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인기 없는 존재들을 위하여
II 가난한 존재들을 위하여
III 좌절한 존재들을 위하여
IV 부적절한 존재들을 위하여
V 상심한 존재들을 위하여
VI 어려움에 처한 존재들을 위하여
서명 목록
알랭 드 보통이 이야기하는 행복의 철학
인명 색인
철학의 위안
알랭 드 보통 · Essay
336p



국제적인 베스트셀러 저자인 알랭 드 보통이 불안한 존재들에 게 전하는 행복과 위안의 철학. “일상성의 발명가” 알랭 드 보통은 인류 역사상 가장 비범한 철학자 6명, 즉 소크라테스, 에피쿠로스, 세네카, 몽테뉴, 쇼펜하우어, 니체의 생애와 생각을 정리하여 자신의 인생론을 펼쳤다. 드 보통은 이 철학자들을 통해서 철학의 본질과 목적이 무엇인가를 묻고 그 대답을 찾고자 했다. 그 답은 불안한 존재들인 우리가 행복으로 가는 길을 철학에서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이 책에서 용기, 우정, 순명(順命), 사랑, 고통의 승화 등에 대해서 이야기한 철학자들의 지혜를 우리의 일상에 적용하고 나아가 행복과 위안을 구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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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랭 드 보통은 에서 인기 없는 존재들, 가난한 존재들, 좌절한 존재들, 부적절한 존재들, 상심한 존재들, 어려움에 처한 존재들을 위하여 철학자들의 난해한 사상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했다. 소크라테스(470-399 기원전)에게 행복은 올바른 지적 인식을 통하여 진리를 실천함(지행합일[知行合一])으로써 가능한 것이었다. 그는 사람들에게 미움을 받고 결국 사형선고를 받지만 마지막까지 용기를 잃지 않았으며, 그 모습은 다수의 여론에 휩쓸리기 쉽고 주위의 반대 의견에 초조해하는 우리 자신을 돌아보게 만든다.
다음은 우리에게 쾌락을 추구한 철학자로 잘 알려져 있는 에피쿠로스(342-270 기원전)의 이야기이다. 쾌락은 흔히 부정적인 의미로 오해되지만, 에피쿠로스가 찾았던 쾌락은 욕망을 절제하고 친구들과 안온하고 겸허한 생활 속에서 자족함으로써 이루어지는 것, 즉 “올바른 인식”에서 이루어지는 정신적 쾌락이었다.
스토아 철학자 세네카(기원전 4?-기원후 65)는 네로 황제의 명령으로 자진(自盡)해야 할 상황에 놓였지만, 자신의 죽음을 담담하게 받아들였다. 세네카의 이성은 그에게 자신의 힘으로 변화시킬 수 없는 것이라면 “운명”으로 받아들이라고 요구했다. 즉 그는 순명(順命)의 현자였던 것이다.
몽테뉴(1533-1592)는 그때까지 이성의 힘이 주도하던 철학 세계에서 인간의 벌거벗은 자연의 모습, 곧 육체와 본능의 힘을 해방시켰다. 그는 당시까지 금기시되었던 섹스에 대해서 당당히 언급하고, 여러 나라의 서로 다른 문화를 비교하고 다른 점들을 자연스러운 것으로 받아들이며 국민적 편견의 장벽까지 서슴없이 돌파했다.
염세주의 철학자 쇼펜하우어(1788-1860)는 맹목적인 “생에 대한 의지”가 인간 종(種)의 존속을 위해서 작용한다고 파악함으로써, 사랑이 생을 지배하는 이유를 발견한 철학자가 되었다. 그는 우리가 상대방으로부터 거부당할 때 받는 커다란 고통을 당연한 것이라고, 우리에게는 잘못된 것이 전혀 없다고 이야기한다.
니체(1844-1900)는 행복은 고통 없이는 얻을 수 없으며, 삶을 승화시키는 것은 고통을 받아들이는 태도에 달려 있다고 생각했다. 그는 위대한 문학 작품이 탄생하는 데에 따르는 고통, 고통을 현명하게 승화시킨 예술가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그는 인간관계, 결혼, 직업, 건강 등 자신의 삶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행복해지기 위해서 열심히 싸웠다. 목표에 닿지 못해도, 니체는 여전히 적극적인 생에 관한 이상에 집착했다.
