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닷컴 종합 1위, 「뉴욕타임스」 논픽션 1위, 빌 게이츠와 소설가 김훈이 추천한 화제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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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과 무너져가는 가족, 그 어둠 속에서 일어선 한 청년의 진솔한 성장기!
‘힐빌리’는 미국의 쇠락한 공업 지대인 러스트벨트 지역에 사는 가난하고 소외된 백인 하층민을 가리키는 표현이다. 저자 J. D. 밴스는 힐빌리 출신의 32살 청년으로, 약물 중독에 빠진 어머니와 수없이 바뀌는 아버지 후보자들, 그리고 다혈질에 괴팍한 성미를 가졌지만 손자를 누구보다 사랑하는 조부모 밑에서 자라며 윤리와 문화의 붕괴, 가족 해체, 미래에 대한 체념, 소외와 가난이라는 현실을 마주하게 된다. 그리고 이런 현상이 인간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자신의 짧은 삶의 궤적에 투영해 이 책을 펴냈다. 저자에게 물질적 빈곤보다 더 고통스러웠던 것은 안정감과 소속감을 느낄 대상의 부재, 목표의식의 부재라는 정신적 빈곤이었다. 밴스는 예일 로스쿨을 졸업하면서 성공적으로 사회에 안착했지만, 자신이 탈출한 그 세계를 저버릴 수 없어 이 책을 저술했다.
▪ 한국 문학계의 거장, 소설가 김훈 강력 추천
▪ 빌 게이츠 선정 ‘2017 휴가 필독서’
▪ 「뉴욕타임스」 55주 연속 베스트셀러
▪ 출간 이후 8년이 넘는 동안 아마존 베스트셀러 분야 1위
▪ 아카데미 감독상 수상자 론 하워드 영화 <힐빌리의 노래>
▪ ‘세계 경제 포럼' 글로벌 리더 62인 선정 필독서
▪ 「뉴욕타임스」 「블룸버그」 「타임스」 「선데이 타임스」 「워싱턴포스트」 「커커스리뷰」
아마존닷컴, NPR 등 주요 매체 ‘올해의 책(2016)’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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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지금 이 순간, 반드시 읽어야 할 책!”
미국 사회를 뒤흔든 한 젊은이의 고백, 『힐빌리의 노래』 의 주인공이자
미국 공화당 부통령 후보로 지명된 J. D 밴스의 자서전
최근 공화당 부통령 후보로 지명된 J. D. 밴스의 자서전 『힐빌리의 노래』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그의 지명을 두고 공화당의 미래 비전이자, 미국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는 평가가 잇따르고 있다. 실제로 『힐빌리의 노래』는 단순한 자서전이 아니라, 오늘날 미국이 직면한 사회적, 경제적 문제를 들여다보는 창이다. 밴스가 부통령 후보로 지명된 것은 그의 이야기가 단지 과거의 회고에 그치지 않고, 현재와 미래의 정책과 비전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그의 경험은 정치적 담론에서 소외된 계층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이를 통해 미국 사회의 변화와 통합을 이루려는 나름의 노력을 상징한다.
밴스는 미국 최고 명문 예일 로스쿨을 졸업한 후 실리콘밸리에서 전도유망한 사업가로 성장했다. 이후 그는 2022년 오하이오주 상원 의원으로 당선되어 정치에 입문했다. 그의 선거 운동은 러스트벨트 지역의 경제적 침체와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중심으로 진행되었고, 이를 통해 그는 유권자들의 지지를 얻었다. 현재는 공화당 부통령 후보로 지명되어, 보다 높은 위치에서 미국의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그의 정치 경력은 그가 첫 작품인 『힐빌리의 노래』를 통해 대중에게 선보였던 깊은 통찰과 사회문제에 대한 이해에서 비롯된다.
현재 이 책에 대한 아마존닷컴의 서평 수는 무려 9만 6000여 개에 육박하고, 독자 평점은 5점 만점에 가깝다. 2016년 출간 이후 55주 연속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랭킹 1~3위를 오가고 있고 현재도 분야(Sociology of Rural Areas)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수많은 매체가 이 책을 ‘2016년 최고의 책’으로 선정했고, 마이크로소프트 고문 빌 게이츠와 데이비드 브룩스(뉴욕타임스), 데이비드 아로노비치(타임스), 이안 비렐(인디펜던트) 등의 유명 칼럼니스트, 페이팔(Paypal) 창업자 피터 틸, 하버드대 경제학과 교수 그레고리 맨큐, 예일 로스쿨 교수 에이미 추아 등 진보와 보수를 가리지 않고 미국 사회의 오피니언 리더들이 앞다퉈 찬사를 보내고 있다.
