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인의 유전자

톰 녹스 · Novel
58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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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of Contents

작가의 말 기묘한 살인의 서곡 할아버지가 남긴 비밀 지도 미지의 땅, 바스크 매듭 살인 카인의 후예 손가락이 붙어 있는 시체 지옥으로 가는 길 의문의 과학자 악마의 축제 아버지가 걸어간 길 중세의 마녀 고문법 고대의 상징, 파트 드와 카고의 문 사라진 젊은 유전학자 마지막 카고 소녀 살인자의 정체 뱀의 씨앗 나치 강제수용소의 비밀 연쇄 살인의 연결고리 지하 비밀 통로의 시체들 광기에 젖은 형사 추악한 음모의 배후 자살을 부르는 수도원 적도를 넘어 아프리카로 형태는 기능을 따른다 사막의 유전학자 피라미드로 가는 길 마녀 화형식 늙은 수도사의 고백 사막의 나무, 유포르비아 혼혈의 도시 돌아오지 않는 형 나치의 비밀 문서 복면을 쓴 납치범 헤레로족의 두개골 체코 나치의 성으로 다윗의 별 홀로코스트의 진실 배신과 절망 은밀한 거래 극과 극의 절묘한 조화 옮긴이의 말

Description

“이기적 유전자는 과연 존재할까?” 2010 영국 톱 베스트셀러 20 28개국 베스트셀러 『창세기 비밀』 작가, 톰 녹스의 신작 세계에서 가장 머리 좋은 인종은 유대인과 한국인? “유대인과 한국인은 정말 다른 인종보다 아이큐가 높을까?” 혹은 “아프리카 흑인들은 서양의 백인들보다 유전적으로 지능이 떨어질까?” 『카인의 유전자』는 이와 같이 자칫하면 인종차별을 용납하고 위험한 민족주의를 부추길 수 있는 민감하고 논쟁적인 질문에 흥미롭게 답변하는 미스터리 소설이다. 이미 영화화가 확정되었고 2010 영국 종합 베스트셀러 20위에 등극한 이 소설의 작가는 기자 출신의 영국인 톰 녹스. 그는 데뷔작 『창세기 비밀』로 단숨에 명성과 부를 얻은 작가이다. 영국 소설 베스트 5에 등극하고 28개국에 수출되며 화제를 뿌린 이 데뷔작이 고고학 지식으로 무장하여 인류의 기원에 관한 미스터리한 비밀을 파헤쳤다면 두 번째 소설 『카인의 유전자』는 유럽인들의 치부라 할 수 있는 나치의 우생학(우수한 유전자를 가진 인구의 증가를 꾀하고 반면, 열악한 유전자를 가진 인구의 증가를 방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 학문) 연구에 관한 지식을 풀어놓는다. 홀로코스트 뒤에 가려져 있던 소수민족, 카고의 존재에서부터 제2차 세계대전의 근본 원인인 인간 유전자의 비밀 그리고 가톨릭교회(교황 비오 10세)와 나치의 은밀한 거래를 넌지시 고발하는 이 작품은 역사와 종교, 문화와 과학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을 자랑하고 있다. 또한 톰 녹스 특유의 무서운 흡입력과 호기심을 유발하는 스토리텔링이 특징이다. 나치는 왜 홀로코스트를 감행할 수밖에 없었는지, 가톨릭교회는 왜 참혹한 집단 학살극을 보면서도 침묵했는지, 정말 인종 간 유전자의 서열이 과학적 근거가 있는지, 과연 인간은 리처드 도킨스의 명언처럼 ‘유전자의 꼭두각시’일 뿐인지 흥미로운 질문에 대한 숨 가쁜 이야기들로 가득 찬 이 작품은 국내 팩션 미스터리 팬들에게 깊은 만족감을 안겨줄 것이다. 홀로코스트에 숨겨진 유전자의 비밀을 밝히다 20년 넘게 <타임스>, <가디언>, <데일리 메일> 등에서 기자로 활동한 작가, 톰 녹스는 왕성한 호기심과 취재력을 바탕으로 방대한 지식을 풀어놓는 것이 특징이다. 그는 데뷔작 『창세기 비밀』에서도 터키에 실존하는 고대 유적지, 괴베클리 테페를 에덴동산으로 추정하고 여기에 문학적 상상력을 가미하여 훌륭한 팩션을 만들어내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두 번째 소설 『카인의 유전자』도 마찬가지이다. 작품에 등장하는 라투레트 수도원은 프랑스에 실존하는 건축물로서 설계자인 르코르뷔지에는 실제로 나치에 협력하고 심지어는 히틀러의 팬이라 자처한 건축가로 알려져 있다. 완공 이후 이 수도원에서 생활하던 수사의 절반 이상이 정신이상 증세를 보이거나 우울증에 걸린 것도 팩트이다. 또한 나치에 협력하여 여러 인종을 대상으로 다양한 유전자 실험을 자행한 과학자, 오이겐 피셔 또한 실존 인물이다. 이렇듯 실제 사건과 인물을 중심으로 인류가 저지른 죄악을 소재 삼아 작가는 인간의 본질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그러나 이 작품은 어디까지나 철저한 오락소설이다. 톰 녹스는 민감한 소재를 미스터리한 사건 속에 집어넣어 거침없는 궁금증을 유도하여 끝까지 읽게 만들면서 본인의 스릴러적 DNA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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