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서 만나다

쥬드 프라이데이 · Comics
34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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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서울을 걷고 대화하고 마음을 주고받으며 꿈과 사랑을 향해 서툰 걸음을 내딛는 청춘들의 이야기다. 남산에서 우연히 만난 두 주인공 은희수와 호시노 미키가 서울 곳곳을 산책하며 꿈을 이루기 위해 고군분투하면서도 서로를 향해 다가가는 과정이 잔잔하게 펼쳐진다. 도시의 길 위에서 펼쳐지는 이들의 이야기는 마치 영화 <비포 선라이즈>를 보듯 설렘이 가득하고 생기롭다. 힘든 일이 있거나 고민으로 잠을 이루지 못할 때마다 지치도록 서울을 걸었다는 작가는 서울이 건네준 위로를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으로 《길에서 만나다》를 그렸다. 보는 순간 힐링이 되는 풋풋한 수채화 그림과 오랜 여운을 남기는 에세이는 어떤 웹툰에서도 만나지 못한 휴식과 위안을 전한다. 또한, 빠르게 지나가는 생활에 느긋한 여유를 불어넣고 타박타박 걸으며 마음을 내려놓고 싶을 때, 함께 걸으며 마음을 나누고 싶은 사람이 떠오를 때, 바로 《길에서 만나다》가 필요한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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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of Contents

길에서 만나다1 01 첫 만남 02 낯선 대화의 계단 03 오후의 햇살은 너의 손에 04 골목길의 시간 05 인생의 방향치 06 굿 리스너 07 좋아 싫어 게임 08 내가 듣고 싶은 건… 09 금요일에 만나요 10 연인을 위한 특별 연주 11 그녀의 승강장 12 우리의 밤이 흐르는 동안에 13 미키 이야기1 14 미키 이야기2 15 아이들의 계절길 16 어째서 이렇게… 17 예나 이야기 18 너의 선택이야 19 그렇게 말해줘서 고마워요 20 시간은 시계처럼 흐르지 않는다 21 동감입니다 22 난 슬퍼지지 않을 거야 23 옥수수차를 마시며 나눈 이야기

