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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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의 수익률을 넘어서고, 개인투자자의 한계를 뛰어넘는 법 이 책은 2012년 출간한 <주식, 투자자의 눈으로 세상을 보다>의 개정판이다. 많은 이들이 몇 백 만원으로 몇 억 원의 수익을 올렸다는 슈퍼 개미들의 이야기에 솔깃하여 투자를 시작한다. 하지만 이상하게 내가 사면 떨어지고 팔고 나면 올라가는 상황에 내몰리며 주식시장에 등을 돌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 책에는 주식농부 박영옥 저자가 이제껏 투자했던 종목과 투자 결과뿐만 아니라 투자에 임하는 자세, 종목을 발굴하는 방법, 시장을 공부하고 기업과 소통하고 경영자와 동행하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많은 투자자들이 그가 투자하는 종목이 무엇인지에만 관심을 둔다. 하지만 뉴스나 공시를 통해 알려지는 투자 종목만으로 그의 투자 노하우를 알 수 없고 그의 투자법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없다. 현란한 시세판에 시간과 돈을 뺏기는 투자가 아닌, 자신이 투자한 기업의 미래에 확신을 갖는 방법, 시간이 지날수록 기업의 가치와 수익을 올리는 방법이 분명히 있다고 그는 말한다. 저자는 주식투자야말로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산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이라고 믿고 있고 자본시장은 우리의 희망이라고 말한다. 주가의 등락에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투자자, 하루 종일 시세단말기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투자자, 우량주는 기관이나 큰손의 몫이라고 생각하는 투자자, 주식에 돈을 묻어 두기만 하면 장기투자라고 생각하는 투자자, 좋은 종목을 추천받아도 정작 자신은 수익을 내지 못하는 투자자들에게 가장 필요한 책이다. 안전하고 행복한 주식투자란 이런 것이다! 주식농부 박영옥의 성공투자법을 낱낱이 밝힌다! 역사상 최고의 투자자 중 한 명인 워런 버핏의 연평균 수익률은 20퍼센트 초반이고, 금세기 최고의 펀드매니저 조지 소로스의 연평균 수익률은 34.5퍼센트이다. 반면 저자 박영옥은 이 책에 소개된 투자 철학과 그만의 투자법으로 2001년 이후부터 2010년까지 연평균 50퍼센트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1987년 증권계에 입문하여, 스마트인컴이라는 투자회사의 대표로서 전업투자자의 길을 걷고 있는 현재까지 29년 동안 주식시장에 몸담아 왔다. 그의 투자 철학은 주식시장에서의 폭넓은 경험과 연륜 위에 확고해진 것이다. 그는 자신의 투자법을 농심(農心)투자라 하여, 농부와 같은 마음으로 좋은 볍씨를 골라 씨를 뿌리고 정성껏 작물을 돌보아 수확하듯, 저평가된 기업을 찾아 소통하고 공부하면서 장기투자를 한다. 2001년 전업투자자로 전향한 이후 15년 만에 공개된 주식평가액을 1500억 원 이상으로 키워냈다. 그는 어떻게 투자할 기업을 택했으며, 불확실한 주식시장에 대한 불안과 탐욕의 유혹 앞에서 자신의 투자법을 유지할 수 있었을까? 저자는 투자의 프레임을 바꾸라고 조언한다. 높은 수익보다 손해 보지 않는 투자가 먼저다. 손해 보지 않는 투자의 기본은 기업의 가치에 투자하고 길게 보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분산투자와 장기투자가 답이라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저자는 오히려 기업을 모르는 분산투자는 안하느니만 못하다고 지적한다. 오히려 자신이 잘 아는 기업에 집중투자를 하는 것이 수익을 올리는 확실한 방법이라고 강조한다. 거기다 생활 속 변화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업계를 찾는 법, CEO의 인터뷰 기사, 소액주주를 대하는 태도, 직원들을 위한 복지 등에서 기업의 미래를 파악하는 법을 통해 투자할 기업을 찾는 법을 알려준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의 주식을 오래 들고만 있다고 장기투자는 아니다. 기업의 성장주기에 맞추어 투자 사이클을 세우는 방법, 주가의 등락에 불안해하지 않기 위해 기업과 소통하고 확신을 갖는 법을 통해 시장에 흔들리지 않고 꾸준하게 장기투자를 하는 노하우를 알려준다. 베팅과 투기가 판치는 시장에서 살아남는 방법, 꾸준히 수익을 올리는 방법은 분명히 있다! 많은 투자자가 자신이 전문가임을 자처하며 수익률을 뽐낼 때, 저자는 자신을 기업과 시장을 공부하고 연구하는 ‘주식농부’라고 소개한다. 많은 이들이 주가가 매매와 수급으로 결정된다고 할 때 ‘기업의 가치’가 우선이라 이야기하고, 투자를 ‘베팅’할 때 투자는 기업의 ‘주인이 되는 것’이라고 말한다. 다른 이들이 투자지표를 보고 시장의 미래를 이야기할 때, 그는 한 번이라도 더 기업과 소통하며 기업이 추구하는 가치와 미래에 대한 확신을 얻고자 한다. 다른 투자자들이 시장 동향과 경제 기사에 관심을 가질 때, 그는 일상의 변화가 시대의 흐름을 어떻게 반영하는지 해석하는 데 몰두한다. 전문가들이 어느 종목에 투자하면 좋을지 차트와 시장 동향을 총동원하여 설명할 때, 그는 자신이 투자한 기업 외에는 소통해 보지 않아 모르겠다고 말을 아낀다. 그러나 자신이 투자한 기업의 미래에 대해서는 확신을 가지고 이야기한다. 이것이 바로 기업에 투자하고, 시간으로 가치를 높이는 농부의 투자법이다. 특히 저자는 성공 사례뿐만 아니라 실패 사례도 전하고자 했다. 자신이 했던 실패를 독자들이 답습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 때문이다. 주식투자에 실패하는 것이 두렵다면, 왜 실패했는지 모르겠다면 먼저 이 책을 펼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