드 보통은 이렇게 철학자들의 위대한 사상에 굳건히 자리잡은, 인간 존재의 불완전성에 대한 이해와 삶의 방식에 대한 진지한 모색을 우리에게 친절하게 안내해준다. 이 책은 끊임없이 위안을 구하고 행복을 찾아나서는 존재인 우리에게 철학이 하나의 중요한 지침이 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최대한 🎬
4.0
고대와 중근대로부터의 위안 철학은 항상 우리 곁에 존재하는 것 그리고 모두가 불완전하다는 걸 이야기해주는 것
희연희
4.5
고대 철학 입문 전에 읽으면 딱 좋은 책.
Jiwon Yoon
4.0
뒤로 갈수록 보통 특유의 위트가 줄어들고 끌고 나가는 힘이 좀 부족한 느낌이라 3.5를 고민했지만, 철학을 고매한 어떤 이의 외계어가 아니라 우리 일상의 솔루션으로 생각할 수 있게 가이드해주는 인도서로서 박수를 👏
김예지
4.0
알려진 철학자들의 삶이 생각보다 너무 불행했던 점이 놀라웠다. 그들의 사색한 결과물은 멋지지만 그들의 삶은 내 것과 크게 다를바 없이 모나보인다. 덕분에 철학이 좀 더 친근하게 느껴졌달까? 그래 뭐 철학이 별거냐, 하나같이 힘든 각자 삶의 의문을 스스로 묻고 대답한 것이 철학이지.
미란
4.0
인간의 불완전함을 인정하고, 사색하고, 가치를 부여하고, 고통을 승화시키는 철학과 예술. 불안할 때 집어들었고, 철학은 큰 위안이 되었다. - 너무도 명백한 것이라거나 "당연한" 것으로 선언된 것들 중에서 실제로 그런 것은 거의 없다. 이런 사실을 인정하면, 우리는 이 세상도 겉으로 보이는 것보다 훨씬 더 유연하다는 진리를 배우게 될 것이다. / 불안을 다스리는 데는 사색보다 더 좋은 처방은 없다. 문제를 글로 적거나 대화 속에 늘어놓으면서 우리는 그 문제가 지닌 근본적인 양상들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 지나치게 높은 기대를 포기하기만 하면 우리가 그렇게 분노하는 일은 없어질 것이다. / 우리가 누군가를 친구로 인정하는 것은 상대방이 친절하고 서로 어울리며 즐길 만한 인물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아마 이 점이 더 중요할지도 모른다), 그가 우리라는 존재를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이해해주기 때문이기도 하다. / 만약 그대가 인생에서 즐거움을 얻기를 원한다면, 그대는 이 세상에 가치를 부여해야만 하네. / 사랑이 우리를 낙심하게 만들 때, 사랑의 본래 계획에는 행복이란 것이 절대로 없었다는 이야기를 듣는 것은 위안이 된다. 역설적이게도, 가장 염세적인 사상가들이 가장 쾌활 할수도 있다. / 예술과 철학 작품들에서 우리가 만나는 것들은 객관적으로 옮겨놓은, 이를테면 소리와 언어 혹은 이미지로 재현되고 정의된 우리 자신의 고통과 투쟁이다. / 예술의 정수는 그 하나의 이야기가 수천 명이 적용된다는 데에 있다. / 우리는 인간 완성에 필요한 요소들을 아무런 힘을 들이지 않고는 두루 갖출 수 없기 때문에 고통을 받는 것이다. / 라파엘로는 창작 과정에서 부딪힌 어려움들을 승화시켜, 그것에 정신적 의미를 부여함으로써 결실을 많이 거둘 수 있었다. / 인생의 완성은 삶을 갈갈이 찢어놓을 수 있는 어려움에 현명하게 대처함으로써 이룰 수 있다. /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것들이라고 해서 다 좋은 것은 아니다. 우리를 아프게 하는 것들이라고 해서 다 나쁜 것은 아니다. / 우리는 인간 존재의 피할 수 없는 불완전성과 화해해야 한다. 2022.05 ~ 06 완독
박기용
4.0
우리는 인간의 불완전성과 화해 해야한다
김태호랑이어흥
This may contain spoiler!!
