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망 세트 1 : 1~12권 - 전12권

야마오카 소하치 · History/Novel
785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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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오카 소하치의 대하소설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완역한 것이다. 15세기에서 16세기에 걸친 일본 전국시대ㆍ아즈치 모모야마 시대ㆍ에도 시대를 배경으로 오다 노부나가, 도요토미 히데요시, 도쿠가와 이에야스 세 사람이 난세를 끝내고 평화로운 세상을 이루어가는 치란흥망이 장엄하게 펼쳐진다. 《대망》은 ‘소설적 감흥’의 예상을 뛰어넘은 무궁무진한 인간문제의 디파트먼트요, 치국경세 입신의 수완인 ‘인간치세의 경략서’라고 이야기할 따름이다. 역사의 격랑 속에서 이상을 위해 목숨 바치는 사나이들, 인간이 어떻게 행동하면 위대해지는가, 여인들의 기지ㆍ헌신ㆍ정념ㆍ체념 등이 두루마리를 펼치듯 전개되는 사건에 잠기다 보면, 그 인생의 예지가 넘치는 감동의 이야기들과 힘찬 문체에 매혹되어 심금의 흐느낌이 절절히 울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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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of Contents

대망 1 헌사 주요 인물 새벽이 오기 전 … 7 휘파람새 … 21 빗속 꽃봉오리 … 39 봄볕 … 52 말발굽 자국 … 67 여인의 노래 … 78 덫과 덫 … 89 흐드러지게 핀 싸리꽃 … 102 아즈키 고개(小豆坂) … 115 금생미래(今生未來) … 128 겨울이 오면 … 140 갠 날 흐린 날 … 153 티끌의 탄식 … 169 윤회 … 186 모략 … 199 전국(戰國) 부부 … 212 가을 천둥 … 225 별리(別離) … 238 희망의 매화 … 248 욕실문답 … 259 남편을 그리며 … 271 벚꽃탕 … 289 춘뢰지연(春雷之宴) … 301 아득한 염원 … 314 안개에 파묻힌 성 … 327 도라지꽃 채찍 … 342 한 톨의 쌀 … 354 볼모로 가다 … 367 시오미(潮見) 고개 … 391 연모(戀慕)의 가을비 … 404 외로운 인질의 어머니 … 418 흐르는 별 … 439 주인 잃은 성 … 453 설월화(雪月花) … 465 붉은 단풍 … 479 마른 잎은 굴러도 … 491 나고야 부채 … 504 가는 기러기 오는 기러기 … 518 고아 등성(登城) … 543 서로 다가서는 자 … 557 봄의 서리 … 571 대망 2 꽃장례 … 5 죽음의 간언(諫言) … 23 잠자는 호랑이 … 37 때아닌 벚꽃 … 56 첫사랑 … 75 끝없는 인종(忍從) … 88 풍운 … 98 뜻의 씨앗 … 112 희미한 햇살 … 124 두견새 … 138 노부나가 구도(構圖) … 151 이 하늘과 땅 사이에 … 164 봄 꾀꼬리성 … 177 난세의 모습 … 190 수어상회(水魚相會) … 204 풍운이 일다 … 218 흐르는 별 … 231 장마길 … 243 조각달 소리 … 257 구름을 부르는 자 … 275 오케 골짜기 전주(前奏) … 289 용호(龍虎) … 302 질풍 … 316 재회 … 334 여자의 입장 … 351 새벽 … 364 예도(銳刀) 둔도(鈍刀) … 377 세 사자(使者) … 391 주춧돌 … 404 철겨운 꽃 … 423 울적한 마님 … 447 남편과 아내 … 461 기인군담(奇人軍談) … 474 부처인가 사람인가 … 488 봄바람 … 