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에서 살기, 일하기, 생존하기

톰 존스
33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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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나사(NASA) 우주 비행사 톰 존스가 우주 비행사 훈련과 우주 탐험 경험을 풀어놓은 책이다. 우주에서의 마지막 임무를 마치고 활발한 대중 강연 활동으로 항공우주 분야의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해 온 그는 그동안 자신에게 쏟아졌던 온갖 질문을 엄선하고 재구성해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우주 비행사에게 물어봐(Ask the Astronaut)’라는 원제에서 엿볼 수 있듯 ‘질문-답’ 형식으로 우주 비행에 대한 궁금증을 주제별로 나누어 속 시원히 답해 간다. ‘우주선이 발사될 때 느낌은 어떨까?’, ‘무중력은 어떤 느낌일까?’, ‘우주복에 구멍이 생기면 어떻게 될까?’와 같은, 일반인이 한 번쯤 궁금해했을 법한 400여 가지 질문의 답이 바로 『우주에서 살기, 일하기, 생존하기: 우주 비행사가 들려주는 우주 비행의 모든 것』에 친절히 나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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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of Contents

제1장 우주에 대한 열망 제2장 우주로 가기 위한 훈련 제3장 우주로의 발사 제4장 우주선 제5장 우주에서의 생존 제6장 우주에서의 일상 제7장 우주 작업 제8장 우주유영 제9장 우주의 위험 제10장 우주를 보다 제11장 우주에서 돌아오기 제12장 지구 귀환 제13장 우주와 행성 탐험 제14장 빅뱅과 블랙홀: 우주 연구 제15장 미래의 우주

