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데르센, 잔혹동화 속 문장의 기억 Andersen, Memory of sentences

Hans Christian Andersen · Essay/Novel
27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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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데르센이 집필한 160여편의 동화 중 특이한 요소를 가진 잔혹동화들을 모아서 집필한 도서다. 안데르센은 동화를 통해 독자들에게 인간성의 본질, 도덕적 갈등, 사랑의 여러 측면에 대해서 철학적 질문들을 던졌는데, 이 질문들에 대한 인문학적 해석을 첨부해 독자가 동화를 읽으며 함께 고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작가만의 독특한 시각과 예술적 재능이 결합되어 만들어진 이색적인 메시지들을 보다 이해하기 쉽게 풀어 내려가며, 동시에 아름다운 원문의 문장 그대로를 음미할 수 있도록 구성하고 있다. 책은 ‘인간을 파멸시킨 욕망 잔혹동화 / 목숨과 맞바꾼 사랑 잔혹동화 / 환상 속으로 빠져드는 마법 잔혹동화 / 사유에 묻히게 하는 철학 잔혹동화’ 네 개의 목차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물들이 대응하고 위기를 겪는 방법에 따라 각기 다른 생각할 점을 남겨주고 있다. 동화 속에서는 우리가 어떻게 나와 타인, 그리고 세계와 소통하며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답변을 달아주고, 독자들에게는 사랑과 용기, 인내의 가치를 상기시켜 주고 있다. 독자의 삶에 새로운 의미와 가치를 부여해 인간 본성에 대해 깊이 통찰할 기회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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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of Contents

프롤로그 사랑 앞에선 늘 아이였지만, 현실과 동화의 경계에 서 있었던 안데르센 Part. 1 인간을 파멸시킨 욕망 잔혹동화 1-1. 그가 튀어나오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Little Claus and Big Claus_작은 클로스와 큰 클로스 1-2. 죽어도 멈출 수 없는 춤 The Red Shoes_빨간 구두 1-3. 허영심에 잡아먹힌 공주 The Swineherd_돼지치기 왕자 1-4. 욕심의 종착지 The Wicked Prince_사악한 왕자 Part. 2 목숨과 맞바꾼 사랑 잔혹동화 2-1. 내 하반신을 당신에게 드릴게요 The Little Mermaid_인어공주 2-2. 독침으로 오빠의 혀를 찌른 이유 The Elf of the Rose_장미의 요정 2-3. 처절한 운명적 모성애 The Story of a Mother_어머니 이야기 2-4. 불타버린 콤플렉스 덩어리 The Steadfast Tin soldier_외다리 병정 Part. 3 환상 속으로 빠져드는 마법 잔혹동화 3-1. 심장은 얼음조각처럼 차갑게 변하고 The snow Queen_눈의 여왕 3-2. 성냥갑에서 시작된 잔인한 쿠데타 The Tinder Box_부시통 3-3. 구혼자의 시신들로 만들어진 정원 The Traveling Companion_길동무 3-4. 무덤가에서 쐐기풀을 뜯는 마녀 The Wild Swans_백조왕자 Part. 4 사유에 묻히게 하는 철학 잔혹동화 4-1. 아름다운 소녀의 두 얼굴 The Marsh King’s Daughter_마쉬왕의 딸 4-2. 다르고 못생겼다는 이유로 The Ugly Duckling_미운 오리 새끼 4-3. 뒷면에 숨겨진 충격적인 시대상 The Little Match Girl._성냥팔이 소녀 4-4. 날지 못하게 되어 벌어진 일 The Flying Trunk_하늘을 나는 가방 부록 The True Story of My Life 안데르센, 내 인생의 동화 에필로그 안데르센 작품 연대표

Description

선과 악, 현실과 동화를 넘나드는 인간 본성 이 책은 안데르센이 집필한 160여편의 동화 중 특이한 요소를 가진 잔혹동화들을 모아서 집필한 도서입니다. 안데르센은 동화를 통해 독자들에게 인간성의 본질, 도덕적 갈등, 사랑의 여러 측면에 대해서 철학적 질문들을 던졌는데, 이 질문들에 대한 인문학적 해석을 첨부해 독자가 동화를 읽으며 함께 고민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작가만의 독특한 시각과 예술적 재능이 결합되어 만들어진 이색적인 메시지들을 보다 이해하기 쉽게 풀어 내려가며, 동시에 아름다운 원문의 문장 그대로를 음미할 수 있도록 구성하고 있습니다. 책은 ‘인간을 파멸시킨 욕망 잔혹동화 / 목숨과 맞바꾼 사랑 잔혹동화 / 환상 속으로 빠져드는 마법 잔혹동화 / 사유에 묻히게 하는 철학 잔혹동화’ 네 개의 목차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물들이 대응하고 위기를 겪는 방법에 따라 각기 다른 생각할 점을 남겨주고 있습니다. 동화 속에서는 우리가 어떻게 나와 타인, 그리고 세계와 소통하며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답변을 달아주고, 독자들에게는 사랑과 용기, 인내의 가치를 상기시켜 주고 있습니다. 독자의 삶에 새로운 의미와 가치를 부여해 인간 본성에 대해 깊이 통찰할 기회를 주는 도서입니다. 출판사 서평 <안데르센, 잔혹동화 속 문장의 기억>은 오늘까지도 사랑받고 있는 동화작가 안데르센의 이색적인 작품들을 엄선해 엮어두었습니다. 생소하기도 한 작품과 익숙한 작품들을 한자리에 모아 인문학적 해석을 더해 흥미를 가중했습니다. 꿈과 환상으로 덧칠해진 동화 속에 드러나고 있는 인간의 욕망, 욕심, 그리고 허영심을 신랄하게 비판하고 있습니다. 안데르센은 살아가는 동안 수많은 상처를 갖고 살았습니다. 그는 가난한 환경과, 제대로 받지 못한 교육 때문에 꿈을 포기해야 했고 양성애적 애정 문제로 인해서 실연의 상처를 오랫동안 안고 살았습니다. 극복하지 못한 외모적 콤플렉스와 유년 시절의 상처들은 안데르센으로 하여금 인간의 본성을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동화를 작성하게 하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그의 잔혹하고 아름다운 이야기들은 결국 작가 자신의 마음을 비추어 수많은 이의 기억에 남는 문장으로 재탄생하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 이 문장들을 마음속에 온전히 소유할 수 있습니다. 동화 속에서 모진 풍파를 겪고 나서야 행복한 결말을 맞이하는 주인공들처럼, 자신만의 상처를 가졌던 안데르센은 그 상처와 사람의 인생을 글에 잘 녹여내고 있습니다. 작품 속 애절한 사랑, 추악한 인간의 욕심, 지혜롭게 역경을 극복해 내는 과정에서 독자들은 문학 작품을 통한 인문학적 통찰 및 자아를 깨우칠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