전보람
4.0
"타인과 대화할 때 내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진실을 밝히는 것봐는 상대방의 호감을 사는 것이다. ... 낯선 사람과 함께 있으면 나는 돈 ㅁ낳은 손님을 맞는 호텔 수위처럼 노예같은 태도를 취하는데, 이는 호의를 얻으려는 무분별한 욕망에서 비롯된 행동이다." "그것은 나에게 사회적으로 널리 인정받는 관행이나 고나념을 맹목적으로 따르려는 무기력한 성향에 맞서 균형을 취할 수 있는 힘을 약속했다. 소크라테스의 삶과 죽음에는 지적 회의를 품어보자는 초대장이 들어 있는 것이다." 철학자에 관하여 "우리 인간이 경험하는 가장 큰 비탄의 원인에 대해서 위안이 되거나 실질ㅈ겅르ㅗ 도움이 될 만한 말을 몇마디 건네는 일에 공통적으로 고나심을 보이는 무리가 바로 그들이다. " "상식이 의문의 대상에서 배제되는 이유는, 상식에 대한 판단 자체가 너무나 민감한 것이어서 정밀한 검증의 표적이 될 수 없기 때문이다" "우리는 사회가 어떤 신념을 정착시키는 과정에 중대한 실수를 저질렀을 수도 있고, 또 그런 사실을 깨달은 사람이 나 혼자일 수도 있다는 점을 인정하지 못하는 것 같다." 수동성의 특성 "사람들이 틀리 수 있는 이유는 간단하다. 자신의 신념을 논리적으로 검증하지 않기 떄문이다. 메논과 앞에서 말한 장군ㄷ르은 불완전한 관념들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 이유는 널리 받아들여지던 규범을 논리적으로 점검하지 않고 그대로 흡수했기 떄무이다." "그런 수동성의 특성을 꼬집기 위해서 소크라테스는 사람ㄷ르이 체계적인 사고를 하지 않은 채 인생을 사는 것을, 도자기를 굽거나 구두를 만들면서도 그 기술적 과정을 모르고 있거나 따르려고 하지 않는 것에 비유했다. 직관에만 의존해서는 훌륭한 도자기나 구두는 상사조차 할 수 없다." p.31 "소크라테스는 이런 복잡성을 존중하지 않고, 또 최소한 도공만큼의 엄격한 태도도 보이지 ㅇ낳을 채 자신의 견해를 거리낌없이 드러내는 사람들의 확신에 절대로 주눅 들지 말도록 우리에게 용기를 불어넣는다. 너무도 명ㅂ개한 것이라거나 "당연한"것으로 선언된 것들 중에서 실제로 그런 것으 ㄴ 거의 없다." ㅔ34 "이와 비슷한 상황에서 소크라테스처럼 평정을 유지하지 못한다면, 그리고 각자의 성격이나 성취에 대해서 불쾌한 평가를 들었다고 해서 금방 눈물이 핑 돌기라도 한다면, 그 이유는 아마 우리 스스로 옳다고 믿기 위해서는 다른 살마의 찬성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믿기 때문이 아닐까?" p.43 "한 남자가... (훈련을) 진지하게 받고 있다고 가정해보자. 그려ㅓ면 그는 모든 사람들이 보내는 찬사와 비난, 그리고 의견에 마구잡이로 관심을 기울이겠는가, 아니면 그럴만한 자격을 갖춘 사람, 이르레면 의사나 트레이ㅓ의 의견에만 고나심을 가지겠는가?"k??"p.50 배심원의 자격으로서 시민권과 건강한 마음, 빋이 없어야 했다는게 인상적이었다. "그러니 훌륭한 나의 친구여, 우리는 민중이 우리에 대해서 어떤 말을 하든 마음쓸 필요가 없겠지, 하지만 전문가들이 정의와 불의의 문제에 대해서 하는 말에는 신경을 써야ㄱ 하겠지." [.51 우리는 지역 배심원들이 적시에 우리를 돕도록 설득하지 못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후대의 심판이 가능하다는 사실에서 위안을 얻을 수 있따.