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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와 함께한 인생여행

미치 앨봄 ・ No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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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와 함께한 인생여행
미치 앨봄 · 2013 · Novel
324p
전 세계 41개국 42개 언어로 번역돼 수천만 부가 팔린 미치 앨봄의 일곱 번째 책이자 세 번째 소설이다. 그는 감동적이고 환상적인 이 소설에서 '시간의 아버지'를 현대 뉴욕의 한복판에 등장시켜 그에 관한 신화와 전설을 새롭게 해석하고 있다.

Description

시간에 쫓기고 시간에 굶주린 현대인들에게 선사할 한 권의 책! “신이 사람의 수명을 각각 정해둔 데는 이유가 있어. 항상 그걸 기억해!” 삶과 죽음을 끌어안은 최고의 휴머니스트!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미치 앨봄의 신작 소설! “우리는 나이가 들수록 시간의 흐름에 더 민감하다. 더욱 빨리 성공하고 더욱 오래 살기를 갈망한다. 그러나 우리는 정작 그만큼 시간의 질을 생각하고 있을까? 사랑하는 사람, 사랑하는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한다. 일에는 그보다 적은 시간을 할애해야 한다. 이 책은 누구보다 먼저 내가 읽기 위해 쓴 글이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을 어떻게 만드느냐는 전적으로 우리의 선택이다.” -저자의 말 시간의 비밀을 풀어가는 우화 전 세계 41개국 42개 언어로 번역돼 수천만 부가 팔린 미치 앨봄의 일곱 번째 책이자 세 번째 소설이다. 그는 감동적이고 환상적인 이 소설에서 ‘시간의 아버지’를 현대 뉴욕의 한복판에 등장시켜 그에 관한 신화와 전설을 새롭게 해석하고 있다. ‘시간의 아버지’ 도르는 주요 등장인물이다. 미치 앨봄은 이야기꾼의 재능을 한껏 발휘하며 곳곳에 미스터리가 깔린 독창적인 구성을 통해 복수의 신화를 우리에게 들려주고 있다. 이야기는 선사시대에서 시작된다. 인간이 아직 ‘시간’과 ‘역사’를 다루지 못한 시절이며, 반면 사냥과 건축에 온 힘을 쏟았던 시절이다. 또 그 시절은 바벨탑의 시대이기도 하다. 말하자면 작가는 인류 최초로 시간을 측정한 시간의 아버지 도르의 모습을 통해 세상의 기원을 탐색하고 있는 셈이다. 다수의 전설이 교차하면서 선사시대, 성경과 그리스 신화에서 언급된 바벨탑, 그것의 역사와 축조 현장을 접할 수 있다. 또 플라톤이 언급한 동굴의 비유를 암시하는 듯한 도르의 유배지를 목격할 수 있다. 인류 최초로 시간을 셈하고 시간을 통제하려고 했던 시간의 아버지 도르는 동굴에 갇혀 수천 년간 늙지 않는 불로장생의 형벌을 받았기 때문이다. 주목할 것은 주인공의 이름 도르Dor가 성경의 언어인 히브리어로 ‘세대generation’를 뜻하는 단어라는 점이다. 우연일까? 인류의 모든 세대를 체험하게 되는 형벌을 받은 자에게 붙여진 묘한 이름이다. 시간의 아버지 도르는 6,000년이 흐른 뒤 영혼이 거의 망가진 채 마법의 모래시계만을 갖고 현대로 온다. 그의 임무는 두 명의 지구인에게 시간의 진정한 의미를 가르쳐줌으로써 그의 실수를 만회하는 것. 그가 순수한 마음으로 시작한 시간의 발견이 현대인이 시간에 지배된 그는 삶을 포기하려는 십 대 소녀와 불멸을 꿈꾸는 나이 든 거대부호와의 여정을 시작한다. 그 자신을 구하기 위해서는 이 두 사람 모두를 반드시 구해야만 한다. 미치 앨봄이 들려주는 이야기는 아주 단순하다. 문장은 복잡하지 않고 쉽게 읽힌다. 반면 독자는 이 소설에서 다양한 개념을 되새겨보게 되는 경험을 맛보게 된다. 도르가 만난 두 사람―“또 한 번의 인생을” 원하는 영생을 꿈꾸는 백만장자 빅토르 들라몽트와 “그만 끝내주세요.” 하며 자살을 결심한 여고생 세라 레몬―의 이야기 속에 시간의 기원, 시간의 본질을 풀어내고 있다. 이야기는 이미지와 이미지를 보여주며 빠르게 시공간과 인물과 인물 사이를 넘나들어 마치 영화를 보는 듯하다. 하지만 그 속에는 삶이 던지는 문제들에 대한 시적인 비유와 상징이 가득 담겨 있어 독자들에게 자기 자신을 되돌아보게 한다. 생의 마지막 순간에 깨닫는 삶의 가치와 시간의 소중함! 불멸을 꿈꾸는 백만장자 노인 빅토르와 실연의 상처로 자살을 기도한 소녀 세라. 인류 최초로 시간을 측정한 죄로 6,000년을 죽지 못하고 동굴에 갇혀 지낸 도르가 현대의 뉴욕에서 만난다. 전혀 다른 세계를 살던 세 사람이 환상적인 시간 여행을 함께하며 시간의 소중함과 인생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간다. 판이한 인생의 세 인물이 시간의 문제에 봉착하는 과정에서 우리의 인생과 그 여정에 대한 성찰을 도와준다. 이 책의 주제는 ‘시간’이다. 시간이다. 그는 전 세계 모든 사람이 시간의 포로이며 시간에 의해 좌지우지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어떻게 시간을 보낼 것인가? 어떻게 그 시간을 잘 관리할 것인가? 우리는 과연 충분한 시간을 갖고 있을까? 우리에게 남은 시간은 얼마나 될까? 모두들 이런 질문을 던진다. 이에 그는 멋진 이야기를 상상했다. 인류 최초로 시간을 측정한 사람, 그리고 그 행위 때문에 형벌에 처해진 사람을. 우리는 시간을 측정하기 위해 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 살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니까! 핵심 주제는 주인공이 시간 여행을 통해 시간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된다는 것이다. 순간의 삶에 대한 성찰-“한 시간 한 시간이 귀하도록!” 미치 앨봄은 프랑스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 책의 맨 앞에 한 문장을 둔다면 무엇으로 하겠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그는 하나의 질문과 그에 따른 답을 넣겠다고 했다. 바로 이 책 끝부분에 나오는 말이다. 불치병에 걸려 두 번째 인생을 꿈꾸는 빅토르 들라몽트에게 주인공인 시간의 아버지는 신이 우리에게 시간을 한정한 이유가 있음을 밝힌다. 빅토르가 그것이 무엇이냐고 묻자 다음 문장을 들려준다. 이 한 문장이 책의 전모를 담고 있다. “한 시간 한 시간이 귀하도록.” 만약 우리가 영생할 수 있다면 우린 우리가 원하는 모든 것을 필연코 얻으려 할 것이다. 그렇다면 결국 중요한 것은 아무것도 없을 것이다. 시간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우리는 선택을 할 수밖에 없다. 그리고 이 선택 덕에 우리는 시간을 어떻게 보낼지 결정한다. 중요한 것은 시간의 길이가 아닌, 그 시간으로 무엇을 하느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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