이 책에는 쇠락한 공업 지대인 러스트벨트 지역 출신인 저자가 약물 중독에 빠진 엄마와 일찍이 양육권을 포기해버린 아빠, 가난과 가정 폭력, 우울과 불안을 딛고 예일 로스쿨을 졸업하면서 소위 말하는 ‘성공’에 이르기까지의 회고가 담겨 있다. 밴스가 이 책에서 드러낸 것은 ‘성공의 여정’이 아니다. 아이러니하게도 그는 기억 저편의 과거를 고통스럽고 처절했던 날 것 그대로의 모습으로 이 책에 담아내고, 무관심 속에 숨겨졌던 사회문제를 당사자의 입장에서 드러냄으로써 작가로서의 유명세를 얻었다.
명문 로스쿨 출신에 백인, 남성, 이성애자, 개신교도라는 소위 ‘사회적 특권’과 실리콘밸리의 사업가라는 번듯한 지위까지 갖춘 밴스가 고백한 어린 시절의 정신적 빈곤은 그래서 더욱더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그가 자란 러스트벨트 지역은 미국을 대표하는 뉴욕이나 보스턴 같은 동부 도시들과 달리, 애팔래치아 산맥에 가로막힌 척박하고 고립된 환경과 가난에 갇혀 미래를 포기해버린 사람들이 가정 폭력과 가족의 해체, 문화적 고립 속에서 살아가는 곳이다. 이곳은 지난 선거에서 가능성이 낮다고 여겨졌던 트럼프의 당선을 이끌어낸 일등공신으로 평가받았다. 무식하고 난폭한 ‘힐빌리’들은 사회문제이자 복지 제도의 대상이었을 뿐, 그들의 목소리는 미국 내에서도 낯선 것이었다.
밴스는 자신의 목소리를 어떻게 내야 하는지조차 알지 못하는 소외된 이들을 위해, 그가 겪었고 남겨진 이들이 앞으로도 겪을 사회문제를 세상의 중심으로 끌어올렸다. 그리고 이에 수많은 독자가 공감과 지지를 표현했다. 빌 게이츠는 이 책에 대해 다음과 같은 찬사를 남겼다. “나는 이 책이 단순히 주목할 만한 책이 아니라 굉장히 훌륭하기까지 하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이 책이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는 데는 밴스의 용기가 한몫했다고 생각한다. 밴스는 외할머니인 할모에게서 ‘같은 처지의 사람들을 배신하는 짓이 가장 나쁘다’라고 일찌감치 배웠다. 그러나 밴스는 이 책을 세상에 내놓으면서 (저자의 표현을 빌리자면) 자초한 상처로 고통 받고 있는 그들의 문화를 적나라하게 폭로한 배신자로 불릴 위험을 각오해야 했다.” 또한 유명 칼럼니스트이자 역사학자인 데이비드 브룩스는 「뉴욕타임스」에 기고한 서평에서 이 책에 대해 “고난 가운데서도 자존감을 키울 수 있게 해주는 사회 제도와 문화적 가치의 상실이라는 문제점”을 제대로 짚어냈다고 평하며, “역사의 지금 이 순간,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라고 극찬했다.
밴스의 이야기는 보수와 진보의 문제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보수 진영은 전통적 가치와 자립을 강조하는 반면, 진보 진영은 사회적 안전망과 평등을 중시한다. 밴스의 경험은 이 두 관점 사이의 균형을 잡고, 서로 다른 시각에서 바라본 사회 문제의 본질을 이해하려는 시도를 상징한다. 그의 회고록은 가난, 교육, 가족 붕괴 등의 문제가 어떻게 개인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지 생생하게 보여줌으로써, 이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치적, 사회적 대화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밴스가 부통령 후보로 지명된 것은 그의 개인적 경험과 통찰력이 현재의 미국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힐빌리의 노래』는 단지 과거의 이야기가 아니라, 오늘날과 앞으로의 미국 사회를 이해하는데 중요한 통로가 되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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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비참한 미래를 앞둔 아이들 중 하나였다.”
누구나 깊이 공감할 수밖에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