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불안한 세상에서 담대해져라! 세상으로부터 나를 지키는 용감한 마음을 얻는 법 일상은 불안과의 싸움이다. 누군가를 만날 때도, 회사에서 일을 할 때도, 운전을 할 때도, 심지어는 가족과 휴일을 보낼 때도 불안감은 언제나 밀려온다. 불안과의 싸움에서 이기는 방법을 알아야 세상으로부터 나와 내 가족을 지킬 수 있다. 불안한 영혼을 위한 희망의 심리학 “불안? 나와는 상관없는 얘기야.” 과연 그럴까? 다른 사람에게 싫은 소리를 들을까봐 노심초사하고, 모든 일에 완벽하지 못할까봐 전전긍긍하는 우리는 항상 불안하다. 열심히 하는데 나 혼자만 뒤처지는 것 같고, 그래서 실패하면 어쩌나 늘 마음을 졸인다. 또 주변 사람들이 나를 비웃으며 뒷담화 대상으로 삼지는 않을까 걱정스럽다. 가끔씩 전화기 소리만 들려도 깜짝깜짝 놀라고 식구 중 누군가가 귀가가 늦으면 심장이 떨리기도 한다. 요즘처럼 한순간 한순간이 걱정 없는 날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불안은 우리 옆에 항상 있다. 문제는 ‘지나친’ 불안이다. 적당한 불안감을 유지하는 것은 좋은 성과를 내는 데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몸과 마음에 치명적인 상처를 낼 정도로 심각한 불안감을 갖게 되면 순식간에 삶은 불행해진다. 이래도 걱정, 저래도 걱정이지만 해결책은 찾지 않고 상황을 회피하다가 공황으로까지 치닫는다면? 이 책은 당신이 불안에 맞서 당당하게 도전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들을 소개한다. 크고 작은 위기 상황에 처했을 때 스스로를 다독이고 희망의 길을 모색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해줄 것이다. 세상의 온갖 일들로부터 담대해지는 법 이 책에서 엘리스 박사는 건강한 불안과 해로운 불안의 차이를 설명하고, 불안한 마음을 극복할 수 있는 합리적이고 구체적인 방법들을 제시한다. 1장에서 4장까지는 불안을 부추기는 비합리적인 생각들을 합리적이고 유용한 것으로 바꿀 수 있는 ‘생각하는 법’에 관해 말한다. 그리고 나머지 장부터는 심리치료를 하면서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들을 전하며 불안 극복 방법을 하나하나 자세히 이야기한다. 수치스런 과거 때문에 억압된 삶을 사는 사람, 뭘 해도 남보다 월등히 잘해야 속이 시원한 사람, 면접이 두려워서 일자리 구할 엄두가 나지 않는 사람, 애인에게 차일까봐 밤잠을 설치는 사람, 엘리베이터나 지하철에 공포증을 가진 사람, 사람들이 모두 자기 흉만 보는 것 같아서 눈도 못 마주치는 사람, 직장에서 프레젠테이션만 하려고 하면 앞이 캄캄한 사람 등등 이 책의 사례들은 알고보면 나와 내 주변의 이야기들이다. 엘리스 박사는 이들과 상담하면서 여러 가지 방법들을 알려준다. 마음속 깊이 뿌리내린 수치심이나 비합리적인 생각들을 합리적인 것으로 전환시키거나, 불안의 대상을 피하지 말고 직접 대면하고 싸우라고 권유하기도 한다. 또 실패를 어둡게 보지 말고 일부러 유머러스한 시각으로 보거나 역할극으로 자기 입장을 타인의 눈으로 바라보며 스스로 해결책을 찾으라고 말한다. 모두 실생활에서 쉽게 적용해볼 수 있는 아주 실용적인 불안 극복 방법들이라 할 수 있다. 이제 막 생겨난 불안이든 만성적인 불안이든, 가벼운 불안이든 도가 지나친 불안이든 불안과 공포를 품고 사는 우리 모두에게 이 책은 훌륭한 지침서가 될 것이며, 심신을 뒤흔드는 불안을 떨쳐내는 데 제 몫을 다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