Description

베테랑 우주 비행사의 생생한 증언이 담긴 ‘본격 우주 비행 지침서’ 전 나사(NASA) 우주 비행사 톰 존스가 우주 비행사 훈련과 우주 탐험 경험을 풀어놓은 책이다. 우주에서의 마지막 임무를 마치고 활발한 대중 강연 활동으로 항공우주 분야의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해 온 그는 그동안 자신에게 쏟아졌던 온갖 질문을 엄선하고 재구성해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우주 비행사에게 물어봐(Ask the Astronaut)’라는 원제에서 엿볼 수 있듯 ‘질문-답’ 형식으로 우주 비행에 대한 궁금증을 주제별로 나누어 속 시원히 답해 간다. ‘우주선이 발사될 때 느낌은 어떨까?’, ‘무중력은 어떤 느낌일까?’, ‘우주복에 구멍이 생기면 어떻게 될까?’와 같은, 일반인이 한 번쯤 궁금해했을 법한 400여 가지 질문의 답이 바로 『우주에서 살기, 일하기, 생존하기: 우주 비행사가 들려주는 우주 비행의 모든 것』에 친절히 나와 있다. 톰 존스는 이 책에서 신입 우주 비행사가 받아야 하는 훈련 프로그램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과 함께, 실제 우주로 발사된 로켓 안에서 우주 비행사가 어떻게 지내고, 일하며, 생존하는지 흥미롭게 풀어 쓰고 있다. 발사 전 1주일간의 격리에서부터 로켓 발사, 궤도 진입, 국제우주정거장(ISS) 입성, 장기간의 우주 미션 수행, 우주유영, 지구 귀환, 귀환 이후 지구 적응에 이르기까지 우주 미션 수행의 전 과정을 하나씩 따라가며 우주 비행의 실체를 보여 준다. 머지않아 대중화될 우주여행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미래의 우주 택시, 화성 탐사용 우주선 오리온호 개발에 대한 언급도 빼놓지 않았다. 21세기 우주 탐험을 꿈꾸는 이들뿐만 아니라 우주광들의 흥미를 끌 만한 볼거리로 가득한 책이다. ■ 출판사 서평 우주 비행사라는 꿈을 향한 한 인간의 뜨거운 집념 열 살의 소년 톰 존스는 1960년대 미국과 구소련의 치열한 달 착륙 경쟁을 지켜보며 ‘우주 비행사’에 낚이고 만다. 미국 최초의 우주유영, 두 우주선의 최초 궤도 도킹, 최초의 아폴로호 달 선회 비행 등을 지켜보며 흥분하던 그는 급기야 1969년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을 지켜보며, 언젠가는 꼭 우주 비행사가 되겠다고 마음먹는다. 이 책은 우주 비행사라는 꿈을 실현시켜 가는 의욕적인 도전의 여정을 그리고 있다. 저자는 우주 비행사가 되기 위해 살아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공군사관학교를 졸업한 이후 공군 B-52 폭격기 조종사로 복무했고, 애리조나대학에서 행성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소행성에서 물을 찾는 연구를 했으며, 미국항공우주국(NASA·나사)을 도와 태양계 탐사 계획에 참여하기도 했다. ‘준비된 우주인’처럼 보이는 그였지만, 나사의 우주 비행사 모집에서는 두 번이나 탈락의 고배를 마시기도 했다. 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그는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나사의 우주 비행사가 되는 데 성공했으며, 그 뒤 우주 미션에 투입되기까지 혹독한 훈련을 견디며 강인한 인간으로 거듭난다. 톰 존스는 나사에서 서른아홉 살에 첫 우주 미션을 수행하고, 마흔여섯 살애 마지막 비행을 한다. 집념과 뚝심으로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하루하루 충실히 살아간 톰 존스의 무한한 노력은, 분야를 막론하고 자신의 진로 앞에서 방황하는 누구에게나 큰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예비 우주 비행사’를 위한 친절한 안내서 나사 우주 비행사로 선발된 톰 존스는 하루빨리 우주 비행을 하고 싶어 안달이 난다. 하지만 아직 ‘우주 비행사 후보’인 그가 준비할 것은 태산같이 많다. 한 번도 경험해 본 적 없는 미지의 공간에서 장기간 머물며 우주 미션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배움과 철저한 훈련만이 답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우주 비행사가 배워야 할 것, 준비해야 할 것 등을 손에 잡힐 듯 생생하게 일러 준다. 전기, 수력학, 컴퓨터 수업에서부터 시작해, 고성능 제트기 비행 훈련, 생존 훈련, 자유낙하 실습, 우주선 시뮬레이터 집중 훈련, 취사 교육, 러시아어 수업, 체력 단련, 정비 훈련, 우주유영 훈련, 리더십 훈련 등에 이르기까지 우주 비행 준비 과정을 차근차근 따라가며, 혹독한 ‘우주 비행 훈련’의 실체를 생생하게 보여 준다. 땅에 붙어사는 인간에게 우주 비행은 아주 위험해 보인다. 하지만 저자는 특유의 유머와 경쾌함으로 우주라는 거대한 세계에 발을 내딛게 된 순간에 찬사를 보내며, “우주선 안에 있던 나는 더할 나위 없이 편안했다.”라는 여유를 보인다. 강도 높은 우주 비행 준비 과정에서 움츠러들지 않고 성큼성큼 나아가는 그의 모습에서 우주를 향한 그의 깊은 애정이 뚝뚝 묻어난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언젠가 우주 비행을 꼭 해 보고 싶다는 열망을 갖게 될 것이다. 발사부터 귀환까지, 우주 생활을 생생히 담은 ‘우주 다큐’ 우주선은 발사 이후 궤도에 진입하기까지 중력을 이기며 가속해야 한다. 이 때문에 우주 비행사들은 우주 비행 시 몸에 강한 압력을 받는다. 발사 직후 최대 4배까지 중력가속도가 상승하며, ‘고릴라가 가슴에 올라타는’ 듯한 압박감을 느낀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일단 중력을 이기고 우주 공간으로 진입하면 우주선 내부는 무중력 상태가 된다. ‘우주 비행사’ 하면 도킹에 성공한 우주선 안에서 승무원들이 둥둥 떠다니는 모습이 자연스럽게 떠오를 것이다. 이처럼 무중력은 우주의 상징과도 같다. 이 책은 우주선이 발사될 때, 무중력 상태일 때 등 우주 비행의 중요한 순간마다 우주 비행사들이 구체적으로 어떤 경험을 하게 되는지 현장감 있는 내용을 전하고 있다. 우주 비행사들의 숨은 뒷이야기 또한 흥미롭게 읽히는 지점이다. 저자는 우주 탐사에 나선 우주 비행사들의 실제 삶, 즉 ‘먹고, 자고, 씻고, 싸는’ 일부터 시작해, 휴식 시간과 우주 미션 수행의 전 과정을 시시콜콜 알려준다. 소변을 따로 모아 두었다가 정화시켜 물로 마시며, 매주 무선통화나 영상통화로 가족들과 연락을 주고받고, 러닝머신과 실내 자전거 등을 이용해 하루 90분씩 꾸준한 운동을 하며, 입었던 옷은 쓰레기로 처리해서 화물선에 실어 소각시켜 버리는 등 우주 탐사라는 원대한 일 뒤에 숨어 있는 우주 비행사들의 소소한 일상이 가감 없이 드러난다. 우주 비행사들이 우주왕복선과 우주정거장에서 어떻게 살고, 일하고, 생존하는지 꾸밈없이 기록한 한 편의 ‘우주 다큐’를 보는 느낌이 들 것이다. 우주에서 바라본 ‘우리 고향’ 지구, 우주 탐사와 지구의 함수 관계는 무엇일까? 우주 비행사들은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경이로운 장면을 종종 목격한다. 시야의 절반을 차지하는 지구를 보는 것은 그들에게 벅찬 감동을 선사한다. “짙푸른 바다, 짙은 녹색의 열대우림, 진갈색의 가을 애팔래치아산맥, 삐죽빼죽 솟은 히말라야산맥의 눈부신 봉우리들”은 우주의 칠흑 같은 어둠과 대비되어 경외감과 놀라움을 안겨 준다. 일출과 일몰을 보는 것 또한 우주 비행사들의 쏠쏠한 재미 가운데 하나다. 우주에서는 지구에서와 달리 매일 해가 16번 뜨고 진다. ISS가 92분에 한 바퀴씩 지구를 돌기 때문이다. 이 책은 우리가 살고 있는 푸른 별 지구를 한 발짝 떨어져서, 우주적인 관점에서 성찰할 수 있는 기회를 안겨 준다. 저자의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선명한 빛깔과 파스텔 색조가 쉼 없이 변화하는 지구 행성”이 얼마나 매혹적인지 자연스럽게 느끼게 될 것이다. 저자는 지구가 안겨 준 선물 같은 영상에 매혹당해, 지구 귀환 이후 고향 행성 지구를 샅샅이 답사하고 싶다는 갈망에 사로잡힌다. 우주 비행을 하면서 오히려 우리가 두 발 딛고 서 있는 지구의 소중함을 깨달은 것이다. 저자는 우주 탐험의 목적 또한 우리의 고향 세계, 즉 지구에서의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역설한다. 누군가는 우주 탐사에 천문학적인 돈이 들어가는 것을 보며 ‘해결해야 할 지구의 문제도 많은데 굳이 우주를 탐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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