴내고 있다. 미국에서는 노턴(W. W. Norton) 출판사에서 이 시리즈를 펴내고 있으며, 웅진지식하우스는 2007년에 출간한 1차분 10권에 이어, 2008년의 6권 그리고 내년에 4권의 시리즈를 꾸준히 펴낼 계획이다. 2007년 출간분에서 슬라보예 지젝(<라캉>), 레이 몽크(<비트겐슈타인>)와 같은 최고의 지성들이 저자로 참가했듯이, 이번 2008년 출간분의 저자들 또한 세계 지성계에서 주목받는 학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키르케고르> 편의 저자인 존 D. 카푸토, <융> 편의 저자 데이비드 테이시 등은 현대 학술계의 최고 연구자들로, 여전히 많은 오해와 논란 속에 있는 사상가들의 진면목을 제대로 짚어냈다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드, 사르트르, 키르케고르 등 명성이 아닌 저작을 직접 읽는 보기 드믄 기회 ‘HOW TO READ’ 시리즈의 또 다른 매력은 사상가가 직접 한 말, 최초의 생각이 담긴 원전 텍스트와 맞대면한다는 데 있다. 사상가들의 연대기와 이론을 요약해서 설명하는 기존 입문서들은 위대한 지성들의 사상적 진수를 제대로 체험하는 데는 한계가 있는 것이 사실이었다. ‘HOW TO READ’ 시리즈는 세기의 저작, 위대한 사상에 대한 입장?쟁점?견해를 원전 텍스트를 통해 짚어주는 책이기에 이들 사상을 머릿속에 체계적으로 정리한다. 그간 누구나 읽어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감히 제대로 시도해보지 못한 고전에 새로운 방법으로 접근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2008년 출간분에서는 개인적 명성이 지나쳐 오히려 그의 저작 자체를 읽는 경험 자체는 없는 사상가들의 원전을 편견과 오해 없이 읽는 드문 기회가 제공된다. 실제로 그의 작품을 거의 읽어본 독자가 거의 없이 전설처럼 남아있는 ‘사드’의 경우 그의 《소돔 120일》《규방 철학》《쥘리에트》<마지막 유언> 등을 포함하여 ‘저술가’로서의 사드를 만나게 하는 탁월한 입문서다. 프랑스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지성인이었던 ‘사트르트’의 경우에도, 그의 개인적 행보는 유명하지만 정작 그의 저술은 그 난해함으로 인해 제대로 해독되지 않으면서 그의 진가가 제대로 인정되지 못한 철학자다. 그러나 이번 <사르트르> 편에서는 그의 소설에서 희곡, 정치 평론, 그리고 주요 철학서의 텍스트를 직접 읽고, 그의 사상의 흐름을 제대로 이해하는 단계를 제공한다. 또한 현대 학술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연구 주제인 ‘키르케고르’는 국내에는 아직 제대로 된 단 한 권의 입문서가 없었다는 점에서 많은 인문 독자들의 기대를 만족시킬 것이다. 국내 최고 번역자들이 참여한 수준 있는 명강의! 세계적 석학들의 마스터클래스를 국내 독자들이 보다 쉽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출간된 ‘HOW TO READ’ 시리즈에는 안인희, 김병화, 고병권 등 국내 최고의 번역자들이 참여했었다. 2008년 출간분에도 국제 융 학파 정신분석가 자격을 가지고 있는 박현순, 키르케고르의 원전들을 국내에 직접 번역한 임규정, 프랑스 인문학 연구 모임 ‘시지프’를 이끌고 있는 변광배 등 각 해당 분야에서 가장 정통으로 연구한 전공자들을 엄선하여 번역에 참가하게 함으로써, ‘HOW TO READ’ 시리즈의 신뢰성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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