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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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가 쾌적해지는 생활 기술들! 온라인 쇼핑몰에서 옷을 살 때는 고정된 치수로 주문하지 말 것, 의류 업계에서 일하거나 디자인 감각이 있는 지인의 조언을 구할 것, 혼자 살 경우, 보존식보다 조금씩 장을 보고 그때 그때 해 먹을 것, 질 좋은 통조림을 활용하는 것도 꿀팁! 자신의 체질을 알고 무리하기 전에 자주 쉬어 줄 것, 자신이 하고 싶은 일과 잘하는 일을 구분할 것. 얼핏 사소해 보이지만 먹고, 자고, 입고, 일하는 등 중요한 삶의 문제들에 대한 작가의 글들은, 마치 생활백과처럼 독자들에게 실용성과 편안함, 자신의 생활에 대해 잠깐 돌아볼 수 있는 여유를 준다. 글 속에도 등장하는 도미니크 로로의 철학처럼, 무레요코 역시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d말고 자신이 원하고 살고 싶은 삶의 방법을 찾으라고 권유하다. 그런 방법들을 하나둘씩 찾아갈 때 일상생활이 편리해짐을 물론, 소소한 행복들을 많이 느낄 수 있다고. 거창한 목표를 이루었을 때만 행복감을 얻을 수 있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의 일상은 괴롭고 힘들 것이다. 하지만 60을 넘긴 여류 작가는 행복이란 소소한 일상생활에서 수집할 수 있는 것임을 누누이, 여러 번 말하고 있다. 작가는 머리말에 이런 말을 남겼다. “이 책이 여러분에게 도움이 될지는 의문이지만, 그럼에도 단 하나라도 ‘해보고 싶다’ ‘도움이 됐다’라고 생각하는 글이 있다면 이 글을 쓴 사람으로서 더없이 행복하겠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