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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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하게 진행되는 교환살인, 그 배후에 숨겨진 진실은? 본격적인 트릭을 중시하면서도 유머 미스터리라는 독특한 작풍으로 국내에서도 많은 마니아를 가지고 있는 히가시가와 도쿠야. 그가 창조해낸 가상의 도시 ‘이카가와 시’를 중심으로 한 네 번째 이야기가 국내에 출간된다. “교환살인에 관한 건데요…….” ‘역대 이카가와 시리즈 중 가장 놀라운 반전’이라는 평을 받고 있는 『교환살인에는 어울리지 않는 밤』. 밀실트릭, 시체 소실에 이어 이번엔 교환살인이라는 주제로 독자들과 두뇌싸움을 벌인다. 곳곳에 배치된 웃음코드는 여전히 히가시가와만의 느낌이 녹아 있고 허를 찌르는 반전은 여지없이 깔끔하다. 세 개의 무대, 미궁 같은 세 개의 사건. 결말의 수수께끼가 풀리는 순간, 도미노가 쓰러지는 것처럼 모든 사건이 해결된다. ‘내가 죽여 드릴게요. 그 대신 당신도…….’ 그 겨울, 가장 눈이 많이 오던 날 밤, 그들에게 또 다른 사건이 찾아온다! 사립탐정 우카이와 그의 제자 류헤이는 사건의 진상을 밝혀낼 수 있을까. 유머와 미스터리와 스릴의 만남, 히가시가와 도쿠야만의 세계가 다시금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