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적당히 무료한 시간을 보내는 누군가에게 수다 떨 듯 적당히 즐겁게 읽혀지길” 우리의 불안을 잠재워준 스웨덴세탁소의 몰랐던 이야기 음악을 통해 위로를 받는다는 건 우리에게 크나큰 선물이다. 아티스트의 경험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곡이라면 더더욱 그럴 것. 따스하고 포근한 음악으로 우리에게 선물 같은 음악을 선물해준 스웨덴세탁소의 평범함 속에서 우리는 동질감과 선한 위로를 느낄 수 있다. 과거부터 오늘 날까지 스웨덴세탁소의 음악으로 우울을 잠재우던 사람이라면 그들의 이야기 속으로 직접 들어갈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작은 환희를 느끼지 않을까 싶다. 아주 평범하고 자그마한 이야기지만 때때론 보통의 이야기가 가장 큰 위안이 된다. 남들과 똑같이 고군분투의 세월 겪으며 지금까지의 자리에 온 스웨덴세탁소의 삶에서 나의 도전과 꿈을 생각해볼 수 있고 또 그들의 취향과 신념 속에서 다시 끔 나를 되돌아볼 수 있게 된다. “즐겁게 살아남기”라는 세윤의 말처럼 우리도 이 책으로 나의 꿈을 되돌아보고 즐겁게 인생을 살아갔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