[.61 한 사람이 자신의 관심에 따라서 살게에 충분한 돈 p.69 에피쿠로스 너무 웃긴당 ㅋㅋ "모든 행복의 시작과 뿌리는 위의 쾌락이다. 심지어 지혜와 무화까지도 여기에 귀찮된다." p.72 "에피쿠로스의 시각에서 보면, 철학의 임무는 우리 각자가 원인 모를 우울증과 욕망의 충동을 해석하도록 도와주고, 또 그렇게 함으로써 행복을 추구할 때에 그릇된 계획을 세우지 않도록 돌보아주는 것이었다. "p.78 "우리 인간은 자신이 존재하고 있음을 지켜봐줄 누군가가 없다면, 존재하지 않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우리가 내뱉는 말은 달ㄴ 누군가가 이해할 수 잇을 때까지는 아무런 의미를 가지지 못한다. 그리고 친구들에게 둘러싸여 지낸다는 것은 끊임없이 우리의 정체성을 확인받는 것이다. 친구들은 우리를 알아주고 돌봄으로써 우리에게 무력함에서 벗어날 수 있는 힘을 불어넣는다. 많은 친굳릉느 짧은 말로나마(그 중 상당수는 우리를 괴롭히는 말들이지만) 우리의 단점을 지적해줄 뿐만 아니라 그런 단점을 기꺼이 받아들이기까지 한다는 점을 밝히고, 그렇게 함으로써 서로가 이 세상에서 설자리를 확보하고 있ㅇ므을 확ㅇ인한다. 친구들에게 "그 살마 참 무섭지 않아?"라든가 "너는 이런...느낌을 받지 않았어?"라는 질문을 던지면, "뭐, 별로"라는 시큰둥한 대답보다는 이해한다는 대답을 들으 수 있다. 혹시 시큰둥한 반응을 듣기라도 하면, 우리는 무리 속에 섞여 있으 ㄹ때 조차도 극지를 여행하는 탐험가만큼이나 극심한 외로움을 느끼게 된다. " p.81 "진정한 친구들은 절대로 우리를 세속적인 잣대로 평가하지 않으며, 그들이 관시을 가지는 것은 우리의 내면적인 자아이다. 이상적인 부모처럼, 우리를 향한 친구들의 사랑은 우리의 외모나 사회적인 지위에 전혀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있다. 그래서 우리는 친구 앞에서는 낡ㅇ느 옷을 걸치거나, 올해는 돈을 거의 벌지 못했다는 사실을 밝히면서도 전혀 불안을 느끼지 않는다." p.81 "아마 부에 대한 욕망도 호화로운 생활을 향한 단순한 갈증으로만 이해해서는 곤란할 것이다. 더 중요한 동기는 다른 사람의 좋은 평가를 받고 시ㅗ 훌륭한 존재로 대접받고 싶은 마음일 수도 있다." [.81 "에피쿠로스와 그의 친구들은 두번째 급진적인 변화를 일궈냈다. 그들은 자신들이 좋아하지 않는 자들을 위한 일을 하지 않기 위해서, 그리고 자기들에게 치욕을 안겨줄지도 모르는 변덕스러운 자들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기 위해서 아테네 상업 세계의 고용관계에서 자신들을 제외시키고 ("우리는 일상과 정치라는 감옥으로부터 스스로를 해방시켜야 한다.") 독립을 누리는 대가로 보다 검소한 생활방식을 택하면서 일종의 공동체라고 할 수 있는 새로운 생활을 시작했다. 그들이 가진 돈은 보잘것 없었을지 몰라도 대신 그들은 다시는 불쾌한 상관들의 명령을 따르지 않아도 되었다. " [p.82 "그들의 식단은 호화롭지도 않았고 풍성하지도 않았지만, 먹음직스럽고 영양이 풍부한 음식으로 채워졌다. 에피쿠로스가 치구 메노이케우스에게 설명했듯이, "[현명한 사람은] 가장 많은 양의 음식이 아니라 가장 맛있는 음식을 선택한다." [.82 "그런 소박함은 친구들의 위신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못했는데, 그 이유는 아테네가 중히 여기는 가치들로부터 거리를 둠으로써 그들은 더이상 물질적인 기준으로 자신들을 판단하지 않았기 떄문이다. 