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디지털시대를 맞아 뉴미디어와 다양한 플랫폼이 등장하면서 콘텐츠 소비패턴도 바뀌었다. 젊은 층은 더이상 TV를 보지 않아 ‘TV 제로, 모바일 온리’세대로 불린다. 즉, 모바일과 SNS, 인터넷으로 콘텐츠를 소비한다. 짧은 시간에 소비할 가벼운 터치의 스낵 컬처를 선호하고, 그들의 개인기호에 맞춘 1인 미디어가 유행한다. 새로운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을 겨냥한 짧고 감각적인 스타일의 웹드라마와 웹예능 콘텐츠가 대세로 떠오르기도 한다. TV라는 매체를 뛰어 넘어 스마트미디어 맞춤형 콘텐츠가 개발되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