Description

타박타박 서울을 산책하는 두 남녀의 우연하고 따스한 만남. 맑은 수채화 그림과 감각적인 대사가 어우러진 보석 같은 웹툰! 서정성 넘치는 글과 그림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책으로 보고 싶다는 독자들의 성원이 끊이지 않았던 《길에서 만나다》(전 2권) 1, 2권이 예담에서 동시 출간되었다. 산뜻한 수채화 그림과 감각적인 대사, 소소하지만 설레는 스토리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길에서 만나다》는 서울의 실제 장소를 배경으로 삼아 더욱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종이에 직접 스케치하고 채색한 그림은 아날로그 감성이 물씬 묻어나 요즘 만나기 힘든 진짜 그림의 맛을 느끼게 한다. 펼치는 순간 밖으로 나가 걷고 싶게 만드는 책 안에는 그림의 배경이 된 실제 장소의 사진과 주인공들이 걸었던 길을 표시한 서울 지도가 있어 보는 재미를 더한다. 《길에서 만나다》는 함께 서울을 걷고 대화하고 마음을 주고받으며 꿈과 사랑을 향해 서툰 걸음을 내딛는 청춘들의 이야기다. 남산에서 우연히 만난 두 주인공 은희수와 호시노 미키가 서울 곳곳을 산책하며 꿈을 이루기 위해 고군분투하면서도 서로를 향해 다가가는 과정이 잔잔하게 펼쳐진다. 도시의 길 위에서 펼쳐지는 이들의 이야기는 마치 영화 <비포 선라이즈>를 보듯 설렘이 가득하고 생기롭다. 힘든 일이 있거나 고민으로 잠을 이루지 못할 때마다 지치도록 서울을 걸었다는 작가는 서울이 건네준 위로를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으로 《길에서 만나다》를 그렸다. 보는 순간 힐링이 되는 풋풋한 수채화 그림과 오랜 여운을 남기는 에세이는 어떤 웹툰에서도 만나지 못한 휴식과 위안을 전한다. 빠르게 지나가는 생활에 느긋한 여유를 불어넣고 타박타박 걸으며 마음을 내려놓고 싶을 때, 함께 걸으며 마음을 나누고 싶은 사람이 떠오를 때, 바로 《길에서 만나다》가 필요한 순간이다. 드물게 만난 진짜 그림의 맛+짧지만 긴 여운이 남는 에세이 《길에서 만나다》는 아름다운 그림과 감각적인 대사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얼마나 많은 공을 들였는지 짐작하게 하는 세밀한 터치의 그림은 그 자체로도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그림의 시작부터 끝까지, 한 컷 한 컷 직접 손으로 그려낸 그림은 눈을 환기하기에 충분하고 마음에 위안이 된다. 서정적인 대사들은 이 책을 만화라 한정하기에 아쉬움이 들 만큼 감각적인데, 책에는 웹툰으로는 만나볼 수 없었던 작가의 짧은 에세이가 더해져 작품의 감성을 한 단계 더 끌어올렸다. “이렇게 걷다보면 나를 알아봐줄 사람을 만날 수 있을까?” 주인공 희수와 미키가 함께 걷는 뒤로 서울의 풍경이 아름답게 흐른다. 남산에서 시작한 이들의 산책은 후암동 골목길, 성곡미술관길, 경희궁, 여의도 한강시민공원, 청계천, 낙산공원 등 실제 서울의 장소로 이어지는데, 화보 같은 그림 옆에 배경이 된 실제 장소의 사진을 실어 더 큰 재미를 느끼게 한다. 타박타박 서울 곳곳을 산책하며 친구가 된 이들의 이야기를 보다보면 당장이라도 달려나가 초록 우거진 길을 걷고 싶어진다. 서울의 모든 골목골목을 걷다가 자신만 아는 장소를 발견하고 싶은 바람도 생긴다. 《길에서 만나다》를 들고 남산길을 오르다보면 문득 누군가 말을 걸어올지도 모른다. “같이 걸어도 될까요?” 자신만의 《길에서 만나다》가 시작되는 순간이다. [등장인물 소개] 은희수 : (데뷔하지 못한) 시나리오 작가. 영화에 대한 꿈을 포기하려는 마음을 가진 계절, 우연히 미키를 만나게 된다. 회는 싫어하지만 초밥은 좋아한다. 호시노 미키 : 프리랜서 사진 작가. 제이를 다시 만나고 싶은 마음에 서울에 왔지만, 은희수 를 만나 산책을 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진정으로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발견하기 시작한다. 강예나 : 영화배우. 옛 연인이자 무명 시절 자신의 데뷔를 도와준 은희수가 자신의 시나리오로 메가폰을 잡을 수 있도록 돕는다. 제이 : 일러스트레이터. 긴 방황의 시간 속에 미키를 만나지만 새로운 시작을 위해 여행을 떠난다. 그리고 몇 년 뒤, 서울에서 우연히 미키를 다시 만난다. 손상준 : 옛 연인이 돌아오길 기다리며 ‘카페 길만’을 운영한다. 은희수와 그의 고양이에게 무료 식사를 제공한다. 민소희 : 어느 날, 손상준의 카페에 나타나 동업을 제안, 폐업 위기의 카페를 구한다. 포우 : 어디선가 나타나 은희수와 동거를 시작한 검은 고양이 [1권 줄거리] 영화에 대한 꿈을 포기하지 않은 시나리오 작가 희수. 말없이 자신을 떠난 한 남자를 다시 만나기 위해 무작정 일본에서 서울로 온 미키. 한 명은 산책을 하러, 다른 한 명은 사진을 찍으러 남산을 찾았다가 우연히 만난다. “사진 찍어도 될까요?” “저를요?” 찰칵. 우연한 만남이 더해져 함께 서울 곳곳을 산책하는 사이가 된 희수와 미키. 각자의 꿈을 향해, 그리고 서로를 향해 한 발 한 발 내딛는 이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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