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다 보니, 쓸 만해졌습니다

위한솔 · Essay
24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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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마케터인 위한솔 저자가 일상 속에서 발견한 소소한 생각과 감정, 일과 사람 사이에서 겹겹이 쌓아온 과정을 담은 기록 에세이다. 광고대행사와 IT 회사, 그리고 브랜드 마케터로서 일해온 저자는 기록을 통해 스스로의 쓸모를 발견하고 삶의 방향을 찾아가는 여정을 따뜻한 시선과 단단한 문장으로 풀어낸다. 현재 인스타그램 ‘wi_see_list’를 통해서도 자신에게 영감을 준 문장을 아카이빙하고 그에 관한 기록을 꾸준히 쌓아가고 있는 저자는 “누구나 각자에게 기록할 재료들이 있다. 다만 대개는 놓치고 지나갈 뿐”이라고 말하며 ‘쓰다 보니, 어느덧 쓸 만한 사람’이 되었다고 고백한다. 기록은 단순한 습관이 아니라, 자신을 이해하고 성장시키는 과정임을 보여주는 이 책은 평범한 일상을 돌아보며 “나도 이렇게 시작할 수 있겠는데?” 하는 용기를 전한다. “대단한 철학을 펼치거나 멋진 문장으로 채우겠다는 거창한 목표는 아니지만, 이 책에 담긴 이야기가 누군가의 지친 하루에 작은 용기와 새로운 시선을 전해줄 수 있길 바랍니다. 내가 참 쓸모 있고 괜찮은 사람이구나, 하고 깨달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는 저자의 말처럼, 이 책을 통해 우리 모두는 각자의 시선과 관점으로 나만의 ‘쓸모 있는’ 이야기를 만들어 갈 수 있다. 결국 차곡차곡 쌓인 기록을 통해 나다움에 가까워짐과 동시에 한층 더 성장한 자신과 마주하게 될 것이다.

<그부호> 웨스 앤더슨 감독

비주얼 마스터의 독보적 세계관

<페니키안 스킴> · 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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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of Contents

추천의 글 프롤로그 폴더 1. “나다움을 발견하는 시간” 신문과 신문지의 차이 이름력 프로젝트 어떻게 그렇게 책을 많이 읽냐면요 우리에게는 여백이 필요하다 취향은 그저 나의 선택 오늘 뭐 했지? 내일의 나와 친하게 지내자 이름의 의미 19살의 나에게 딱 한 마디를 할 수 있다면 나다운 게 뭔데? 폴더 2. “담담하게 그리고 단단하게” 절벽에서 당겨주는 마음 그저 한마디 칭찬의 힘 미래를 과소평가하는 사람들 특별 강박에서 벗어나기 오스트랄로피테쿠스 같은 순간 누군가에겐 소중했을 내일을 감사하며 비참해지거나 교만해지거나 그렇겐 살고 싶지 않아 손절의 기준 폴더 3. “결국 사라지겠지만, 결코 사라지지 않을 순간들” 그만둘 때 그만두는 것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왜 사세요? 날아오르는 껄무새 묵묵한 효율성 운칠기삼 바디프로필을 통해 배운 두 가지 교훈 유지력 넓고 깊은 제너럴리스트 폴더 4. “나만의 가치를 만드는 사소한 차이” 편협한 세상에서 벗어나 보자 관점과 편견의 차이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 누구나 나아질 수 있다 선택하기 전에는 모르는 법이지 중요한 건 왜 하는지 생각해보는 것 가장 개인적인 것이 가장 창의적인 것 내 삶의 로그라인

Description

기록이란 그저 ‘남기는 것’을 넘어 ‘자신을 발견하는 힘’ “이 책이 기록을 시작할 용기와 영감을 주기를 바란다.” - 임승원, 《발견, 영감 그리고 원의독백》 저자 《쓰다 보니, 쓸 만해졌습니다》는 브랜드 마케터인 위한솔 저자의 첫 책으로, 기록이 어떻게 삶을 바꾸는지를 따뜻하고 진솔한 문장들로 전한다. 저자는 스스로를 “쓸모없는 사람”이라 여겼던 시절부터, 꾸준히 쓰고 기록하며 자신만의 목소리를 찾아온 과정을 솔직하게 풀어낸다. 일상 속 사소한 경험과 감정을 놓치지 않고 정성스럽게 붙잡아두는 이 책은, 평범함 안에도 고유한 무늬가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준다. 더불어 기록은 그저 ‘남기는 것’을 넘어 ‘자신을 발견하는 힘’이라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한다. 무엇보다 “기록은 거창할 필요가 없다”는 메시지가 인상 깊다. SNS 속 찬란한 성공 대신, 작지만 꾸준한 기록으로 쌓은 성장이 주는 감동이 있다. ‘나다움’, ‘쓸모’, ‘이름력’ 같은 키워드는 독자로 하여금 자신의 삶을 다시 들여다보게 만든다.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위로, 그리고 지금 이 자리에서 천천히 나아가도 된다는 격려. 이 책은 특별하지 않은 우리 모두를 위한 따뜻한 응원의 글이다. 쓸수록 단단해지는 쓸수록 선명해지는 나만의 쓰임새 “나다움을 찾아가고 싶은 이들에게 좋은 자극과 영감을 준다.” - 이승희, 《기록의 쓸모》 《질문 있는 사람》 저자 저자는 이 책에서 기록이 단순한 습관이 아니라 ‘일하는 사람의 무기’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광고대행사에서 IT 기업, 브랜드 마케터로서 다양한 현장에서 일하며 쌓아온 기록의 결과물은 ‘나다움’을 찾는 과정이자, 자신만의 전문성을 만들어가는 여정이다. 업무 메모, 일상 회고, 책에서 밑줄 그은 문장 하나까지, 그는 모든 것을 기록하며 성장했고, 결국 ‘이름만으로도 설명되는 사람’이 되었다. 화려한 성공담보다 더 깊은 울림을 주는 건 바로 그 꾸준한 성실함에서 비롯된다. 하루를 흘려보내지 않고 붙잡아두는 힘, 그것이야말로 오늘을 일하는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능력일지 모른다. 기록을 시작하고 싶은 이들, 자기만의 일을 잘하고 싶은 이들에게 이 책은 기분 좋은 자극과 실질적인 영감을 건넨다. 일상을 의미 있게 기록하고 싶은 사람에게, 자기만의 브랜드 혹은 정체성을 찾고 싶은 사람에게, ‘쓰기’를 통해 나다움의 기록을 만들어가고 싶은 사람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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