510 스며드는 물 … 530 주검의 길 … 544 쌍학도(双鶴図) … 558 암독수리성 … 580 봄 천둥 … 596 매화성 … 609 천하포무(天下布武) … 623 대망 3 불여귀(不如帰) … 5 한낮의 부엉이 … 34 비 젖은 잎사귀 … 47 사나이 대 사나이 … 59 보이지 않는 실 … 80 가이의 바람 … 93 인생기로(人生岐路) … 109 미카타가하라(三方原) … 123 밑바닥에 흐르는 것 … 142 모략의 도가니 … 156 운명의 별자리 … 184 비극의 보리 … 208 여자의 싸움 … 222 먹구름 … 235 매미 … 249 어지러운 가문 … 262 반역심 … 275 파멸 … 288 여인 자객 … 306 불기둥 … 323 두 가지 책모 … 349 가을 하늘 … 363 차남 탄생 … 376 업화(業火) … 390 운명의 사자 … 408 낙화(落花) 향기 … 421 히데요시라는 인물 … 434 대지의 탄식 … 456 소리 없는 소리 … 475 쌍거울 … 490 파우(破雨) … 513 담력은 어디에서 … 531 야시로의 계산 … 548 소심소의(小心小義) … 561 탄로 … 574 아내의 입장 … 591 심판하는 자 … 602 싸움의 시작 … 615 대망 4 아비 귀신 아들 귀신 … 5 결전전야 … 25 지략과 전략 … 43 결전 … 58

Description

사상 최대 3천만부 돌파 밀리언셀러! 21세기 정계·재계·학계 가장 읽고 싶은 책 1위! 일본출판역사 베스트셀러 1위! 한국출판역사 베스트셀러 1위! 치란흥망 치국경세 입신수완 ‘인간치세 경략서’! 역사의 격랑 속에서 이상을 위해 목숨 바치는 사나이들 운명에 순응하는 여인들의 기지 헌신 정념 체념 두루마리 펼치듯 전개되는 감동의 대서사시! 매혹적인 힘찬 문체! 절절한 심금의 흐느낌 불후의 역사문학! 무엇으로서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인생을 이끌어가는 경영자이다. 인간의 생사만은 하늘에 단단히 묶여 있는 셈이지만, 나아감과 물러섬에 분명하고, 날고 잠김의 운용을 저 스스로 할 수 있는 경영이, 자신을 다스리고 시대를 다스린다. 거기다 사심을 버리고 자신을 무(無)로 해 두면 패를 이룩하려는 인사들은 저절로 모이게 되는 법이다. “삶과 죽음은 모두에게 똑같이 주어진 엄숙한 환희이며 가혹한 형벌임을 과연 사람들은 알고 있는 것일까.” 《대망(大望)》에 깊이 아로새겨진 여러 명문 가운데 한 구절이다. 《대망》이라는 큰 산맥의 봉우리와 그 계곡에는 이처럼 심오하며 아름답고 힘찬 ‘말의 꽃’들이 무수히 널려 있다. 작품을 읽으면서 그러한 꽃들을 하나하나 줍고 어루만지는 일이 소설적 재미와는 또 다른 소중한 기쁨임을 수많은 독자들은 경험하게 되리라. 난세를 바로잡은 영웅! 《대망》은 야마오카 소하치의 대하소설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완역한 것이다. 15세기에서 16세기에 걸친 일본 전국시대ㆍ아즈치 모모야마 시대ㆍ에도 시대를 배경으로 오다 노부나가, 도요토미 히데요시, 도쿠가와 이에야스 세 사람이 난세를 끝내고 평화로운 세상을 이루어가는 치란흥망이 장엄하게 펼쳐진다. 이 세 인물은 생김새도 성품도 아주 다르다. 노부나가가 떡을 치고 히데요시가 떡을 먹음직스럽게 빚어내고 이에야스가 그 떡을 먹는다. 이것은 천하통일 과정을 비유한 일반적인 이야기이다. 또한 세 사람의 성격을 나타내는 두견새를 예로 든 글도 있다. 저 두견새가 울지 않으면 죽여 버려라 _오다 노부나가 저 두견새가 울지 않으면 울게 하라 _도요토미 히데요시 저 두견새가 울지 않으면 울 때까지 기다려라 _도쿠가와 이에야스 도쿠토미 이치로(德富猪一郞)는 《근세일본국민사》에서 세 사람을 이렇게 평했다. ‘노부나가의 특기는 매사에 사람들이 예상치 못한 일을 하는 것이었다. 이에야스의 특기는 사람 마음속을 헤아려 맞추는 일이었다. 