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인간은 혈관과 함께 늙는다”
노화를 가속화하는 첫 번째 요인은 바로 혈관,
일상의 사소한 습관만으로도 뇌경색과 당뇨병의 85%를 막을 수 있다
혈관은 우리 몸 곳곳에 펼쳐져 있는 중요한 도로,
즉 우리 몸의 기반 시설과도 같은 존재!
이 책은 우리 몸의 중요한 기반 시설인 혈관을
건강하게 유지하고 더욱 좋아지게 만드는 쉽고 간단한,
그리고 완벽한 비결을 공개한다!
혈관의 노화를 늦추면 누구나 느리게 나이 들 수 있다
100세 시대라고 하는 요즘, 60세 이후의 20, 30년은 이제 ‘여생’이라고 부를 수 없을 정도로 긴 시간이다. 그러나 사람마다 노후를 맞이하는 상황은 각기 다르다. 60세가 넘어서도 건강하게 제2의 인생을 보내는 사람이 있는 반면 50대, 60대에 뇌경색, 당뇨병 등으로 힘든 인생을 보내는 사람도 적지 않다. 특히 뇌경색은 ‘어떻게 예방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 ‘운이 안 좋으면 발생하는 질병이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는 뇌 안에 있는 미세혈관은 직접 볼 수 없기 때문이다. 일반적인 장기와 달리 우리가 직접 들여다보거나 현재 어떤 상태인지 확인하기 힘든 것이 바로 ‘혈관’이다.
뇌경색은 뇌의 질병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정확히 말하면 혈관의 질병이다. 혈관이 약해지거나 상처가 나면 좁은 혈관은 쉽게 끊어지거나 막히고 그것이 결과적으로 뇌경색이나 뇌출혈, 지주막하출혈과 같은 뇌혈관 질환으로 이어진다. 또 심장 주변에 혈관이 끊기거나 막히면 심질환을 일으킬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 혈액이나 혈류의 중요성은 많은 사람이 알고 있지만 혈액이 흐르는 길인 혈관이 건강하지 않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
혈관은 우리 몸 곳곳에 펼쳐져 있는 중요한 도로, 즉 우리 몸의 기반 시설과도 같은 존재다. 두꺼운 대동맥을 고속도로라고 하면 모세혈관은 주택가에 있는 좁은 도로라고 할 수 있다. 당연히 각각의 장기에도 모세혈관이 있고 그러한 혈관이 있기 때문에 장기가 건강하게 각자의 역할을 하는 것이다. 이렇게 중요한 도로가 함몰되거나 붕괴하면 어떻게 될까. 남은 여생을 자신의 의지대로 자유로이 살 수 없게 되는, 상상만으로도 끔찍한 상황이 벌어지게 된다. 이는 혈관의 노화를 늦출수록 우리 몸의 전체적인 노화를 늦출 수 있다는 말과 다름없다. 45세를 넘어가게 되면 누구나 혈관 관리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오십에서 멈추는 혈관을 만들 것인가,
백세까지 건강한 혈관을 만들 것인가?
중요한 것은 혈관도 충분히 관리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여기에는 고도의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하거나 일반인은 쉽게 따라 할 수 없는 복잡한 기술이 필요하지 않다. 평범한 일상의 생활 속에서 습관을 조금만 달리하면 누구라도 가능한 일이다.
이 책 《오십에서 멈추는 혈관 백세까지 건강한 혈관》에서는 우리 몸의 중요한 기반 시설인 ‘혈관’에 초점을 맞춰서 건강한 혈관을 유지하고 더 좋아지게 만드는 비결을 소개하고 있다.
비결이라고 하지만 결코 어려운 일들은 아니다.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도 않고 장소에 구애받지도 않는다. 책에서 소개하는 비결은 누구나 쉽게 도전해볼 수 있으며, 일상생활을 하면서 조금만 의식하고 습관화하면 되는 일들이다. 구체적으로는 ‘아침 습관’, ‘식사 습관’, ‘낮 시간의 습관’, ‘입욕이나 양치, 수면 습관’ 등 평소에 하던 행동들을 조금만 바꾸면 된다.
처음부터 모두 다 완벽하게 할 필요는 없다. ‘이건 할 수 있을 것 같아’라고 생각하는 항목을 선택하면 된다. 처음에는 5가지 정도만 해보겠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한다. 무엇보다 해야겠다고 의식하는 것만으로도 달라질 것이다. 매일 하지는 못하더라도 했다, 안 했다를 반복하다 보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혈관 나이가 젊어져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 5가지가 습관으로 자리 잡은 후에 8가지, 10가지로 조금씩 좋은 습관을 늘려가면 된다.
[특별부록] ‘혈관이 건강해지는 좋은 습관’ 체크 리스트
이 책에서 소개한 ‘혈관이 건강해지는 좋은 습관’을 기르는 데에 도움이 되는 체크 리스트로 3단계로 나눠서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본문의 QR 코드 참조)