집의 담을 높이 쌓지 않는다고 해서 걱정할 필요도 없었고, 호아금을 자랑삼아 내보여도 아무런 이득이 없었다. 아테네의 정치적, 경제적 중심에서 벗어난 곳에 사는 친구들 사이에서는, 서로에게 - 경제적 의미에서- 입증해 보일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p.82 "불안을 다스리는 데는 사색보다 더 좋은 처방은 없다. 문제를 글로 적거나 대화 속에 늘어놓으면서 우리는 그 문제가 지닌 근본적인 양상들을 직접 확인할 수 ㅣㅇㅅ다. 그리고 그 문제의 본질을 파악함으로써 우리는, 비록 문제 그 자체는 아니라고 하더라도, 부차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부정적인 것들ㅇ, 말하자면 혼란, 배제, 마음의 고통 등을 예방할 수 있다." p.83 "멜리트에 있던 그 집의 공동 휴게실과 채소밭에서는 지적이고 동정심 넘치는 사람들이 둘러 앉아서 여러가지 문제들에 고나해서 토론하는 자리가 계속 되었을 것이다." p.83 "에피쿠로스가 펼쳤던 주장은, 만약 우리에게 돈은 잇는데 친구와 자유, 사색하는 삶이 없다면, 우리는 결코 진정으로 행복할 수 없을 것이고, 비록 부는 얻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친구와 자유, 사색을 누린다면 우리는 결코 불행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다." p.84 에피쿠로스가 행복에 필요한 3가지 범주를 나눌 떄 생선 육류를 "자연스럽기는 하지만 필요하지 않는 것"으로 분류했다는 사실이 눈에 띈다. "육식에 대해서 말할 것 같으면 그것은 우리의 타고난 ㅅ트레스를 전혀 누그러 드리지 못할뿐더러 어떤 욕망을, 말하자면 채워지지 않을 경우에는 고통을 수반할 그런 욕망을 달래주지도 못한다. ... 육식이 기여한는 것은 삶의 부양이 아니고, 이를테면 이국의 포도\주를 마시는 것처럼 ㅂ쾌락의 변주인데,.. 우리의 본성은 그런 것들 없이도 잘 활동할 수 있다." p.87 "쓸데없는 의견들이 널리 횡행하는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드의 우선순위를 왜곡하고, 행복의 물질적 환상을 높이 평가하는 한편, 잘 팔리지 않는 것은 경시하게 만든느 것이 영리를 추구하는 기업들의 생리이다. " p.91 "사치스러운 음식과 음료들은 ... 절대로 해악에서 자유롭게 하지 못하고 육신에 건강을 가져다주지 못하리라." p.93 "누구나 필요 이상의 부는, 물이 흘러넘치는 물동이에 붓는 물만큼이나 소용없는 것으로 보아야 한다." p.94 "불행하게도, 이 세상에는 사치스러운 생산품과 비용이 많이 드는 생활환경을 선택하도록 유혹하는 이미지가 흘러넘치는 반며에, 검소한 분위기나 검약을 실천하는 개인들은 매우 부족하다. 우리는 소박한 희열, 말하자면 어린이와 어울려 즐기는 놀이나 친구와의 대화, 오후의 햇살, 깨끗한 집, 갓 구운 빵에 치즈를 바르는 행위("마음 내킬 떄마다 잔치를 베풀 수 있도록 내게 치즈 한 단지를 보내주게" ) 등에 정성을 쏟으라는 권고는 좀처럼 듣지 못한다. " p. 96 "우월감과 거만함, 내분, 경쟁 등을 피하는 것" p.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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