히데요시의 특기는 때에 따라 사람의 뜻을 알고 그 사람의 마음속을 읽고, 거의 짐작하기 어려운 데가 있었다.’ 마음속을 맞춘다는 것은 사람의 마음을 읽고 빗나가지 않는 것을 말한다. 단 한번 최후의 대승부로 천하를 평정한 사나이 도쿠가와 이에야스만큼 승리를 잡는 순간까지 많은 땀과 눈물에 젖은 인물도 없다. 땅, 사람, 돈이 많았던 것도 아니다. 시대가 유리하게 작용한 것도 아니다. 사람으로서 도저히 참을 수 없는 일을 참고, 사람이 할 수 없는 일을 하는, 그 고난과 위험 속에서 배가된 지혜, 판단력, 행동력이 이에야스를 천하인의 자리에 올려놓았다. 최후의 승자가 될 수밖에 없었던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인생대역전 성공 비결! 「기회」를 잡고, 「사람」을 읽고, 「시대」를 움직인다! 《대망》을 읽으면 도쿠가와 이에야스라는 한 완성된 인간에게 숙연함마저 느끼게 된다. 이에야스는 노부나가처럼 날카롭지 않았고 히데요시처럼 화려하지 않았지만, 작은 일들에 구애되지 않고 착실히 실력을 쌓아 성실하게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 하늘 뜻에 따라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느릿하게 움직이는 물은 답답하게 보이는 법이지만, 그러한 물도 서로 같은 뜻을 구하여 모이면 이윽고 폭포가 되거나 큰 흐름으로 변하듯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커다란 강이 되어간다. 이에야스 인생은 그 자체가 살아 있는 교훈이다. 불언실행(不言實行)의 자세로 질소검약(質素儉約)을 권장했으며 사치를 훈계했다. 노자는 ‘지족자부(知足者富)’, 곧 ‘충분함을 알고 만족할 줄 아는 자가 부자다’ 했는데, 이에야스는 한평생 이 말을 굳게 지켰다 한국ㆍ일본 국민적 대 베스트셀러! 지금으로부터 반세기전인 1970년 봄, 동서문화사가 한국어판 《대망》을 펴내자, 한순간에 전국의 독서계를 석권하여, 이른바 ‘대망 독자층’을 형성하는 경이적인 독서 붐을 일으키며 중판을 거듭했다. 이는 그 무렵 침체일로에 있던 출판계에 돌풍 역할을 하여, 《대망》 이후 출판계에는 《대망》을 흉내 낸 역사소설ㆍ시대소설 등이 잇따라 출판되었으나, 어느 것 하나 《대망》의 열화와 같은 감동과 인간과 역사를 꿰뚫는 그 폭풍과도 같은 충격에 맞서지는 못했다. 그리하여 《대망》은 실록대하소설의 우두머리로서, 평생 책을 손에 잡고 읽어본 일이 없던 사람들로부터 지식인ㆍ대학가ㆍ산업사회ㆍ경제계ㆍ정계ㆍ학계 등 이 사회의 구석구석까지 읽히며 독자를 넓혀갔다. 한마디로 《대망》은 이 시대에 한 책이 누릴 수 있는 모든 찬사와 영광을 독차지한 것이다. 《대망》 초 판 을 펴낸 지 50여 년. 이 반세기 동안 《대망》은 한 번도 전집물 베스트셀러 1위의 자리를 양보하지 않은 채, 모든 대하소설을 압도하며 왕위를 지킨 ‘롱 셀러’가 되어 왔다. 이 폭발적 화제와 경이적 출판기록의 비밀은 무엇인가? 《대망》은 ‘소설적 감흥’의 예상을 뛰어넘은 무궁무진한 인간문제의 디파트먼트요, 치국경세 입신의 수완인 ‘인간치세의 경략서’라고 이야기할 따름이다. 역사의 격랑 속에서 이상을 위해 목숨 바치는 사나이들, 인간이 어떻게 행동하면 위대해지는가, 여인들의 기지ㆍ헌신ㆍ정념ㆍ체념 등이 두루마리를 펼치듯 전개되는 사건에 잠기다 보면, 그 인생의 예지가 넘치는 감동의 이야기들과 힘찬 문체에 매혹되어 심금의 흐느낌이 절절히 울려온다. 이러한 불후의 역사문학 《대망》을 어찌 한마디로 정의할 수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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